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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이동욱-유진 주연의 감성멜로..개봉도 확정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08/09/18 [11:11]
▲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주연배우 유진(왼쪽)과 이동욱(오른쪽)  © dsp엔터테인먼트

탤런트 이동욱과 유진 주연의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감독 김정권, 제작 dsp엔터테인먼트)이 오는 10월 2일부터 개막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이상문학상 추천작에 선정된 동명 단편을 각색한 이 영화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 <m>과 유사한 미스터리 멜로 장르로 매일 도서관으로 첫 사랑의 단서를 찾으러 오는 남자 준오(이동욱 분)와 도서관 사서 은수(유진 분)의 숨겨진 비밀과 기억 속의 사랑을 담았다.
 
최근 종영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사랑에 상처 입은 그 남자 '준오'로 변신했고, 영화 <못말리는 결혼>에서 새콤 달콤한 로맨스를 선 보였던 유진이 가슴 속에 실연의 상처를 안은 여자 '은수'로 변신한다.

 
특히, 유진은 최근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와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제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피판(pifan) 레이디'로 선정돼 활동한 데 이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두 번째 영화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것이다.
 
지난 2000년 1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유지태-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감>과 최근작 <바보> 등 멜로 장르의 정통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지난해 말 촬영을 마쳤고 멜로 영화가 쏟아지는 가을의 중반, 10월 23일 국내 개봉도 확정했다.

▲ 올 가을 개봉이 확정된 김정권 감독의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 ds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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