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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 소지섭-한지민, 슬픈 입맞춤으로 이별 예고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3/23 [12:20]
시청자들의 애타는 기다림 속에 드디어 소지섭과 한지민이 키스를 한다. 그러나 이별을 앞둔 슬픈 입맞춤이다.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 제작 플랜비픽처스/dima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초인(소지섭)과 영지(한지민)는 오는 25일 방송될 제11회에서 드디어 키스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청자 게시판에는 “초지커플의 키스 신을 빨리 보여 달라”는 요구가 쇄도했었다. 어느 시청자는 “초인이가 남자와는 세 번이나 키스를 했는데 영지와는 언제 하느냐?”고 말했다. 초인이 3명의 응급환자를 구하기 위해 인공호흡을 했던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극중에서 서울을 떠나 청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두 사람은 달동네에서 신혼부부처럼 달콤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영지는 여행가이드로 일하며 밤에는 야식 배달 가게를 운영한다. 초인은 낮에는 막일을 하고 밤에는 영지를 도와 자전거로 음식 배달을 한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고 애쓰는 초인은 어느 순간 결정적 단서가 될만한 숫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기억해냈다.
 
또, 우연히 듣게 된 라디오의 노래를 통해 어렴풋이 서연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찾아낸 것이 형 선우(신현준)의 전화 번호.
 
제10회 마지막 장면에서 청주 보성병원의 김현주 과장(하유미)이 초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두 형제가 통화하는 화면이 비춰져 긴장감이 고조에 달했는데 제11회에서는 초인을 제거하려는 선우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지커플의 슬픈 이별도 안타까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초인에 대한 열망과 죄책감과 사이에서 고뇌하던 영지는 결국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초인을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초인에게 마지막으로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은 영지는 관람시간이 끝난 청남대(대통령 별장)에 몰래 숨어들어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영지는 예전에 중국에서 만났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초인이 자신에겐 나침반 같은 존재였다고 숨겨둔 사랑을 고백한다. 초인도 영지를 끌어안으며 “평생을 오강호로 살며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카인과 아벨’ 제11회에서는 초지커플의 슬픈 입맞춤과 함께 주인공 4명(소지섭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이 청주에서 극적으로 마주치는 장면이 등장해 스토리의 긴박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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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벨 2009/03/24 [16:35] 수정 | 삭제
  • 카인과 아벨 미공개 포토를 모바일에서 만나보세요..
    6644 네이트,쇼 누르면 카인과 아벨 주인공들의 다양한
    사진도 보고 출연진과 함께하는 종방연 event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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