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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락. ©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배우 유해진과 진구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트럭’과 가수 일락의 디지털싱글 ‘하나둘씩’의 뮤직비디오가 만나 영화팬들과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에서 생존본능의 트럭운전사 정철민역으로 분한 유해진과 살인본능의 연쇄살인범 김영호역을 연기한 진구가 만나 숨막히는 질주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하나둘씩’ 뮤직비디오는 호소력 짙은 일락의 목소리와 리듬감 넘치는 곡 분위기가 스릴러를 소재로 한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전개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현재 개봉예정을 앞두고 있는 영화 <트럭>의 영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일락의 립싱크 장면을 첨가해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추구하는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인 손정환 감독이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을 맡아 영화와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는 25일 영화개봉에 앞서 오늘 발표된 일락의 디지털싱글 타이틀곡인 ‘하나둘씩’은 마치 산타나를 연상케 하는 도입부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rock적인 사운드와 한국적인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의 곡으로 후렴구에서의 반전이 돋보이며 기존의 미디엄 템포의 곡들과는 다른 작곡가 한상원 특유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라고 한다.
올 하반기 국내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 <트럭>은 시체를 버려야만 딸을 살릴 수 있는 평범한 트럭운전사와 우연히 트럭에 타게 된 연쇄살인범과의 피 말리는 반나절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고.
한편 영화 <트럭>과 함께한 일락의 ‘하나둘씩’ 뮤직비디오는 오늘(1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도시락, 멜론, 엠넷, 뮤즈, 벅스 등에 공개된 데 이어 케이블 음악채널 m.ent, kmtv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일락은 지난 7월말 4년여 만에 싱글앨범 ‘헤픈여자’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조소운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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