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건희 통화 녹취록' 방송금지 가처분 일부 인용

수사 내용·사적 대화 내용 등에 대해 방송 금지 결정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14 [18:35]


▲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26.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법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기자와 나눈 7시간 가량의 통화 녹취록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박병태)는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방송 예정 내용 중 ▲현재 수사 중인 사건 관련 발언, ▲언론사 내지는 사람들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다소 강한 어조의 발언, ▲정치적 견해 등과 관련 없는 대화 내용 등에 대해선 방송 금지를 결정했다.

 

앞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유튜브채널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가 김씨와 나눈 7시간 분량의 통화 내용을 입수해 이를 방송하려 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처음 접근부터 마지막 통화까지 어떤 사전 고지도 없이 몰래 녹음한 불법 파일"이라며 "사적 대화는 헌법상 음성권과 사생활침해금지 원칙에 의해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보호되는 영역"이라고 방송금지 가처분을 냈다.

 

김씨 측 대리인도 "해당 기자는 취재 형식도 아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피해자를 도와주겠다고 접근한 후, 매우 사적인 대화 내용을 모두를 녹음했다"면서 "이를 공개하겠다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음성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반면 MBC 측 대리인은 "녹음파일에 주목하게 된 경위는 대통령 당선 시 가까운 거리에서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할 우려가 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공익성 차원에서 방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ourt cited a partial injunction banning broadcasting of "Kim Gun Hee's Phone Transcript".

 

The court cited some applications for a provisional injunction against broadcasting of about seven hours of phone transcripts shared with reporters by Kim Gun-hee, the wife of presidential candidate Yoon Seok-yeol.

 

According to the court on the 14th, the 21st Civil Agreement Division (Chief Judge Park Byung-tae) of the Seoul Western District Court partially cited Kim Gun-hee's application for an injunction against MBC to ban broadcasting.

 

Among the scheduled broadcasts, the court decided to ban reports on remarks related to the case currently under investigation, remarks in a somewhat strong tone in the process of expressing dissatisfaction with ▲ media companies or people, and conversations unrelated to ▲ political views.

 

Earlier, MBC's current affairs program "Straight" attempted to obtain and broadcast the seven-hour phone call that a reporter from the YouTube channel "Sound of Seoul" shared with Kim. 

 

In response, the people's side imposed a ban on broadcasting, saying, "It is an illegal file secretly recorded without any prior notice from the first approach to the last call," adding, "Private conversation is an area that is absolutely protected by anyone under the constitution."

 

Kim's representative also said, "The reporter approached the victim in need, not in the form of coverage, and recorded all of the very private conversations," and added, "To disclose this is a constitutionally guaranteed infringement of voice rights."

 

On the other hand, an MBC representative stressed the need for broadcasting in terms of public interest, saying, "I thought the public's right to know is necessary because there is a concern that the recording day could be unfairly influenced at a close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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