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보수정부 첫 사례

발포명령자 여전히 미궁...5월 정신 헌법전문에 새겨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3:46]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이 5·18 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으로 유족들과 함께 입장한 것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도 보수 정부에선 사실상 첫 사례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 당 인사 중에서도 개별적으로 제창하자는 분도 있었지만 오늘은 당 차원에서 다같이 제창하자고 방침을 정해서 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었다“며,  "저희가 오늘 선택한 변화, 그리고 당연히 걸었어야 하지만 늦었던 변화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불가역적 변화였으면 좋겠다"고 의미있는 해석을 내놓았다. (사진, 뉴시스 캡춰)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윤 대통령도 5·18 유족 등 옆 좌석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고 앞뒤로 크게 흔들며 힘차게 노래를 불렀다. 이번 5·18 기념식을 기점으로 5.18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통합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민주의문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적은 뒤 추념문을 통과했다. 보수정부 대통령이 민주의문을 통해 입장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추념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 등 100명의 의원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당은 기념식에서 노래 제창을 위해 의원들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악보를 사전 배포했다고 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소감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 당 인사 중에서도 개별적으로 제창하자는 분도 있었지만 오늘은 당 차원에서 다같이 제창하자고 방침을 정해서 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었다“며, "저희가 오늘 선택한 변화, 그리고 당연히 걸었어야 하지만 늦었던 변화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불가역적 변화였으면 좋겠다"고 의미있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은 보수·진보정부를 오가며 매년 기념식 전후로 논란과 갈등이 증폭되었다. 5·18이 법정 기념식이 된 이듬해인 2004년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은 매년 공식 식순에 '제창'으로 연주됐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등 기념식 참석자들은 전원 기립해 노래를 따라 불렀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3년 차인 2009년 공식 식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외됐고 2010년에는 그로 인해 5·18 제 단체들과 유족이 반발하며 30주년 기념식이 둘로 쪼개지는 파행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기념식에서 합창단의 합창 형태가 내내 유지됐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문 전 대통령이 2017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라'고 지시해 다시 제창이 불려지게 되었다. 

 

'80년 5월 시대를 극명하게 반영한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하나 제창하기가 이렇게 힘들었을까. 노래가 무엇이건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과 합창 그리고 아예 제외되는 역사적 반동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흘려보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극우보수의 시대착오적인 망동이 있어선 안 된다는 게 역사적 교훈이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게재는 기사의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싣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The publication of 'Google Translate' is loaded to expand the understanding of the article.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resident Yoon Seok-yeol, the first case of the conservative government

The firing order is still a labyrinth... The spirit of May must be engraved in the constitution...

 

President Yoon Seok-yeol and People's Strength lawmakers sang the 'March for the President' at the 'May 18 Democratization Movement Commemoration Ceremony' held at the May 18 Democracy Cemetery in Gwangju on the 18th. The fact that President Yoon entered the May 18 Democratic Cemetery with his bereaved family through the main gate of the May 18 Democracy Cemetery, and sang the “March for the President,” is actually the first case in the conservative government.

 

President Yoon also sang vigorously while holding hands with the participants in the seat next to him, including the families of the May 18 survivors, waving them back and forth. It is interpreted that this 5.18 commemoration ceremony was taken as a starting point to inherit and develop the 5.18 spirit and to show the will of unity.

 

President Yoon, who arrived at the Democracy Gate on this day, wrote in the guestbook, “The spirit of May will unite our people and protect us from crises and challenges,” and then passed the memorial. It is the first time that a conservative government president has entered through the Democratic Questionnaire. After that, President Yoon laid wreaths and incense at the memorial tower and paid in silence.

 

In the Power of the People, 100 lawmakers, including CEO Lee Jun-seok, attended the ceremony. In particular, the party is said to have distributed the sheet music of 'March for Impersonation' to lawmakers in advance to sing the song at the ceremony.

 

Regarding his feelings about proposing the 'March Song for Love', CEO Lee said, "There were some among our party personnel who suggested that we sing it individually, but today, it was meaningful because we decided to do it together at the party level." Change, and of course, I should have walked, but I hope that the late change is an irreversible change that will never go back to the past.”

 

On the other hand, the chanting of 'March Song for the President' has been escalated in controversy and conflict between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governments before and after the annual commemoration ceremony. Since 2004, the year after the May 18th legal commemoration ceremony, 'March Song for Immortals' has been performed as a 'Chorus' at the official ceremony every year. At that time,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and other participants in the ceremony stood up and sang along to the song.

 

However, in 2009, the third year of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the 'March for the Empress' was excluded from the official ceremony.

 

The choir form was maintained throughout the commemoration ceremony of the Park Geun-hye administration, and under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former President Moon ordered 'sing a march for the president' at the 2017 commemoration ceremony, and the choir was sung again.

 

A march song for Lim that clearly reflects the era in May 1980! Was it so difficult to sing a song? Whatever the song is, the chanting of the march for Lim, the chorus, and the historical reaction, which is excluded altogether, must now be thrown away into history. The historical lesson is that the far-right conservative's anachronistic rhetoric should no longer exist.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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