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새 대통령 당선과 전망

미국 정부,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 당선인과 강력한 파트너십 지속

박채순 박사 | 기사입력 2022/06/21 [11:27]

▲ 구스타보 페트로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  ©뉴시스

남미 대륙의 콜롬비아에서 지난 6월 19일 실시된 결선 투표를 통해서 좌파연합의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62)후보가 50.51%를 획득하여 47.22%를 얻은 무소속 로돌포 에르난데스(Rodolfo Hernández 77)후보를 물리치고 콜롬비아 역사상 처음 중도좌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지난 5월 29일 실시된 대통령 1차 투표 결과 구스타보 페트로가 40.33%인 8,527,768표, 무소속의 로돌포 에르난데스가 28.15%인 5,953,209표를 획득하고 페데리코 구티에레스(Federico Gutiérrez)후보는 23%의 지지를 얻었다. 콜롬비아 선거제도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하면, 1,2등 후보가 결선투표(ballotage)를 통해서 다수득표자를 대통령으로 정한다.

 

부통령에는 아프리카계 흑인인 페트로와 에르난데스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프란시아 마르케스(Francia Márquez)와 마렐렌 카스티요(Marelen Castillo)가 콜롬비아 역대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타이틀을 놓고 겨루었는데, 프란시아 마르케스가 마렐렌 카스티요를 제치고 최초의 흑인 부통령이 된 것이다.

 

1960년생인 구스타보 페트로 당선인은 18살에 좌익 게릴라 '4·19 운동(M-19)'에 뛰어들었고, 1990년 30살에 이 단체가 정당으로 전환하면서 정치인이 되었다. 경제학자로 하원의원과 수도 보고타 시장을(2012~2015) 지냈으며, 2010년 과 2018년에도 대통령에 도전했고, 현재는 상원의원으로 결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과 프란시아 마르케스 부통령은 4년 임기의 단임으로 8월 7일 취임하여 2026년까지 콜롬비아를 통치하게 된다.

 

I. 콜롬비아는 어떤 나라인가?

 

콜럼비아 공화국(Republic of Colombia)은 1500년 스페인 탐험가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원시 수렵 생활을 하던 인디오들이 살던 곳이다. 여러 인디오족 중 칩차(Chipcha)족이 동부안데스 고원지대에서 옥수수와 감자 농사를 짓던 유목농민들이었다.

 

중남미 대부분 국가처럼 스페인 들이 정복하여 현지에서 생활하던 원주민인 인디오들에게서 땅을 빼앗고, 현지에 정착하게 된다.  그후 콜롬비아 현지에서 태어난 크리오요(criollo)들이 유럽에서 온 페닌술라르(peninsular)인이 지배하는 스페인 정부군과 싸워서 승리하고 1810년 7월20일 독립을 선언하였다.

 

콜럼비아라는 국명은 중남미에 첫발은 디딘 이탈리아의 항해사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정작 콜럼버스는 현재 콜럼비아 땅에는 한 번도 발을 디딘 적이 없다고 한다.

 

1819년 콜롬비아는 현재의 콜롬비아,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와 합쳐서 그란 콜롬비아 공화국(La republica de Gran colombia)으로 시작했다.

 

중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독립운동가들은 남아메리카 해방군 총사령관인 시몬 볼리바르(Simón Bolívar)와 산 마르틴(San Martin)장군을 꼽을 수 있는데, 시몬 볼리바르는 현재의 베네수엘라 지방 출신이며, 산 마르틴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 이 두 독립운동가는 각각 유럽에서 온 페닌술라인을 부모로 하여 현지에서 태어난 끄리오요들이다. 이들이 부모들의 조국인 스페인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독립을 쟁취하게 된 것이다. 

 

시몬 볼리바르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파나마,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시키는 등 중남미 독립운동사의 상징적인 인물로 중남미의 북쪽 지방에서 그리고 산 마르틴은 아르헨티나, 칠레와 페루 등 남쪽 지방에서 무장봉기를 해서 각각 독립을 성취했다.

   

시몬 볼리바르는 독립 후에 콜롬비아 초대 대통령직에 올랐으며, 1819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와 함께 그란 콜롬비아(Gran columbia) 연방을 구성했다. 하지만 1830년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가 콜롬비아의 통치를 거부하며 독립을 선포하는 바람에 대콜롬비아 연방이 무너지면서, 시몬 볼리바르의 통일 남미국가에 대한 꿈은 꿈으로 끝났다. 그들은 미국처럼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대국을 꿈꾸었으나 허물어져 현재의 상태인 각각의 독립국을 만들었다.  

 

베네수엘라는 우고 차베스 시절에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국가명에 넣어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으로 개명했고, 볼리비아는 일찍부터 볼리비아 다민족국(Estado Plurinacional de Bolivia)로 하여 볼리바르의 이름을 국가명에 사용했다.

 

콜럼비아는 중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 전통을 가졌으나, 내란이 심했는데, 좌파는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즉, 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과 민족해방군, ELN (Ejército de Liberación Nacional) 같은 게릴라 조직을 만들어 봉기하고, 우파는 무장 준군사조직인 코르도바 우라바 농민자위대(ACCU)같은 조직을 만들어 서로 치열하게 싸우는 내전을 벌였다. 이들 게릴라 부대 들은 국가의 정규 군대와 상대하여 전투하였고, 마약 재배 및 마약상과 결합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콜롬비아는 마약과 게릴라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국가다.

 

콜롬비아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는 다르게 유독 우파 성향의 정부가 계속 집권한 보수 우위의 나라다. 보통 자유당과 보수당에서 번갈아 대통령이 선출되었지만, 2002년대 들어 알바로 우리베(Álvaro Uribe)대통령이 당선되고 8년 동안 집권하면서 양당제가 붕괴하여 두 당의 세력이 약해졌다.

 

콜럼비아 인들의 인종도 다양한데, 스페인(españoles), 인디오(indígenas)와 아프리카(africanos)인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이후에 출처마다 다르지만, 2000년경의 한 자료에 의하면 백인과 원주민의 혼혈인 메스티죠(Mestizo)가 58%, 순수 백인 20%,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 몰라토(molato)가 14%, 순수한 흑인은 4%로 구성된다. 인디오와 그리고 인디오와 흑인의 혼혈인 삼보(zambo)는 이 자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2018년 콜롬비아의 인구조사에는 스스로 인디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4.31 %라고 나와있다. 

 

II. 한국과 혈맹관계(Alianza de Sangre)인 콜롬비아 

 

콜롬비아와 한국은 특별한 관계가 있다. 33개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로서 외교부에서 발행한 ‘한-중남미, 우정 60년’에 의하면 콜롬비아 군인 5,062명 참전했고, 이 중 152명이 사망했으며, 69명의 실종에 61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콜롬비아는 1962년 3월10일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여 중남미의 15개국 중 한 국가다. 물론 외교 관계 수립 11년 전인 1951년에 한국전에 참여한 것이다. 

 

콜롬비아는 2020년도에 OECD 가입국이 되었으며, 인구 면에서 한국이 51,846,339명으로 세계 28위며, 콜롬비아가 바로 뒤를 이은 29위로  51,512,766명이다. 2022년에는 5,160만명에 이르렀다.

 

국토면적은 우리 남한이 10만km²인 반면 콜롬비아가 세계 25위로 114만km²로 남·북한의 5배며 남한의 12배에 가깝고, 독일의 3배에 달하는 넓은 국토를 가졌다. 

 

태평양 연안에 속한 콜롬비아와 한국은 특별히 미국과 든든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한국과 콜롬비아는 2016년 7월 15일에 발효된 FTA 체결국가다. 한국은 칠레를 효시로 세계 17개 지역과 FTA를 체결하였지만, 콜롬비아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유일한 FTA 체결국가다. 한국은 콜롬비아에 자동차와 부품 등을 수출하고 콜롬비아는 한국에 석탄, 커피 원유 등 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상호보완적인 무역 상대국이다.

 

한국의 김영삼, 이명박과 박근혜 대통령이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하였고, 콜롬비아의 이반 두케 마르케스(Iván Duque Márquez)현 대통령이 2021년 8월 25일 한국을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전통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 협력관계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중남미 하면 문화와 언어가 다른 국가로 보아, 왠지 지리적 만큼 멀게 느껴지지만, 콜롬비아는 일찍 1951년에 한국 정쟁에 참여하여 많은 희생자를 냈고 그 관계가 매우 공고하면서 콜롬비아 인들의 한국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특별하다고 외교관계자들과 평균 800~900명을 유지하는 우리 교민들이 말한다.

 

콜롬비아 공화국의 대통령(Presidente de la República de Colombia)은 1819년 2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몬 볼리바르가 초대 대통령이었으며, 현재는 민주중도당의 이반 두께 마르케스(Iván Duque Márquez)다.

 

III. 향후 전망

 

이제까지 우파의 마지막 보루로 불리고 미국의 든든한 지지세력이었던 콜롬비아가 중도좌파 대통령이 집권함으로 미국 등 기존 우방 국가들이 우려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현지의 분위기는 미화가 상승하고 물가가 들썩이는 등 정권 교체기에 국민의 불안함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좌파 정권이 우세한 중남미에서 우파의 보루로 존재하던 콜럼비아가 좌파 대통령이 탄생함으로써 남미에 좌파 물결(pink tide)이 휩쓸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번 10월 브라질 대선에서 현재 당선이 유력한 전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가 집권하면 중남미의 좌파 물결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측한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국가를 움직이는 요인은 이데올로기만이 아니다. 1989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좌파인 페론당 메넴 대통령이 당선되자 수많은 외국자본이 국외로 탈출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경제가 어려워지자 메넴은 집권한 후 바로 페론의 대중영합주의에서 전환하여 신자유주의 정책을 써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자본을 끌어들였던 예가 있었다.

 

콜롬비아에서 이번 중도좌파로 정권 교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빈곤과 불평등이 심해졌고, 기존의 부유층만을 위한 정책을 펴는 우파 집권층에 반대하여 정권의 변화와 교체가 필요하다고 느낀 국민이 선택한 결과다.

 

또한 비록 당선인 구스타보 페트로가 18세의 청년 시절부터 좌익 게릴라 단체 'M-19'에서 활동을 했다 하더라도, 벌써 30년이 흘렀으며, 정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학도로서 정당 생활을 오래 했고,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은 물론 수도 보고타의 시장을 역임하는 등 성공적인 정치인으로 활동을 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마약과 관련된 무장혁명군인 FARC와 교섭을 했던 경험으로 나머지 게릴라 단체인 민족해방군인 ELN와의 교섭을 약속하고 있는 등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기대된 점도 그의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넓은 국토면적에서 생산되는 각종 지하자원과 농산물 등이 풍부하고 오랜 민주주의 경험으로 신임 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해나갈 것으로 예상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 박채순 박사.    ©브레이크뉴스

지난 5월 29일 실시된 1차 선거에서 기존의 우파 기득권인 집권 세력이 대선에서 3등을 차지하였고, 중도좌파가 선두였으며 2등으로 결선에 오른 백만장자 로돌포 에르난데스는 건설재벌로 무소속후보였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콜롬비아 국민이 사회적 불평등에 분노하여 기존 집권 세력보다는 변화를 원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 당선인에게 미국 국무장관 불린캔이 “콜롬비아 국민이 투표권을 행사하고 민주주의의 힘을 재확인한 것을 축하했고, 미국 정부는 대통령 당선인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보다 민주적이고 공평한 환경을 건설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그의 SNS 계정을 통해 말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구스타보 페트로 콜럼비아 신임 대통령과 기존의 혈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치, 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parkcoa@naver.com

 

*필자/박채순 정치학 박사.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olombia's new presidential election and prospects

- Dr. Chae-Soon Park

 

In the runoff held on June 19 in Colombia, in the South American continent, left-wing coalition candidate Gustavo Petro 62 won 50.51 percent, defeating independent candidate Rodolfo Hernández 77, who got 47.22 percent. He was elected the first center-left president in history.

As a result of the first round of presidential votes held on May 29, Gustavo Petro received 8,527,768 votes (40.33%), independent Rodolfo Hernandez received 5,953,209 votes (28.15%), and Candidate Federico Gutiérrez received 23% support. In Colombia's electoral system, if a majority is not obtained in the first ballot, the first and second place candidates elect the president through a ballotage.

As vice president, Petro, an African-American, and Hernandez's vice president running mates, Francia Márquez and Marelen Castillo, competed for the title of the first African-American female vice president in Colombia's history. became the black vice president of

Gustavo Petro, who was born in 1960, joined the left-wing guerrilla 'April 19 Movement (M-19)' at the age of 18, and became a politician when the group turned into a political party in 1990 at the age of 30. As an economist, he served as a memb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nd mayor of Bogota (2012-2015), running for president in 2010 and 2018, and was eventually elected president as a senator.

President Gustavo Petro and Vice President Francia Marquez took office on 7 August for a single term of four years, ruling Colombia until 2026.

I. What kind of country is Colombia?

Until the arrival of Spanish explorers in 1500, the Republic of Colombia was inhabited by primitive hunter-gatherer Indians. Among the various Indians, the Chipcha were nomadic farmers who farmed corn and potatoes in the eastern Andean highlands.

Like most countries in Central and South America, the Spanish conquered and took the land from the indigenous peoples who lived there and settled there. After that, the criollos born in Colombia fought and won the Spanish government army ruled by the Peninsular from Europe and declared independence on July 20, 1810.

The name of the country Columbia is derived from Christopher Columbus, an Italian navigator who first set foot in Latin America. However, it is said that Columbus never set foot in the current Columbian land.

In 1819, Colombia merged with present-day Colombia, Ecuador and Venezuela to form the Republic of Gran Colombia (La republica de Gran colombia).

The most famous independence activists in Latin America include Simón Bolívar, commander-in-chief of the South American Liberation Army, and General San Martin, who were born in present-day Venezuela, who was born in Argentina. These two independence activists are Krioyos, who were born locally to Peninsular parents from Europe, respectively. They achieved independence by winning the battle against Spain, the homeland of their parents.

Simon Bolivar is a symbolic figure in the history of Latin American independence movements, including Colombia, Venezuela, Panama, Ecuador, Peru, and Bolivia becoming independent from Spain. Each achieved independence.

   

Simon Bolivar became Colombia's first president after independence, and in 1819, along with Ecuador and Venezuela, formed the Federation of Gran Colombia. However, when the Commonwealth of Colombia collapsed in 1830 when Ecuador and Venezuela rejected Colombia's rule and declared independence, Simon Bolivar's dream of a unified South American country ended in a dream. Like the United States, they dreamed of becoming a great power that encompassed all of Central and South America, but it was torn down to create each independent country in its present state.

During the time of Hugo Chavez, Venezuela renamed the Republic of Venezuela (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by adding Simon Bolivar's name to the country's name. used

Colombia has the oldest democratic tradition in Latin America, but the civil war was severe, and the left created guerrilla groups such as the Colombian Armed Revolutionary Army (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 and the National Liberation Army (ELN) and rose up. The right wing formed organizations such as the Cordoba Uraba Peasants Self-Defense Force (ACCU), an armed paramilitary organization, and fought fiercely against each other in a civil war. These guerrilla units fought against the state's regular army and were associated with drug growers and drug dealers. That is why Colombia is also widely known for drugs and guerrillas.

Unlike other Latin American countries, Colombia is a conservative country with a government with a particularly right-wing tendency to continue to be in power. In general, the Liberal Party and the Conservative Party alternately elected the president, but in the 2002s, Álvaro Uribe was elected and ruled for eight years.

The ethnicities of the Colombians are also diverse, starting with the Spanish (españoles), the Indians (indígenas) and the Africans (africanos). After that, although it varies from source to source, according to one data around 2000, 58% of mestizo (mixed white and native), 20% pure white, 14% molato (mixed white and black), and pure black It is made up of 4%. Indios and zambos, which are mixed Indians and blacks, do not appear in this document. However, the 2018 census of Colombia shows that 4.31% of people who consider themselves to be Indians.

 II. Colombia with a blood alliance with Korea (Alianza de Sangre)

Colombia and Korea have a special relationship. As the only country among 33 Latin American countries to participate in the Korean War, according to 'Korea-Latin America: 60 Years of Friendship' issued by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5,062 Colombian soldiers participated in the war, of which 152 were killed, 69 missing and 610 wounded. that came out

Colombia established diplomatic relations with Korea on March 10, 1962, and is one of 15 countries in Latin America. Of course, he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in 1951, 11 years befor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Colombia became a member of the OECD in 2020, and in terms of population, Korea

With 51,846,339 people, it ranks 28th in the world, followed by Colombia at 29th with 51,512,766 people. By 2022, it will reach 51.6 million.

In terms of land area, South Korea is 100,000 km², while Colombia ranks 25th in the world.

At 1.14 million km², it has five times the size of South and North Korea, 12 times the size of South Korea, and three times the land area of ​​Germany.

Colombia and Korea, which are located on the Pacific coast, have especially maintained strong relations with the United States, and Korea and Colombia are countries with which FTAs ​​entered into force on July 15, 2016. Korea has signed FTAs ​​with 17 regions of the world, starting with Chile, but in Colombia, Korea is the only country in Asia that has signed FTAs. Korea exports automobiles and parts to Colombia, and Colombia is a complementary trading partner that mainly imports raw materials such as coal and coffee and crude oil to Korea.

South Korean Presidents Kim Young-sam, Lee Myung-bak, and Park Geun-hye made a state visit to Colombia, and Colombia's current President Iván Duque Márquez will visit Korea on August 25, 2021 to hold a summit meeting with President Moon Jae-in and build on traditional friendship. with the promise of strengthening substantive cooperative relations.

Considering that Latin America is a country with a different culture and language, it feels as far away as geographically, but Colombia participated in the Korean political war early in 1951 and suffered many casualties. Diplomatic officials and Koreans who maintain an average of 800 to 900 people say that.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Colombia (Presidente de la República de Colombia) dates back to February 15, 1819, with Simon Bolivar as the first president and Iván Duque Márquez of the Center for Democracy.

III. Outlook

It is true that Colombia, which has been called the last stronghold of the right and has been a strong supporter of the United States, is concerned about the existing all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as the center-left president comes to power. In addition, the local atmosphere shows the people's insecurity during the regime change, such as the rise in the US dollar and fluctuations in prices.

In particular, there is concern that a left-wing president in Colombia, which existed as a bastion for the right in Latin America, where the left-wing regime prevailed, will swept the left-wing wave in South America. It is predicted that the leftist wave in Latin America will dominate if the current president, Luis Inacio Lula, who is currently the most likely to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in Brazil, takes office this October.

Of course, ideology is not the only factor that drives the state in modern society.

In 1989, when Menem, a left-wing president of the Peron party, was elected in Argentina in 1989, a large number of foreign capitals escaped abroad and the economy became difficult. There were examples of reassurance and attracting capital.

 

This change of government to a center-left in Colombia is the result of a choice made by the people who felt that poverty and inequality had worsened due to the corona pandemic, and that a change and change of government was necessary in opposition to the right-wing ruling class, which pursues policies only for the wealthy.

Also, although the elected Gustavo Petro has been active in the left-wing guerrilla group 'M-19' since he was an 18-year-old youth, 30 years have already passed, and he spent a long time in a political party as a student majoring in economics at a regular university, and a memb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He has been active as a successful politician, serving as a senator and mayor of the capital, Bogota.

In addition, his experience of negotiating with the FARC, an armed revolutionary army related to drugs, promises to negotiate with the rest of the guerrilla group, the National Liberation Army, ELN.

It is said that there is an aspect that the new president is expected to conduct predictable politics on the international stage due to the abundance of various underground resources and agricultural products produced in a wide area of ​​the country and long experience of democracy.

In the first election held on May 29, the existing right-wing incumbent in power won third place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the center-left took the lead, and millionaire Rodolfo Hernandez, who finished second in the final, was an independent candidate as a construction tycoon. As you can see, it is proof that Colombians were outraged by social inequality and wanted change rather than the existing ruling powers.

To President-elect Gustavo Petro, U.S. Secretary of State Boulincan said, "Congratulations to the people of Colombia for exercising their right to vote and reaffirming the power of democracy. I look forward to it,” he said through his social media account.

It is hoped that our country will also be able to further strengthen the existing blood alliance with the new President of Columbia, Gustavo Petro, and create an opportunity for mutual development in various fields such as politics and economy. parkcoa@naver.com

 

* Author/Park Chae-soon, Ph.D. in Polit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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