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06.22 16:19
서천군 시초면(면장 김은이)은 지난 21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선리 영농폐기물 임시집하장과 시초면민의집 앞에서 제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실시한 1차 행사에 이어 봄부터 초여름까지 마을 곳곳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 10톤을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영농폐기물, 재활용쓰레기, 방치쓰레기 등을 한데 모아 종류별 분리작업을 거쳐 자원을 재활용하고 마을을 정화했다.
서석원 남자새마을지도회장은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만큼 보람되고 더러워진 마을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이 시초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쓰레기 불법투기와 잘못된 분리배출을 바로잡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