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제주4·3은 눈물겹도록 처절하고 위대한 항쟁”

제주4·3 ‘정명’찾기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직결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0:34]

김원웅 광복회장은 4월 15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초청으로 제주항일기념관에서‘제주4.3을 말한다’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원웅 회장은  “일제와 미국의 국익을 지킨 자들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임정이 아니라 조선총독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나라임을 입증하는 것과 진배없다.”며, “제주4·3의 ‘정명’찾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직결된다”고 역설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 회장은 “해방 후 친일파들이 다시 미국에 빌붙어 권력을 잡았고, 이들 외세 하수자들인 민족반역세력의 폭력적 횡포에 맞선 처절하고 위대하며 찬란한 항쟁인 제주4·3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다.”며,“제주4·3은 지구상의 어디에서도 없던 눈물겹지만 아름다운 투쟁이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4·3을 생각할 때마다‘빚진 마음’이 앞선다”며,“제주4·3 학살자들의 만행을‘호국’이라고 미화한다면, 일제하 천황폐하를 지킨 것이 호국이며, 미국의 국익인 분단을 지킨 것이 호국이란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일제와 미국의 국익을 지킨 자들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임정이 아니라 조선총독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나라임을 입증하는 것과 진배없다.”며, “제주4·3의 ‘정명’찾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직결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강연장에는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강철남 제주도의회4·3위원장, 강성민 도의원, 한영진 도의원, 고태순 도의원, 오임종 4·3희생자유족회장, 유족 및 유족청년회원과 김률근 광복회 제주지부장, 박찬식 제주4·3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원웅 회장은 강연에 앞서 제주경찰청을 방문, 고 문형순 서장의 흉상에 동백꽃을 헌화했다. 문형순 서장은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을 하였고,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으로 재임 중, 군 당국의 예비 검속자 총살명령을 거부하고 295명 주민의 목숨을 구한 의인으로 진정한 경찰상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hpf21@naver.com 

 

김원웅 회장은 강연에 앞서 제주경찰청을 방문, 고 문형순 서장의 흉상에 동백꽃을 헌화했다. 문형순 서장은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을 하였고,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으로 재임 중, 군 당국의 예비 검속자 총살명령을 거부하고 295명 주민의 목숨을 구한 의인으로 진정한 경찰상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사진, 광복회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The 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Chairman Kim Won-woong, “Jeju 4·3 is a tearful and desperate struggle”

Jeju 4·3 “Jeong-myeong” search is directly connected to Korean identity

 

On April 15, Kim Won-woong, chairman of liberation, gave a lecture on the subject of “Speaking of Jeju 4.3” at the Jeju Anti-Japanese Memorial Hall at the invitation of the Jeju 4th and 3rd Victims' Free Family Association.

 

Chairman Kim said, "After liberation, the pro-Japanese factions regained power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Jeju 4 and 3, which is a terrible, great and splendid uprising against the violent tyranny of these foreign subordinates, the national rebels, are on the extension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He said, “Jeju 4·3 was a tearful but beautiful struggle that wasn't anywhere on the planet.”

 

“Every time I think about Jeju 4 and 3, the'debt mind' takes the lead.” “If the atrocities of the Jeju 4 and 3 slaughterers are glorified as'protection', it is the motherland that protected the Emperor's Majesty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and the division of the US national interest. Did you mean that it was the protectorate that kept it?”

 

In addition, he added, “The burial of those who defended the national interests of Japan and the United States in the national cemetery is nothing like proving that the Republic of Korea is a country that has inherited the law of the Joseon Governor-General, not a provisional government.” Finding is directly connected to the identity of the Republic of Korea.”

 

On this day, Seok-moon Lee, Superintendent of Jeju Island, Cheolnam Jeju-do Council 4 and 3 Chairman, Gang Seong-min Provincial Clinic, Han Young-jin Provincial Clinic, Ko Tae-sun Provincial Clinic, Imjong Oh, 4 and 3 Victims of the Free Family, Survivor and Bereaved Youth Members, and Kim Ryul-geun Liberation Society Jeju Branch Manager, Park Chan-sik Jeju 4 3 Research institute directors and others attended.

 

Meanwhile, Chairman Won-woong Kim visited the Jeju National Police Agency prior to the lecture and presented a camellia flower on the bust of the late Chief Hyeong-soon Moon. Captain Moon Hyeong-soon was a righteous man who made the independence movement as the Liberation Army, and while serving as the chief of the Seongsanpo Police Department in 1950, he rejected the military authorities' order to kill a preliminary prosecutor and saved the lives of 295 residents, showing a true police image.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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