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사람 오미크론 걸릴 것" 전문가들의 경고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의 48%는 입원 당시 증상이 없었다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0:16]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1.07.  © 뉴시스


미국 파우치 소장 "전례없는 전염 효율성을 가진 오미크론이 거의 모든 사람을 찾아갈 것이다."

WHO "앞으로 두달 내에 유럽인구 절반 오미크론 감염될 것"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전 세계 인구 대다수가 감염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의 최고 감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 참석해 "특출나고 전례 없는 전염 효율성을 가진 오미크론이 궁극적으로 거의 모든 사람을 찾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는 지난 100년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형태로 매우 교활하다"며 "처음 생겼을 때부터, 델타에 이어 지금의 오미크론까지 모든 사람을 속여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은 사람, 그리고 백신을 맞고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맞은 사람도 (오미크론에) 노출될 것이고 이들 중 일부, 어쩌면 많은 이가 감염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미크론이 백신에 대한 회피력과 전파력이 상당하다면서 이를 완전히 무력화할 방안이 현실적으로 없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

 

같은날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국장은 "올해 첫 주 유럽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700만 명 발생하며 감염자는 2주 만에 2배로 증가했다"면서 "이런 속도라면 전체 유럽 인구의 50%가 6~8주 이내에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게 국장은 유럽 26개 나라에서 매주 인구의 1% 이상이 확진자가 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대로라면 보건의료체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 비상계획관도 "아직은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부를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 적어도 2022년엔 그렇게 되긴 힘들 것 같다"면서 "각국 정부는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닛 우드콕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대행도 이날 상원청문회에 출석해 "대부분 코로나에 걸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우리는 병원과 다른 필수 서비스가 계속 가동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의 확산속도가 빠르지만 델타 변이보다 증상이 약하다는 점을 들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40명에 대한 임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증상은 주로 코와 목 등 상기도 감염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델타 변이보다 폐렴을 덜 일으킨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의 48%는 입원 당시 증상이 없었고, 증상이 있는 환자들도 대부분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수준의 경증이었다. 15%의 환자는 폐 CT 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나왔으나 증상이 없거나 약한 수준이었다. 

 

또한 코로나19 후유증을 독감과 비교한 결과에서도 대부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독감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코로나19 모델 컨소시엄 책임자인 로런 앤설 메이어스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기점이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언젠가는 코로나19가 훨씬 더 관리하기 쉬운 질병으로 옮겨갔다며 선을 그을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파우치 소장도 미국은 아직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우리는 이 전염병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단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체에 충분한 보호막과 충분한 약이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인 사람이 감염됐을 때 그 사람을 치료하기 매우 쉬운 상황이 오길 바란다"고 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lmost everyone will get Omicron". Experts warn.

 

Pouch Director "Omicron with unprecedented infectious efficiency will visit almost everyone."

WHO "In the next two months, half of the European population will be infected with Omicron."

 

It is predicted that the majority of the world's population will be infected with Omicron, a COVID-19 mutation.

 

According to CNN on the 11th (local time), Anthony Pouch, director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attended a CSIS event and said, "I think Omicron, which has exceptional and unprecedented infectious efficiency, will ultimately visit almost everyone."

 

"COVID-19 is very sneaky in a special form that has not been seen in the past 100 years," Pouch said. "From the first time it was created, Delta, and now Omicron have deceived everyone."

 

"People who have been vaccinated and those who have been vaccinated and even booster shots (additional vaccinations) will be exposed (omicrons), and some of them, maybe many, will be infected," he predicted.

 

The answer was to the effect that Omikron has considerable avoidance and propagation of vaccines, and that there is no practical way to completely neutralize them.

 

According to a report by the Washington Post on the same day, the number of new confirmed cases across Europe in the first week of this year doubled in two weeks, said Hans Kluege, head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At this rate, 50% of Europe's population will be infected with Omikron within six to eight weeks."

 

Director Clouge expressed concern that more than 1% of the population is being confirmed every week in 26 European countries, and that this could be an unacceptable level for the health care system.

 

Catherine Smallwood, WHO's European Emergency Planner, also said, "It is not yet the time to call COVID-19 endemic disease. "It will be difficult to do so at least in 2022," he said. "The governments of each country should refrain from treating COVID-19 like a endemic disease." 

 

Acting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Director Janet Woodcock also attended the Senate hearing and said, "We think we need to focus on keeping hospitals and other essential services running."

 

However, some say that the Omicron mutation may be the end of the COVID-19 pandemic, citing that the symptoms are weaker than the delta mutation, although the spread of Omicron is faster. 

 

According to a clinical survey of 40 confirmed Omicron patients in Korea by the National Medical Center, symptoms of Omicron infection mainly stop at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such as the nose and neck, and cause less pneumonia than delta mutations. 

 

48% of Omicron infections in Korea had no symptoms at the time of hospitalization, and most of the patients with symptoms had mild symptoms similar to colds such as fever, headache, cough, and sore throat. 15% of patients showed pneumonia on lung CT, but had no or weak symptoms. 

 

In addition, the results of comparing the aftereffects of COVID-19 with the flu showed that most of the complications were not higher than that of the flu.

 

Lauren Anthony Mayers, head of the U.S. University of Texas' COVID-19 model consortium, told AP, "Omicron may be the starting point, but we will someday draw a line, saying COVID-19 has moved to a much easier-to-manage disease."

 

Pouch also said the U.S. has yet to reach the stage of controlling COVID-19, but said, "I think we are approaching the stage of learning to live with the epidemic," adding, "We hope that there will be a very easy situation to treat when a high-risk person is inf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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