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에서(대장 공두애)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화전화폐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는 회원 29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상시에는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홍보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재난발생시 화재 초기진압 및 인명구조 등 재난 현장일선에서 소방방재 활동을 보조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공두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홍태 남해읍장은 “코로나 19로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설 명절 제수용품도 매년 12세대를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