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12.02 17:3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성한경)이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총 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50박스(10㎏)와 겨울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한경 지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온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와 이불은 저소득 취약가구 등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재단법인 마산교구 천주교 유지재단 남지성당(신부 박영진)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