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왜건’과 ‘언더독’ 사이: 이재명 후보를 위한 변명, 혹은 제언

‘표’계산 하지 않아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김광수 정치학 박사 | 기사입력 2022/01/26 [12:15]


▲ 김광수  박사.   ©브레이크뉴스

“지금의 국면에서 민주당과 이재명이 진짜 해야 되는 것들 ... ‘대선’을 잊는 것이다!!!!” 

 

1월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하면서 ‘정치교체’ 등 몇 가지 쇄신안을 내놨다. 일종의 극약처방을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그 극약처방이 노리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아쉬운’ 낙선인 30% 중반에 갇혀있는 ‘박스권 지지율’을 탈출해서 예의 ‘최소한’의 당선 가능성인 40% 진입을 위한, 즉 당선 가능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해서 그만큼의 절박감 표시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그런 기대대로 그런 반전이 일어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래와 같은 진정성 있는 자세가 나오지 않는 한) ‘아니올시다’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유권자들로부터는 진정성보다는 당선을 위한 정치적 쇼로 치부될 가능성이 보다 높기 때문이고, 또한 그러한 ‘쇼’는 언더독 효과(Underdog effect) 효과보다는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로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위기감의 표현으로 인식되어져 오히려 정권교체 결집효과로 역(逆) 반응한다는 말이다.

 

해서 좀 더 일찍, 상대 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기 이전부터 그러한 정치적 제스쳐가 나왔더라면 상황은 좀 달라졌겠지만, ‘충분한’ 실기로 인해 대선 중반전인 지금은 ‘쇼’로만 인식되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몸짓일 뿐이다. 그러니 대선정국의 반전과 지지율 상승에는 ‘+’적 요인이 아닌, 되려 ‘-’적 요인이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가? 다른데 있지 않다. 정말 통절히 접근해 ‘반성’으로서의 ‘성찰’이 보여 지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촛불시민들은 박근혜(전, 대통령)탄핵국면에서 ‘이게 나라냐?’로 물었고, 탄핵심판과 180석의 압도적 당선을 통해 ‘이게 나라다’라고 답해주길 바랬다. 그런데 그런데 ....

 

이 질문에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대선 국면에서 그 답을 ‘여전히’ 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그 어떤 몸짓도 오직 이기기 위한 그들만의 민심 달래기용 ‘꼼수’, 혹은 극약처방이라는 생각에서 유권자들과 민심은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결과, 비례적으로 그 대안과 비책도 명확하다. 그 어떤 ‘단기처방’, ‘꼼수’, ‘극약처방’보다도, 첫째도 진정성, 둘째도 진정성, 셋째도 진정성, 백 번째도 ‘진정성’뿐이다. 

 

그것 외에는 국민의 힘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통한 ‘묻지마’식 정권교체의 열망을 이겨낼 방도와 방법이 없다.(그만큼 실망감이 크다는 뜻이다.) 

 

지금의 국면이 그만큼 위중하고, 타개하기 힘든 복합 요인들로 중첩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진정성’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접근자세는 역설적으로도 유·불리에대한 ‘표’계산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정말로 180표 이상 몰표를 몰아주면서 대한민국 대(大) 개조를 바랬건만, 그 알량한 180석 뒤에 숨어 기득권이라는 기득권은 다 누리면서 ‘거짓’정치를 해온 민주당과 그 후보의 진정한 ‘반성과 성찰’을 위한 분골쇄신만이 지금의 국면을 돌파할 수 있다.

  

둘째는, 다음과 같은 비유에 정말 귀 열고 한 번 음미해보길 바란다. 나는 성경 전체를 단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성경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내용인 ‘주체성’과 ‘공동체성, 혹은 공생성’은 깊이 이해하고, 이를 (매우)존중 한다. 

 

내식대로 정리하면 이렇다. ‘노아’에서는 가족을, ‘아브라함’에서는 친족을, 그리고 ‘모세’와 ‘다윗’에서는 민족과 국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나는 이것이 성경이 갖는 힘, 즉 <공동체성>의 실체라 생각한다. 해서, 나는 예의 그 ‘예수’의 정신이 <공동체성>으로 외화(外化)될 때 가장 성경을 성경답게, 예수를 예수답게 이해하는 방식이라 생각한다.

 

그럼으로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이 이런 ‘공동체성’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진정한 방도와 해결책이 찾아지는, 그리고 그러한 후보가 ‘진정한’ 승자가 되는 대선이라 생각한다. 비례적으로 그런 공약이 개발되고 이슈화되어져야 한다. 

 

중심에는 양극화 해소, 방향은 자본주의적 능력에 따른 기회의 균등 보장 보다는 인간적 보편의 인권 가치에 따른 ‘존엄’과 ‘평등’이 향상되는 그런 방향으로 삶의 문제를 접근해 내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대(大) 전환해야 한다.

 

셋째는, 분단을 용인하는 국가주의적 관점이 아닌, 분단을 ‘불용인(不容認·approve)’인하는 민족주의적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 

 

이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분단체제 하에서는 결코 개척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체제는 이 땅을 70여년 지배와 간섭을 일삼은 미국의 논리이자 미국의 이익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비유적으로도 그 설명은 가능하다. 갑작스럽게 졸부가 된 사람이 그 사람의 삶에 ‘자긍’이 깃들지 않는다. 해서 우리민족의 통합과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그 원흉의 지배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제아무리 OECD 10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달성해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민족애는 커지지 않는다. 

 

민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남북관계, 대미관계 이 모든 것에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한 이유이다. 

 

총결론이다. 위 3가지 관점과 정신에 의해서만이 이재명 대토령 후보 당신은 대통령이 될 수 있고, 지금의 이 국면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의 그 알량한 ‘당선되고 나서’의 유혹을 정말 떨쳐내어야 한다. (백번 양보해)그런 자세로는 설령 대통령이 된다하더라도 '조중동·미국·국힘의 여론저항'을 절대 이겨나갈 수 없다. 그러면 또다시 그런 ‘나쁜 선례’와 악순환만 되풀이 되는 대한민국 정치사가 만들어 지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 승리는 대선 이 과정부터 철저하게 ‘맷집’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no-ultari@hanmail.net

필자/김광수

 

저서로는 가장 최근작인 『김광수의 통일담론: 통일로 평화를 노래하라』(2021)를 비롯하여 『수령국가』(2015), 『사상강국: 북한의 선군사상』(2012), 『세습은 없다: 주체의 후계자론과의 대화』(2008)가 있다.

 

강의 경력으로는 인제대 통일학부 겸임교수와 부산가톨릭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부경대 기초교양교육원 외래교수로 출강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 한총련(2기) 정책위원장/전 부산연합 정책국장/전 부산시민연대 운영위원장/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무처장·상임이사/전 민주공원 관장/전 하얄리아부대 되찾기 범시민운동본부 공동운영위원장/전 해외동포 민족문화·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전 부산겨레하나 운영위원/전 6.15부산본부 정책위원장·공동집행위원장·공동대표/전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포럼’위원/현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지역본부 운영위원(재가)/현 사)청춘멘토 자문위원/6.15부산본부 자문위원/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사)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자문위원 /(사)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외 다수가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etween ‘Bandwagon’ and ‘Underdog’: Excuses or suggestions for Candidate Jae-myung Lee

                 -

Can you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without counting 'votes'?

-Kim Kwang-soo, Ph.D. in Political Science

 

“What the Democratic Party and Lee Jae-myung really need to do in this current situation are to forget the ‘election’!!!!”

 

On January 26,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held an emergency press conference and presented several reform plans, including “political change.” It was a kind of over-the-counter prescription. And it will be clear what the drug prescription is aimed at. The purpose of escaping the ‘box approval rating’ trapped in the mid-30% of the ‘unfortunate’ defeat and entering the 40%, which is the polite ‘minimum’ probability of winning, is obviously aimed at increasing the chances of winning. It is also a sign of such urgency.

 

But the question is, will such a reversal happen as expected? In conclusion, it is 'No, let's not come' (unless a sincere attitude like the one below is shown). There may be several reasons, but voters are more likely to regard it as a political show for the sake of election rather than sincerity, and the possibility that such a 'show' will appear as a Bandwagon effect rather than an Underdog effect. because it is higher. It is perceived as an expression of a sense of crisis and, rather, the reaction is counter-reacted by the collective effect of regime change.

 

The situation would have been a little different if such a political gesture had been made earlier and before the election of the opposition party’s candidate Yoon Seok-yeol, People’s Power, but the Democrats and Lee Jae-myung, who are now recognized only as ‘shows’ due to ‘sufficient’ practical skills, It's just the candidate's gesture. Therefore, the reversal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and the rise in approval ratings are not a '+' factor, but a '-' factor.

 

Why did these things happen? not somewhere else This is because the ‘reflection’ as ‘reflection’ is not shown because it is approached so deeply. which? Candlelight citizens asked ‘Is this the country?’ during the impeachment phase of Park Geun-hye (former president), and they hoped that the answer would be ‘This is me’ through the impeachment trial and the overwhelming election of 180 seats. But by the way....

 

To this question, the Democratic Party and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have not been able to ‘still’ answer the question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As a result, voters and the public never deviate from the idea that any gesture of Candidate Jae-myung Lee and the Democratic Party is only a 'trick' to appease the public in order to win, or a prescription for extreme medicine.

 

As a result, the alternatives and countermeasures are also clear in proportion. More than any other 'short-term prescription', 'trick', or 'extreme drug prescription', the first is sincerity, the second is sincerity, the third is sincerity, and the hundredth is 'authenticity'.

 

Other than that, there is no way or way to overcome the people's power and the people's power to overcome the aspiration of a 'don't ask' type of regime change through presidential candidate Yoon Seok-yeol.

 

The current situation is that grave and overlapping with complex factors that are difficult to overcome. Nevertheless, some suggestions to overcome this are as follows.

 

First, the most important approach to showing ‘authenticity’ is to not, paradoxically, calculate ‘tables’ for pros and cons. I really hoped for a major reform of the Republic of Korea by driving more than 180 votes, but for the true 'reflection and reflection' of the Democratic Party and its candidates, who have been running 'false' politics while enjoying all the vested interests of the vested interests behind the 180 seats. Only bone regeneration can break through the current situation.

  

Second, I hope you really open your ears to the following analogy and try it out. Although I am a person who has never read the entire Bible, I deeply understand and (very) respect the contents of ‘subjectivity’ and ‘community, or symbiosis’ that run through the entire Bible.

 

To put it in my way, it's like this: In ‘Noah’, you find family, in ‘Abraham’ you find relatives, and in ‘Moses’ and ‘David’ you find people and nations. So, I think it is the best way to understand the Bible like the Bible and Jesus like Jesus when the spirit of “Jesus” is externalized into “community”.

 

So, I think this is a presidential election in which the Republic of Korea will find a real way and solution to the recovery of this 'community', and in which such a candidate becomes the 'real' winner. Proportionately, such commitments should be developed and addressed.

 

The central point is to resolve the polarization, and the direction is to approach life's problems in such a way that 'dignity' and 'equality' are improved according to universal human rights values, rather than guaranteeing equality of opportunity according to capitalist ability. So you have to make a big change.

 

Third, it is necessary to maintain a nationalist viewpoint that 'approve' division, not a nationalist viewpoint that tolerates division.

 

The reason is that the future of Korea is never developed under the division system. This is because this system is the logic of the United States that has ruled and interfered with this land for 70 years and is in line with the interests of the United States.

 

It can also be explained metaphorically. A person who suddenly became a wealthy man does not have 'pride' in that person's life. Therefore, even if we achieve 10th in the OECD and $50,000 per capita income, our pride and national love as a 'national' will not increase.

 

This is why the Democratic Party and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s inter-Korean relations and relations with the United States all require a comprehensive review.

 

is the overall conclusion. Only with the above three perspectives and spirits can you become president, Jae-myung Lee, and overcome this current situation.

 

In order to do that, you have to really shake off the temptation of polite 'after being elected'. With such an attitude, even if he becomes president, he will never be able to overcome the 'opinion resistance of the DPRK, the Middle East, the United States, and the national power'. Then again, such a “bad precedent” and vicious cycle will only repeat the Korean political history.

 

Yes. Victory requires thorough 'strength' from this process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no-ultari@hanmail.net

Writer/Kim Kwang-soo

 

His most recent book, Kim Kwang-soo’s Unification Discourse: Sing Peace through Unification (2021), as well as the Reigning State (2015), “The Power of Thought: North Korea’s First Military Thought” (2012), and “There is no inheritance: Dialogue with Juche’s Succession Theory” (2008).

 

In his teaching career, he served as an adjunct professor in the Faculty of Unification at Inje University and an adjunct professor in the Faculty of Liberal Art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 Busan. And now, he teaches as an adjunct professor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Basic Liberal Arts Education Center.

 

Major activities include former Han Chongryon (2nd term) policy chairperson/former Busan Alliance Policy Director/former Busan Citizens Solidarity Steering Committee/former secretary general/standing director/executive director of Busan Democratic Uprising Commemoration Association/former Democracy Park director/former Hayalia unit recovery pan-citizen Athletic Headquarters Joint Steering Committee/Former Overseas Korean National Culture/Education Network Steering Committee/Former Busan Gyeohae Hana Steering Committee/Former 6.15 Busan Headquarters Policy Chairman/Co-Executive Chairman/Co-Representative/Former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North Korea Human Rights Forum' member/Present Korean Buddhist Jogye Order of Ethnic Community Promotion Headquarters Busan Regional Headquarters Steering Committee (family)/Present Company) Youth Mentor Advisor/6.15 Busan Headquarters Advisory Committee/Former Unification Education Committee member of the Ministry of Unification /(Company) Cooperation Advisor for Peace and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There are many others including the chairman of the Peace Unification Center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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