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도 시인의 시선집 『지상의 언어』 영역본 출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1/10/22 [15:04]

▲ 박이도 시인의 영시집 표지. ©브레이크뉴스

박이도 시인의 시선집 『지상의 언어』(창조문예사)의 영역본 『Language on the Surface of the Earth』가 지난 9월 9일에 출간됐다. 『지상의 언어』는 지난 2013년 일본에서 출간된 시집으로, 그 대역본이 같은 해에 국내에서 국문으로 발간됐다. 발간 당시 일본 내 시립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에 배포된 바 있다. 

 

이번 영역본의 출간은 저명한 번역가인 Kevin O'Rouke 신부(전 경희대 교수)가 시작했다. 그러나 작업을 모두 끝마치지 못하고 작고하여, 정신과 전문의 강창욱 박사가 번역을 마무리하였다. 이 시선집은 시인의 대표적 시들을 엮은 만큼 그의 시적 경향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이도 시인은 "후반기에 와서 특히 시가 짧아지는 등 어쩔 수 없이 인생론적인 경향을 띄게 된다. 흔히 '서정적 자아'라고 말하는데, 사물을 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발전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의 확인으로 나아가는 것을 경험한다"고 이 시선집을 소개했다. 책의 제목 ‘지상의 언어’에 대하여 시인은 지난 2016년의 증보판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의 비의(秘儀)를 묵상하는 일이 자신의 우주적 미래의 언어인 것을 믿고 있다. 그래서 지상의 언어, 즉 시들을 세상의 우표 한 장 붙여 풍선으로 띄워 버린다. 민들레 씨앗으로 바람 속에 날려 버린다. 영원한 나라의 언어, 천상의 언어를 듣기위해서”.

  

『지상의 언어』는 △황제와 나 △어느 인생 △을숙도에 가면 보금자리가 있을까 △축제의 노래 △민담 시집에서 등 5부로 구성됐으며 11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Language on the Surface of the Earth』는 현재 아마존에서 검색하여 구입할 수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Poet Yi-do Park's poetry book 『Languages ​​on Earth』 published in English

 

-Reporter Park Jeong-dae

 

On September 9th, the English version of "Language on the Surface of the Earth" was published on the 9th of September. 『Language on Earth』 is a collection of poems published in Japan in 2013, and a large version of it was published in Korean in the same year. At the time of publication, it was distributed to municipal libraries and university libraries in Japan.

 

The publication of this translation was initiated by the renowned translator, Father Kevin O'Rouke (former professor at Kyunghee University). However, he passed away without completing all the work, so Dr. Changwook Kang, a psychiatrist, finished the translation. This collection of poems is characterized by being able to examine his poetic tendencies as much as the representative poems of his poets are weaved together.

 

Poet Yi-do Park said, "In the latter half of the year, poetry inevitably tends to be life-oriented, especially with shorter poems. It is often referred to as a 'lyrical self,' and I experienced progress from looking at things statically and moving toward confirmation of my own identity. I do,” introduced this collection of views. Regarding the title of the book, ‘Language on Earth’, the poet introduced the following in the 2016 supplementary edition.

 

He believes that “meditating on divine secrets is the language of his cosmic future. So, the language of the earth, that is, poems, is attached to a stamp of the world and floated in a balloon. Blow in the wind with dandelion seeds. To hear the language of the eternal kingdom, the language of heaven”.

 

『Language on Earth』 consists of five parts, △The Emperor and I, △What kind of life, △Is there a home in Eulsukdo, △Festival songs, and △From a collection of folktales and poems, and contains 110 poems. 『Language on the Surface of the Earth』 is currently available for purchase on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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