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01.27 12:36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도흥3리 지지고 볶는날 사업진행으로마을주민들과함께 음식을 만들어 마을에 혼자 지내는어르신들 8가구에 방문전달하였다.
도흥3리 지지고 볶는 날은 마을에 혼자 지내거나 부부노인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며 마을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취지의 마을 자체 복지사업으로 2021년 5월부터 매월1회 실시하고 있다 .
참외농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마을주민들이 반찬을 전달하며 마을의 혼자 계시는 어르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어르신들을 만나면서 혼자 지내며 어려운 점을 듣고 함께 도울 수 있는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지지고 볶는 날’ 사업을 맡고있는 김재선 도흥3리 부녀회장은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평소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반찬만 가져다 드리는 게 아니라 직접방문 함으로써 안부도 물을 수 있고 건강도
보살펴 줄 수 있어서 많은 보람과 만족감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적극적으로 보살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은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이 깜짝 방문하여 마을만의 특색있는 사업들이 계속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