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의 국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

나라의 빚이 늘어 감당할 여력이 없으면 그것이 국가의 부도사태

이병익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2/01/13 [09:38]


▲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1.12.09.     ©뉴시스

 

국가의 예산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국민이 있을까 싶다. 우리가 내는 돈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국민이 내는 돈으로 나라 살림을 하고 모자라면 더 걷고 남으면 다른 곳에 전용해서 쓰기도 한다. 일정한 수입으로 가정경제를 꾸려가는 개인은 지출을 몹시 경계한다. 사고 싶은 것도 자제하고 비싼 것은 구매를 미루기도 한다. 수입이 늘어나면 규모의 가정경제의 싸이즈가 커지고 수입이 줄면 긴축하게 된다. 나라의 경제라고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의 국가빚을 외국의 경우에 비교하려고 하는데 잘못된 사례다. 우리보다 GNP가 높은 나라가 국가빚이 우리보다 많다고 우리가 그 나라의 빚의 규모를 따라갈 이유도 필요도 없다. 

 

여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우리나라의 빚의 규모는 걱정할 정도가 아니고 빚이 더 늘어도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무책임하게 하고 있다. 나라의 빚이 늘어 감당할 여력이 없으면 그것이 국가의 부도사태다. 국가의 빚을 갚아야 하는데 갚을 국제통화의 잔고가 없으면 부도사태를 맞는 것이다. 우리는 IMF 구제금융을 경험한 바 있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부도사태가 날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한다. 한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업종들이 현재 전 세계에서 메이드인 코리아를 알리면서 회화획득을 주도하고 미래산업들에 대한 기대도 낙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의 국가부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 빚은 미래 세대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공약 중에는 예산의 투입이 요구되는 공약이 많은 점이 걱정스럽다. 후보들은 예산을 절감하고 국채를 발행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예산 절감의 총금액은 크지 않을 것이다. 대략 50조면 한 해 예산의 10% 정도 되는데 국민 1인당 100만원을 주면 50조원이다. 개인에게 100만원은 크게 보일 수도 적게 보일 수도 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100만원이나 사병 봉급 200만원 주장은 귀를 즐겁게 하는 공약이지만 현재로는 예산상의 제약이 따른다. 징병제하의 병사들에게 200만원 준다는 공약보다 20만원 받는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에게 100만원을 준다는 공약이 더 효용성이 있을 것이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보다 코로나 피해 영세사업자들에게 임대료를 대납해 주는 것이 더욱 박수를 받을 것 같다. 

 

최저 임금제와 주 40시간제는 재고해야 할 것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제도가 국민을 불편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업종과 노동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이런 공약을 내는 후보가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차기 정부는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도박, 약물 피의자들의 새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고 다단계, 코인 사기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새 정부가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두었다면 국민의 상벌에 대한 확실한 규정을 해야 할 것이다. 법은 있지만 법으로 판결하고 법에 따라 집행하는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더좋은나라전략포럼에서 초청특강을 하고 있다. 2022.01.10.     ©뉴시스

 

각 후보들은 상대방을 인신공격하는 일들은 그만하고 돈이 들지 않는 공약을 개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와 봉사인 것이다. 국민을 3류 정치인들 수준으로 보지 않기를 바라며 국민 대다수는 누가 더 좋은지 누가 더 나쁜지 이미 알고 있다. 후보들의 예상 득표율은 지난 대선을 기준으로 보면 대략 감이 잡힐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41%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여권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이보다 더 많이 득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윤석열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가져간 표를 찾아오는 것이 관건이다. 안철수 후보가 또 지난 대선처럼 나서면 지난 대선의 재판이 될 것이 뻔하다. 안철수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면 이재명 대통령의 탄생을 의미한다. 안철수가 공깃돌이 될 것인지 옥석이 될 것인지 두고 봐야겠지만 안철수의 결단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 이병익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Presidential candidate's pledges and policies for the people. 

 

I wonder if there are people who don't know where the national budget comes from. I know it's all the money we pay. They spend the money paid by the people to live in the country, walk more if they are not enough, and use it for other places if they are left. Individuals who run a family economy with a certain income are very wary of spending. They refrain from buying things they want to buy and postpone purchasing expensive things. As income increases, the size of the family economy of scale increases and when income decreases, it tightens. The economy of the country is no different. It is a wrong case to compare Korea's national debt in foreign cases. There is no need for us to follow the size of the country's debt because countries with higher GNP than us have more national debt than us. 

 

Some lawmakers from the ruling party are irresponsible for saying that the size of Korea's debt is not enough to worry about, and that there is no problem with further increase in debt. If the country's debt increases and cannot afford it, it is a state bankruptcy. If there is no balance of international currency to pay off the state's debt, it will face bankruptcy. We have experienced IMF bailouts. I am confident that there is no possibility that Korea will go bankrupt in the future. This is because industries that form the basis of the Korean economy are currently leading the acquisition of paintings and optimistic expectations for future industries as they promote Made-in Korea around the world. This does not mean that the current national debt will disappear, and the debt will be passed on to future generations. 

 

Among the pledges of candidates Lee Jae-myung and Yoon Seok-yeol, it is worrisome that there are many pledges that require budget input. Candidates say that it can be solved by reducing the budget and issuing government bonds, but the total amount of budget savings will not be large. Approximately 50 trillion won is about 10% of the annual budget, and if you give 1 million won per citizen, it is 50 trillion won. One million won may seem large or small to an individual. Claims of 1 million won in disaster support funds or 2 million won in private salaries are pledges to entertain the ears, but currently, budget restrictions are followed. A pledge to give 1 million won to a person of national merit who receives 200,000 won and his children will be more effective than a pledge to give 2 million won to soldiers under the conscription system. It is likely to be more applauded to pay rent to small businesses affected by Corona than to the entire nation's disaster support fund. 

 

The minimum wage system and the 40-hour workweek should be reconsidered. It is important to know that the system for the people makes the people uncomfortable. It should be applied flexibly according to the industry and labor intensity. I believe that a candidate who makes such a pledge will help the vote. The next government should create an institutional mechanism to protect and protect the people. More investment should be made in programs that support gambling and drug suspects' new lives, strong penalties for multi-level, coin fraud, and attention should also be paid to relief victims. If the new government was based on fairness and common sense, it would have to make clear regulations on the reward and punishment of the people. There is a law, but it is not a democratic country if those who judge by law and enforce it according to the law are not fair. 

 

It is courtesy and service to the people that each candidate stops attacking the other person and develops a pledge that does not cost money. I don't want to see the people at the level of third-class politicians, and the majority of the people already know who is better and who is worse. The candidates' expected votes will be roughly understood based on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Candidate Moon Jae In was elected president with 41% of the vote, while candidate Lee Jae-myung, a ruling party candidate, believes it is practically difficult to win more votes. Candidate Yoon Seok-yeol's key is to find the votes taken by candidate Ahn Cheol Soo. If candidate Ahn Cheol Soo steps forward like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it will certainly be a trial of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If Ahn Cheol Soo is not satisfied with reality and is greedy, it means the birth of President Lee Jae-myung.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Ahn Cheol Soo will be an airstone or a gem, but it should be seen that the fate of South Korea depends on Ahn Cheol Soo's 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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