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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의 인격권을 파괴하지 마라!

양영태 정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8/10/04 [11:27]
가당치 않은 민주당의 사이버 모독죄 반대논리는 국민의 인권을 우롱하는 몰염치한 행위!

최진실씨 자살을 계기로 한나라당이 ‘사이버 모독죄’ 및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민주당은 마치 당운을 건 듯 이를 극렬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사이버 모독죄’를 반민주 악법으로 규정하고 한나라당이 국회통과를 시도할 경우 대단원의 반대운동을 펼쳐 극력 저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내놓으려는 ‘사이버 모독죄’ 및 ‘인터넷 실명제’ 관련 법안을 민주당은 ‘권력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제갈을 물리려는 ‘반 촛불 법안’ 이라고 단정하고 ‘정부와 한나라당이 촛불집회이후 네티즌을 통제하기 위해 이를 제정하려는 것’ 이라는 억지소리까지 해가면서 극력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러한 반대 의도는 사실상 정부 비방과 이명박 정권공격을 가능케 하는 수많은 유언비어적인 악플을 통해 사이버 모독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이버’와 ‘인터넷’을 통해 ‘정부’를 정략적으로 공격하겠다는 음흉한 의도를 백일하에 드러내고 있는 복심에 다름 아닌 것이다.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를 음해하는 악플이나 비실명성 인터넷상 음해 ‘글’을 존속시킴으로서 정권타도에 악용하려는 정략적인 의도에서 인터넷 실명제 및 사이버 모독죄를 반대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소위 민주당은 악플을 일견 표현의 자유라고 위장지칭하고 거짓 촛불폭력 난동시위를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시위’라고 거짓 표현하고 있는데서 민주당이 지니고 있는 고도의 정략성을 발견할 수 있다.

민주당은 모든 것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고 있고, 국민들의 인격권과 인권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는 한심한 정당임을 내보이고 있다. 악플이나 음해성 인터넷상 글로서 사회나, 개인 또는 단체의 피해가 태산처럼 불어가고 있는 이 험악한 사회현상을 뻔히 목도하면서도 민주당이 정략적으로 벌였던 ‘거짓촛불난동시위’를 또 다시 점화시키기가 행여 힘들어지지나 않을까하는 비합리적 우려를 한 나머지 인권과 인격권을 담고 있는 ‘사이버 모독죄’와 ‘인터넷 실명제’를 극단적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보아 틀림없다.

그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민주당은 가슴에 손을 얹고 성찰해보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주장하는 민주당의 논리는 한마디로 우스꽝스럽고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만약 정당한 비판이라면, 왜 떳떳하게 자기 실명을 못 밝히고 숨어서 익명으로 타인을 음해해야만 할 이유가 있을 수 있겠는가?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투쟁적 속성은 좌익들이 지닌 특징 중에 가장 보편화된 특징이라는 말도 있다.

민주당은 분명코 좌익정당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들의 인격권과 민주적 인권향상을 위해 ‘인터넷 실명제’와 ‘사이버 모독죄’를 반대할 이유가 하등 없지 않겠는가?

민주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인격권을 중시하는 국민의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


자유언론인협회장·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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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치 2008/10/04 [16:40] 수정 | 삭제
  • 민주당 해도 너무한다. 무조건 반대다. 무조건 공권력 비방한다.
    경찰의 유모차수사에 대해서도 맹 비난이다.
    엄마의 마음을 아느냐며, 감정적인 자극을 통해 맹 비난을 가한다. 그런데 듣다보면 비난의 요지가 없다. "너희가 엄마의 마음을 아느냐"가 비난의 요지다. 그래 안다...그런데 잘못된게 있어 수사하는거다...라고 해도 그들은 또 말한다 "그러니까 너희 가 엄마의 마음을 아냐고" 그래...안다니까...그런데...유모차 들고 나와서 경찰업무 방해하고, 살수차 밑으로 유모차를 들이밀고...위험했다니까...하는 말을 아무리 해줘도 이해를 못한다.
    그저 당리당략에 따라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기위해 혈안이 된듯....
    국민들은 지금 최진실씨 자살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연이은 연예인의 자살로 인해 사이버상의 언어폭력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그 폐혜가 막심하며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런 제도적 보완장치가 되어줄 사이버모욕죄나 인터넷실명제를 극렬 반대하고 있다.이런 민주당의 행태가 국민들 눈에는 한사람의 생명존중하려는 마음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집회선지화 방안에 대해서도 그들을 맹 비난을 가하고 있다. 법질서 확립하여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자는게 왜 나쁜것이며, 어째서 비난받을 이유가 된다는건가?
    그들은 큰소리 버럭버럭 질러대면 정쟁에서 이길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렇지 않은데....

    국민들이 바라는것은 이쪽인데, 그들은 어줍짢게 국민들 핑계를 대면서 저쪽으로 나가려고 한다. 국민들을 반대쪽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국민들을 이토록 바보취급하는것인지.

    단 한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법적 제제는 가해야 한다. 어린이를 위험에 처하게 한 무모한 모정을 수사한것이 그리도 비난받을 일인가? 오히려 무모한 모정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그들의 술수가 너무나 얄팍하여 그 수가 뻔히 보이는데도 그들은 맹목적인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진정한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의 구실을 해야 할 것이다.
  • 이런.. 2008/10/04 [12:30] 수정 | 삭제
  • 도무지 국민을 위한 일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구나
  • 문미진 2008/10/04 [12:19] 수정 | 삭제
  • 민주당 제발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라
    인권은 인간의권리인데 인간이 아닌 것들한테 인권이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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