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조 "용진이형, 멸공도 좋지만 본인 사업 먼저‥"

"스스로 기업인이라 하니 그간 걸어온 발자취 한번 돌아보라" 지적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8:02]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30.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이마트 직원들이 최근 멸공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시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12일 '기업인 용진이형은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해도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동시에 나오고 있음을 우리 노조와 사원들은 걱정하고 있다"며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자유이나 그 여파가 수만 명의 신세계, 이마트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본인 스스로 기업인이라 한다면 이제 그 경계를 분명히 하고 그간 사업가로서의 걸어온 발자취를 한번 돌아봐야 한다"면서 "PK마켓, 전문점, 삐에로쇼핑, 부츠, 레스케이프 등은 모두 철수했거나 철수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인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고 다니지만 임직원이 불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어야 하며 그 실패도 본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한 "27년간 그룹의 캐시카우(돈줄)인 이마트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그동안 수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기회나 때를 놓치는 실기를 반복했다"면서 "회사는 수년간 임금협상에서도 어렵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지 않은가. 더 이상 사원들의 희생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성명서를 낸 전국이마트노조는 교섭 대표 노조로, 이마트에는 이마트노동조합, 이마트민주노동조합 등 2개 노조가 더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E-Mart's labor union said, "Yongjin hyung, extinction is good, but your own business first..."

 

E-Mart employees poured out bitter words at Shinsegae Group Vice Chairman Chung Yong-jin, who recently sparked controversy over his remarks on extinction. 

 

The Federation of Korean Trade Unions said in a statement titled "Yongjin-hyung, a businessman, is good, but look back on his business first," adding, "E-Mart, the group's flagship, expresses deep concern about Chung's words and actions, which stirs customers and hurts the company's image in a difficult environment."

 

The union said, "Our union and employees are worried that the word 'owner risk' is being said at the same time even if it is noise marketing," adding, "We should consider saying what we want to say or what the aftermath affects tens of thousands of Shinsegae, E-Mart employees and their families."

 

In particular, he pointed out, "If you are a businessman yourself, you should now clarify the boundaries and look back on your footsteps as a businessman," adding, "Aren't all PK markets, specialty stores, clown shopping, boots, and Lescape withdrawn or withdrawn?"

 

He added, "I tell them not to be afraid of failure, but it should not be enough for executives and employees to feel anxious, and the failure should not be limited to themselves."

 

The union also said, "With the money earned from E-Mart, the group's cash cow, for 27 years, I repeated the practice of missing opportunities or timing despite numerous opportunities," adding, "Isn't the company repeating that it is difficult even in wage negotiations for years?" There should be no more sacrifices from employees, he said.

 

Meanwhile, the nationwide E-Mart union, which issued the statement, is a representative bargaining union, while E-Mart has two more unions, E-Mart's labor union and E-Mart's democratic Labor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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