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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패션쇼 모습. |
한국 최고의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가 세계가 주목하는 금용 허브 싱가포르에서 한복을 통하여 한국의 미를 알렸다.
지난 12일 한국에서 sc제일은행 모회사로 잘 알려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부문인 'the standard chartered private bank'는 해외 동포 및 해외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코리안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global korean program'을 출범하는 자리에 특별히 초청되어 아름답고 환상적인 한복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주재 한국 대사를 비롯하여, 주요 현지 인사들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고위 경영진들, 현지 국내 외 기업들의 법인장, 지사장과 및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는 패션 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모델들을 통한 문화 교류를 위하여 참석하였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한복에 매료되어 "원더플, 뷰티플"을 연발하며 환호와 기립박수로 감동을 표현하였다.
또한, 현지 교민은 이처럼 아름다운 한복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너무나 좋은 자리였다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희씨는 매년 뉴욕 및 파리 컬렉션 등 수 많은 해외 패션쇼를 통하여 누구보다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 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가장 한국적인 것에 뿌리를 두고 천연염료를 개발해 세계인이 감탄하는 아름다운 색감을 만들어 낸다. 그녀를 통한 또 하나의 한류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