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7.7%, 경제·안보 영향..미국이 중국보다 더 중요해

전경련, ‘미중갈등 하에 한국인 선택’ 조사..정서적 호감도도 2배 높아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10:13]

 


브레이크뉴스 문홍철 기자=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게 더욱 중요한 국가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미중갈등 하에서 한국인의 선택’을 조사한 결과, 미국에 대한 한국 국민의 호감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에 대한 평균 호감도 3.5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수치로 한국인이 정서적으로 중국보다는 미국을 더욱 친밀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미국에 대한 20대의 평균 호감도가 6.9점, 30대가 7.0점으로 타 연령대에 비해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에 대한 호감도의 경우 20대가 2.8점, 30대가 2.6점으로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서적인 호감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면에 있어서도 한국 국민은 중국보다는 미국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 미국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7%(중국 19.0%),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미국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5.9%(중국 16.0%)를 차지했다.

 

종합적인 측면에서 한국에 중요한 국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7.7%가 미국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고, 중국을 응답한 국민은 12.7%였다.

 

단, 현재 한국이 미국과 중국 중 어느 나라와 더 친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민의 57.7%가 미국을, 25.7%가 중국을 응답해 위의 응답보다는 격차가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미래에도 지속되지만 그 격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0년 후 한국에게 중요한 국가에 대해 미국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65.7%로 현재에 비해 12.0%p 감소했고, 중국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은 24.2%로 현재에 비해 11.5%p가 증가했다.

 

10년 후 패권국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미국(69.9%)이라는 응답이 중국(18.8%) 보다 여전히 높았다.

 

미국이 중국보다 더 중요하다고 선택한 주된 이유로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동일한 가치 공유(41.4%)’,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안보동맹(35.9%)’, ‘세계 1위 경제대국과의 협력 강화(16.2%)’ 순이었다.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14억 인구 거대시장에 따른 경제적 협력 기회(55.4%)’로 경제적 유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보적인 측면에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협력국’이 21.4%로 응답됐다.

 

대미외교정책 우선순위 방향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동맹 협력 강화(38.4%)’,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정책공조(22.4%)’등 안보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답했으며, ‘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공급망 재편 협력(19.4%)’, ‘중국 부상에 대한 공동대응(12.7%)’ 등이었다.

 

대중외교정책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협력 강화(39.9%)’가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한중 경제관계의 안정적 발전(34.9%)’이 그 뒤를 이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77.7% of the people, economic and security relations US is more important than China

-Reporter Moon Hong-cheol

 

Nearly 8 out of 10 Korean citizens recognized the United States as a more important country to Korea than China.


As a result of a survey of 1010 adults aged 20 years or older, the Korean Federation of Businessmen, “Koreans' Choice in the US-China Conflict”, the Korean people's affinity for the US was 6.8 points out of 10 on average. This is nearly twice as high as the average favorability for China of 3.5, and it is analyzed that Koreans feel more intimately with the United States than with China.


By age group, the average affinity for the United States in their 20s was 6.9 points and those in their 30s were 7.0 points, indicating that they have higher affinity for the United States than other age groups. On the other hand, in terms of favorability for China, it was analyzed that the 20s had 2.8 points and the 30s had 2.6 points, which is relatively lower than the average.


In addition to emotional favorability, it was found that the Korean people think that the United States is more important than China in terms of practical policies. 70.7% (19.0% of China) answered that the US is necessary for “economic prosperity” and 75.9% (16.0% of China) said that they should maintain better relations with the U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When asked about a country that is important to Korea from a comprehensive perspective, 77.7%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 United States is more important, and 12.7% of the respondents answered China.


However, regarding the question of which country Korea thinks is more friendly with the United States or China, 57.7% of the people answered the United States and 25.7% answered China, indicating that the gap is somewhat smaller than the above response.


This trend will continue in the future, but the gap is expected to narrow. Ten years later, 65.7% of respondents said that the United States is more important to the country that is important to Korea, down 12.0%p compared to the present, and 24.2% said that China is more important, an increase of 11.5%p compared to the present.


When asked about the hegemonic country 10 years later, the answer of the United States (69.9%) was still higher than that of China (18.8%).


The main reasons the US chose to be more important than China were'liberal democracy, sharing the same value of the market economy (41.4%)','an important security alliance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35.9%)', and'cooperation with the world's No. 1 economic power. Ganghwa (16.2%).


The reason for choosing China was'an opportunity for economic cooperation (55.4%) based on a huge market with a population of 1.4 billion', showing the greatest economic incentive. In terms of security, 21.4% answered "an important partner country for solving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As for the priority direction of foreign policy toward the US, security is the most important thing, such as'Strengthening cooperation in the ROK-US military alliance (38.4%)' and'Policy cooperation for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22.4%)'. 19.4%)' and'joint response to Chinese injuries (12.7%)'.


Regarding the priority of public diplomacy policy, “Strengthening cooperation for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39.9%)” showed the highest response, followed by “Stable development of Korea-China economic relations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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