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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홍대 원빈’에서 ‘전국구 록스타’로?

윤하 제치고 최고 평점으로 ‘이주의 국내 앨범’ 뽑혀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8/09/18 [09:52]

지난 4일, 정규 2집 앨범 ‘spectrum’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지형에게 연일 좋은 소식들이 밀려들고 있다.
 
이지형은 지난 18일, 함께 토이 6집의 객원 보컬을 맡았던 윤하를 제치고 한 포털 사이트(네이버)에서 네티즌과 평론가들이 꼽은 ‘이 주의 국내 앨범’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지형의 2집은 자신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뜨거운 안녕’ 의 연속적인 분위기로 도전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가 10년을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지켜온 자신의 음악을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성과 완성도면에서 훌륭한 발전을 일구며, 비로소 ‘홍대 원빈’이 상징하는 인디씬의 이미지에서 ‘전국구 록스타’로의 발돋움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의 ‘동영배갤’을 비롯한 많은 음악 관련 게시판에서도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서, 고교생 시절 홍대의 클럽에서 ‘위퍼’ 밴드로 음악을 시작한 후, 그동안 대중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조용히 뮤지션의 길을  걸어온 이지형의 메이저 시장 도전은 짙은 성공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집 앨범의 완성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앨범 주문량이 서서히 늘고 있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어 러브’와 함께 우에노 주리 주연의 영화 ‘나오코’와 손잡은 상큼한 모던 곡 ‘산책’까지 동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지형은 지난 8월말 단독 공연에서 입은 입술 상처가 거의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인터뷰와 라디오 출연등으로 2집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순, 올림픽공원에서 3일간 열리는 감성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2008)’의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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