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의원 "한덕수 후보 배우자 재산, 10년 만에 12억원 증가"

연평균 소득 3,300만원인데 현금성 재산만 해마다 평균 1억2천만원씩 늘어나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2/04/14 [10:21]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의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월 14일 한덕수 후보자의 배우자인 최아영 씨의 재산내역에 대해 “특위에 제출된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들여다보면 볼수록 의문투성이”라며, “한 후보자는 23억원이 넘는 배우자의 재산이 어떻게 증식된 것인지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의겸 의원은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최아영 씨의 ‘소득금액증명’을 보면 최근 5년간 1억6,769만원의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연평균 3,353만원 정도의 수입이다.”며, “생활비 등 필요한 비용을 모두 한덕수 후보자의 수입으로 지출하고 최아영 씨의 수입은 모두 저축했다하더라도 10년간 12억원이 넘는 재산의 증식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sbs캡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현금성 재산 2012년 10억6천만원이 2022년 23억으로...10년 만에 12억 늘어

재산공개목록에 의하면 배우자 최아영 씨의 재산은 23억6725만원이다. 이 가운데 1991년 형제자매들과 함께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인천 운영동 임야 재산 6,776만원을 제외한 22억9,949만원은 모두 현금성 재산이다. 이 가운데는 특히 예금이 19억448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 증권이 1억500만원, 사인간 채권이 1억6,000만원, 골프회원권이 1억3,000만원이다.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재산공개목록에 의하면 배우자 최아영 씨의 재산은 23억6725만원이다. 이 가운데 1991년 형제자매들과 함께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인천 운영동 임야 재산 6,776만원을 제외한 22억9,949만원은 모두 현금성 재산이다. 이 가운데는 특히 예금이 19억448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 증권이 1억500만원, 사인간 채권이 1억6,000만원, 골프회원권이 1억3,000만원이다. 

 

그런데 한 후보자가 2012년 4월 주미대사를 사임하면서 마지막으로 공개한 재산을 보면 최아영 씨의 재산은 모두 11억1787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인천 운연동 임야가 5,445만원, 신라호텔 헬스회원권이 1,084만원이었고 예금이 10억5,258만원이었다. 즉 10년 만에 현금성 재산이 10억6,342만원에서 22억9,949만원으로 두 배를 훌쩍 넘게 증가해 연평균 1억 이상씩 현금이 늘어난 셈이 된다.

 

연평균 소득 3,300만원으로 1년 동안 19억 예금, 1억 증권 투자가 가능? 

2020년 6월 지인에게 1억6천 빌려주고 6개월만에 1억3천 짜리 골프회원권까지 사들여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더욱 의문이 커진다.  최아영 씨는 2021년 4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7억7천만원이든 우체국 계좌를 새로 개설한다. 이어 같은 은행에 5월 28일과 6월 22일 각각 4,600만원이 든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2022년에는 2월과 3월 동안 같은 은행에 8억2,500만원이 든 계좌를 새로 개설했다. 또 2021년 12월 16일 5천만원의 신한은행 계좌와 4,433만원의 OK저축은행 계좌를 동시에 신규개설하고, 2022년 2월 23일에는 하나은행에 8,000만원의 계좌를, 2022년 4월 1일에 신한은행에 4천만원의 신규계좌를 개설한다. 즉 1년 사이에 무려 19억133만원의 은행계좌를 새로 개설한 것이다. 만기가 되거나 한 예전 계좌를 해지하고 새로 계좌를 개설했다 하더라도 1년 사이에 19억의 목돈이든 계좌가 줄줄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건 국민 정서상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 즉 1년 사이에 무려 19억133만원의 은행계좌를 새로 개설한 것이다. 만기가 되거나 한 예전 계좌를 해지하고 새로 계좌를 개설했다 하더라도 1년 사이에 19억의 목돈이든 계좌가 줄줄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건 국민 정서상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여기에 최아영 씨가 증권상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의 ‘복리맞춤채권’ 상품에도 1억500만원이 2022년 2월 25일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최아영 씨가 한 후보자의 절친이 만든 회사 ‘메테크부동산’에 1억6,000만원을 빌려준 게 2020년 6월 19일이었다.  또한 최아영 씨가 보유한 1억3,000만원 짜리 골프회원권의 취득 시기는 2020년 12월 16이었다. 즉 최아영 씨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재산의 사실상 전부라고 할 수 있는 22억9,633만원이 최근 2년 사이에만 새로 은행에 예치되거나, 증권을 사거나, 지인에게 빌려주거나, 골프회원권을 사는데 사용된 것이다. 대체 최아영 씨에게 어떤 재산증식 수단이 있길래 짧은 기간에 수억씩 쓸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불식시켜야 한다.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 요청서에서 배우자의 직업을 ‘가사’라고 밝혔다. 실제 최아영 씨는 2012년과 2021년에 한 차례씩 개인전시회를 연 화가로 알려져 있을 뿐, 매년 1억 이상의 현금이 늘어날 정도의 고액을 벌어들이는 직업을 가지지는 않았다. 

 

김의겸 의원은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최아영 씨의 ‘소득금액증명’을 보면 최근 5년간 1억6,769만원의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연평균 3,353만원 정도의 수입이다.”며, “생활비 등 필요한 비용을 모두 한덕수 후보자의 수입으로 지출하고 최아영 씨의 수입은 모두 저축했다하더라도 10년간 12억원이 넘는 재산의 증식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최아영 씨의 납세내역을 보면 2019년 3월 14일 97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한 사실이 확인된다. 누구로부터 어떤 재산을, 어떤 사유로 증여받았는지에 따라 과세표준과 세액계산 방법이 제각각이므로, 이 부분이 투명하게 밝혀질 필요가 있다. 

 

자택에 미술품 수장고 있다는데, 재산에 미술품 한 점도 없어...보유현황·매매내역 밝혀야

 

한편, 한덕수 후보자 지명 이후 보도된 서울신문 기사에 의하면 “자택 안에는 서양화가 출신인 한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미술품을 따로 보관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즉 최아영 씨가 보유한 미술품을 따로 보관하는 ‘미술품 수장고’가 한 후보자의 자택에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한 후보자 측이 부인하거나 반론을 내놓은 건 확인되지 않아 사실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이 미술품 수장고 안에 여러 미술품이 있을텐데, 한 후보자는 재산을 공개하면서 이 미술품은 단 한 건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의겸 의원은 “한 점도 없어서 공개하지 않은 것인지, 일부러 누락한건지, 누락했다면 얼마나 많은 미술품이 있는지, 그 미술품은 어떻게 보유하게 되었는지, 미술품을 매매한 비용은 어디서 나왔고, 어디로 들어갔는지 이 역시 한 치의 의혹도 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며, “한덕수 후보자의 재산증식 과정에도 의문투성이지만 그나마 김앤장의 고액연봉이라는 근거라도 있는 반면 배우자인 최아영 씨의 재산은 땅에서 솟았는지,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데, 청문회 과정을 통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p. Kim Eui-gyeom, “Has the wealth of candidate Han Deok-soo’s spouse increased by 1.2 billion won in 10 years?”

The average annual income is 33 million won, but cash equivalents alone increase by an average of 120 million won each year.

 

On April 14, Rep. Kim Eui-gyeom (Democratic Party, proportional representative), a member of the Special Committee on Personnel Hearing of Prime Minister Candidate Han Duk-soo, said about the property details of Choi A-young, the spouse of candidate Han Duk-soo,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ata submitted to the special committee, the more you look into it, the more It is full of doubts," he said, demanding that "a candidate should transparently disclose how his spouse's wealth, which is worth more than 2.3 billion won, has increased."

 

Cash equivalents: 1.06 billion won in 2012 to 2.3 billion won in 2022... Increased by 1.2 billion won in 10 years

 

According to a property disclosure list submitted by a candidate to the Special Committee on Personnel Hearing, her spouse Choi Ah-young's fortune is 2.367.25 billion won. Among them, 2,299,49 million won, excluding the 67.76 million won of forest property in Incheon, which was donated by her father along with her brothers and sisters in 1991, is all cash equivalents. Among them, deposits accounted for the majority at 1.94 billion won, with other securities accounting for 105 million won, private bonds with 160 million won, and golf membership with 130 million won.

 

However, when a candidate resigned as ambassador to the U.S. in April 2012, the last property disclosed by Choi A-young was 1.17 billion won. Among them, the forest in Unyeon-dong, Incheon was 54.45 million won, the Shilla Hotel health membership was 10.84 million won, and the deposit was 1.052.58 million won. In other words, in 10 years, cash equivalents more than doubled from 1.63 billion won to 2,299.49 million won, which means that cash has increased by more than 100 million won per year.

 

With an average annual income of 33 million won, it is possible to deposit 1.9 billion won in one year and invest in 100 million securities??

 

In June 2020, I loaned 160 million to an acquaintance and bought a golf membership worth 130 million in 6 months.

 

A closer look raises the question. Ayoung Choi will open a new account at her post office, worth 770 million won, over two days on April 20 and 21, 2021. Subsequently, she opened a new account with the same bank on May 28 and June 22, respectively, with an amount of 46 million won, and in 2022, opened a new account with the same bank with an amount of 825 million won during February and March. Also, on December 16, 2021, a Shinhan Bank account of 50 million won and an OK Savings Bank account of 44.33 million won were opened simultaneously, and an account of 80 million won with Hana Bank on February 23, 2022, and an account of 80 million won on April 1, 2022 Open a new account worth 40 million won at Shinhan Bank. In other words, a whopping 19,133 million won of new bank accounts were opened in one year. Even if an old account expires or a new account is opened,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from the public sentiment that new accounts were created one after another, whether it was a large amount of 1.9 billion won in one year.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105 million won was deposited on February 25, 2022 in IBK's 'compounded interest bond' product, which Ayoung Choi owns as a securities product. In addition, on June 19, 2020, Choi Ah-young lent 160 million won to Metech Real Estate, a company founded by a close friend of a candidate. In addition, the time when Ayoung Choi acquired a golf membership worth 130 million won was December 16, 2020. In other words, the 2.296.33 million won, which can be said to be virtually all of Choi Ah-young's cash assets, was newly deposited in a bank in the last two years, bought securities, loaned to acquaintances, or used to buy golf memberships. will be. We need to dispel the question of whether Choi Ah-young has any means of property growth, so that she can spend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in a short period of time.

 

One candidate stated in his request for a personnel hearing that his spouse's job was 'housekeeper'. In fact, Choi A-young is known as an artist who held a solo exhibition once in 2012 and 2021, but did not have a high-paying job that earned her more than 100 million won in cash every year.

 

Rep. Kim Eui-gyeom said, “If you look at Choi Ah-young’s ‘Income Amount Proof’ submitted to the Special Committee on Personnel Hearing, it is confirmed that he has earned 167.69 million won in income over the past five years. The average annual income is about 33.53 million won.” He said, “Even if all the necessary expenses such as living expenses were spent on Candidate Duk-soo Han’s income and A-young Choi’s income was all saved, the increase in wealth exceeding 1.2 billion won over 10 years would never be possible. ” he pointed out.

 

In relation to this, if you look at the tax payment details of Choi A-young, it is confirmed that he paid 970,000 won in gift tax on March 14, 2019. Since the tax base and tax amount calculation method are different depending on who received which property and for what reason, this part needs to be transparently disclosed.

 

There is an art storage at home, but there is not a single piece of art on the property...

 

On the other hand, according to an article in the Seoul newspaper reported after the nomination of candidate Han Deok-soo, "It is known that there is a space in the house to separately store the artworks owned by the spouse of a candidate who was a western painter." In other words, there is an 'art storage room' in a candidate's home that separates the artworks owned by Choi Ah-young. It is not confirmed that the candidate who made the article denied or raised an objection to this article, so it is judged to be true. If so, there would be several works of art in this art collection, but one candidate did not include a single piece of art while disclosing his fortune.

 

Rep. Kim Eui-gyeom said, “Is there not a single thing that was not disclosed, whether it was intentionally omitted, how many works of art were there if they were omitted, how the art works were held, where did the cost of buying and selling art come from, and where did they go? It should be disclosed completely and transparently. It is not, but it should be revealed through the hearing process.”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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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사 2022/04/14 [13:26] 수정 | 삭제
  • 정부 관료로 부동산 투기하다 걸린 당신이 그런말 할 자격이 되나 모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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