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11.28 17:49
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전기차 화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하며 충전시설 화재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에따른 화재 안전시설 등은 아직 미비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19년 7건에서 2020년 11건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23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충전시설 안전사용 캠페인 ▲소화기 설치권장 ▲안전수칙 스티커 부착 및 안내문 배부 ▲충전소 적응성소화기 설치지원 법규 협의 ▲전기차 화재진압 영상 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며 화재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다양한 안전대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