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3.4% 전망..코로나19 재확산·백신보급 변수

세계경기 회복세 가속화 영향..코로나19 안정세 악화시 성장 마이너스 우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4:04]

▲ 2021 국내경제전망. 단위: 전년동기대비(%), 억달러(국제수지부문)     © 한국경제연구원


브레이크뉴스 문홍철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이 3% 중반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경기의 빠른 회복에 따른 수출호조가 양호한 경제성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 2021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수출(재화+서비스) 증가세 확대가 올해 국내 성장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4%의 역성장을 기록했던 수출은 주요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및 적극적인 백신보급의 영향으로 교역량이 증가하며 올해는 성장률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단가상승 등 교역여건이 개선되고, 바이오헬스 같은 비주력 품목의 수출까지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면서 수출 성장률이 5.1%까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설비투자도 수출호조의 영향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등 IT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 역시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설비투자는 5.0% 수준에 이르는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투자는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의 영향으로 지난해의 역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됐으나, 여전히 산재해 있는 건축규제 및 공공재건축에 대한 반발기조로 건설투자 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백신보급 개시에도 불구하고 현실화된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간 진행돼 온 가계 소득기반 약화, 급격하게 늘어난 가계부채에 대한 상환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2.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0%에서 올해 1.1%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유가의 회복, 집세 등 거주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조적으로 진행돼 온 명목임금 상승률 저하와 코로나19 재확산이 수요에 대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실질적인 물가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에 미치지 못하는 1.1% 수준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원·달러환율의 경우 1140원으로 달러화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준의 양적완화 기조 지속에 대한 재확인에도 불구하고 불식되지 않는 테이퍼링 우려, 미 인플레이션 가능성 확대 및 예상치를 웃도는 미 경기회복세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달러화는 상당기간 강세기조를 지속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경연은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원활한 대처여부 및 백신보급 속도가 2021년 경제성장 경로에서 가장 중요한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상반기 내에 안정화되고, 적극적인 백신보급 노력으로 올해 안에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현재의 양호한 성장흐름을 지속할 수 있지만, 상황이 악화돼 확진세가 증폭하고 백신보급마저 지연된다면 성장률은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Han Gyeong-yeon forecasts 3.4% economic growth this year.. Corona 19 re-proliferation and vaccine distribution variables

-Reporter Moon Hong-cheol

 

It is predicted that this year's economic growth rate will rise to the mid-3% level.


It is an analysis that strong exports amid the rapid recovery of the global economy will lead the trend of good economic growth. Last year, Korea's economic growth rate recorded -1.0%.


On the 15th, the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announced this in its report, “KERI Economic Trends and Prospects: 1st Quarter of 2021”.


Han Gyeong-yeon predicted that the increase in exports (goods + services) will lead the domestic growth trend this year. Exports, which recorded negative growth of -2.4% last year, are projected to increase significantly this year as trade volume increases due to large-scale economic stimulus measures and active vaccine supply by major governments.


It is analyzed that the export growth rate will expand to 5.1%, as the trade conditions such as the increase in the price of semiconductors, the flagship export item, will improve, and exports of non-core items such as biohealth will increase significantly.


It is analyzed that facility investment will also continue to recover solidly due to strong exports. While aggressive investments in IT sectors such as semiconductors continue, investments in eco-friendly sectors continue to rise, and facility investment is expected to record a solid growth of 5.0%.


Construction investment was analyzed to turn into positive growth from last year's negative growth due to the impact of large-scale housing supply measures. did.


Despite the start of vaccine distribution, private consumption is expected to grow only 2.2%, with a combination of corona 19 re-proliferation, a long-standing decline in household income base, and the burden of repayment on household debt that has increased rapidly.


The rate of increase in consumer prices is expected to increase slightly from 1.0% last year to 1.1% this year. Despite expectations for an economic recovery, recovery of international oil prices, and rising housing costs such as rent, the decline in nominal wage growth and the re-proliferation of Corona 19 acted as downward pressure on demand, and actual inflation fell short of expected inflation. It is an analysis that it will only reach the 1.1% level that cannot be achieved.


In the case of the won-dollar exchange rate, it is predicted that the strong dollar will continue at 1,140 won. Despite the reaffirmation of the Fed's continuing quantitative easing stance, the dollar is expected to continue strengthening for a considerable period of time as the effects of unresolved tapering concerns, increased potential for US inflation, and the US economic recovery exceeding expectations. did.


Meanwhile, Han Kyung-yeon explained that whether or not to respond smoothly to the ongoing re-proliferation of Corona 19 and the speed of vaccine distribution are the most important risk factors in the path of economic growth in 2021.


If the current trend of re-proliferation of Corona 19 stabilizes with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and if collective immunity is formed within this year through active vaccination efforts, the current growth trend can be continued. He stressed that he could record negative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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