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을 납치 강제 개종시킨 악질 범죄사건 “이 문명 시대에....”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납치 개종교육 사건... 폭력까지 행사된 비인도적 반인륜적 행위”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2/01/07 [11:13]


▲ 서소문공원     ©브레이크뉴스

 

▲ 서소문공원 천주교 순교자 현양탑. 사진/상-하.    ©브레이크뉴스

 

필자의 사무실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다. 바로 앞쪽에 중구 서소문 공원이 있다. 이 공원에는 천주교 박해 자료를 모은 기념관이 건립돼 있다. 천주교 박해는 한 마디로 양심의 자유에 따라 가질 수 있는 신앙-종교의 탄압이었다. 이런 역사 자료가 모아진 현장을 자주 보면서 종교의 자유를 생각하곤 한다.

 

천주교(가톨릭)가 정리한 천주교 박해사에 따르면, 천주교 박해 사건은 1791년(정조 15, 신해년)에 처음으로 일어났다. 이 사건을 신해박해 사건이라고 한다. 최초의 순교자로 불리는 윤지충(1559~1791)과 권상연(1751~1791)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참수됐다. 1801년(순조 1, 신유년)에 일어난 신유박해도 있다. 천주학(천주교)을 차단하기 위해 벌인 박해였다. 당시 300여 명이 처형됐다. 1839년(헌종 5, 기해년) 기해박해도 있다. 1846년(헌종 12)에 일어난 병오박해도 있다. 이때 김대건 신부가 참수 당했다. 1866년(고종 3)난 병인박해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최대 8천 명에서 약 1만 명에 가까운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됐다”고 주장된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현 시점에서 천주교 박해사건을 보면, 그 시대인들의 무지와 야만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종교가 발전된 종교문명 시대 또는 종교자유가 법제화된 시대, 지금 이 순간에도 야만성의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회 교인이 납치되어 강제교육을 받은 장소.    ©브레이크뉴스

 

신천지예수교회측의 1월6일자 “팬데믹 시대에도 기승을 부리는 불법 강제 개종” 제목의 보도자료는 “코로나 19라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개인의 인권을 짓밟는 불법 강제 개종이 독버섯처럼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난 2021년 11월말 충주 신천지 예수교회에 다니던 A씨(33세, 여)가 가족여행을 다녀온다고 한 후 한동안 연락이 두절돼 이를 이상히 여긴 같은 교회 성도가 경찰에 신고를 해 강제개종 감금 상태에서 풀려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신천지 교회와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로 연락이 끊긴 지 6일 만에 전라도 한 펜션에 감금되어 있었던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알리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인이 납치되는 장면.     ©브레이크뉴스

또 다른 사건도 있다고 공개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는 “지난 2021년 12월 21일 남양주에 거주하는 20대 한 여성이 신천지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개종교육에 납치되었다가 17일 만에 친오빠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월 4일 11시경 경기도 남양주 호평의 한 아파트에서 연락이 두절된 P양(24세)의 오빠가 동생을 찾던 중 아파트 CCTV를 통해 당일 새벽 1시경 P양이 부모와 또 함께 가담한 모친의 교회 권사 2명, 남자 3명에 의해 강제로 납치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P양은 납치된 후 감금 상태에서 집요하게 개종을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후속교육을 받는다고 마음에 없는 동의서를 써주자 집에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이때 오빠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면서 “P양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납치 감금해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개종을 강요하고 자유와 인권을 유린하는 교묘한 범죄행위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는 현실에 지금도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강제개종교육’이란 게 무얼까? 양심의 자유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게 종교이다. 어느 종교를 믿든 자유이다. 그런데 특정종교를 믿는다 해서 “해당 신도의 가족, 친적 등이 불법적 수단을 동원해 신도를 감금해 개종을 강요하고, 심지어는 폭력까지 행사하는 비인도적 반인륜적 행위”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회 관계자는 “전에도 몇몇 사례를 보았지만 강제개종교육 관련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도 납치된 신도의 가족이 동거 또는 동행하고 ‘가정사’라고만 하면 아무런 조치 없이 상황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고 호소하고 “강제개종과 관련된 인권 사각지대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가족 간에 서로 불신을 조장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반인륜적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서는 곤란하다. 강제개종 납치 사건은 묵과돼선 안 되는 큰 범죄이다. 어떤 이유이든, 이런 류(類)의 사건들이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사건은 신천지예수교회만에 국한된 사건은 아닐 것이다. 범죄 사각지대의 사건 일수 있다. 이런 범죄인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법적 조치가 화급(火急)하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근간 ‘경상도 정치 인해전술’의 저자. 발행인.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 vicious crime case that kidnapped and forcibly converted a believer “in this age of civilization...”

“Shincheonji Church of Jesus kidnapped conversion education case… inhumane and inhumane acts that were even violent”

-Publisher Il-suk Moon

 

My office is located in Seodaemun-gu, Seoul. Right in front is Seosomun Park in Jung-gu. In this park, a memorial was built to collect materials about the persecution of Catholics. The persecution of Catholics was, in a word, religious-religious oppression that one could have according to freedom of conscience. I often think of religious freedom when I see the site where these historical materials are collected.

 

According to the history of Catholic persecution compiled by Catholicism (Catholicism), the first incident of persecution occurred in 1791 (the 15th year of King Jeongjo, the year of Shinhae). This case is called the Shinhae Persecution Case. Yoon Ji-chung (1559–1791) and Kwon Sang-yeon (1751–1791), who are called the first martyrs, were beheaded on the pretext of refusal to perform ceremonies. There is also the Sinyu Persecution that took place in 1801 (the 1st year of King Sunjo, the year of Shinyu). It was persecution to block Catholicism (Catholicism). About 300 people were executed at the time. There is also Kihae Persecution in 1839 (the 5th year of King Heonjong, the year of Gihae). In 1846 (the 12th year of King Heonjong's reign), there is also the Byeongohbakdo. At this time, Father Kim Dae-geon was beheaded. In 1866 (the 3rd year of King Gojong), the Byeongin persecution caused many casualties. “A maximum of 8,000 to about 10,000 Catholics were executed,” it is claimed.

 

If we look at the persecution of Catholics at this point in time when religious freedom is guaranteed, we discover the ignorance and barbarity of the people of that time. However, in the age of religious civilization in which religion was developed or in the age of legal freedom of religion, incidents of barbarism are occurring one after another.

 

A press release from 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on January 6th titled “Illegal forced conversion that prevails even in a pandemic era” said, “Even in the pandemic situation of Corona 19, illegal forced conversion that tramples on individual human rights is still on the rise like a poisonous mushroom.” In late November 2021, Mr. A (33 years old, female), who attended Shincheonji Jesus Church in Chungju, said that he was going on a family trip, and lost contact for a while. There was an incident where he was released from captivity. Fortunately, we were able to rescue Mr. A, who was imprisoned in a pension in Jeolla-do, within 6 days of losing contact with the Shincheonji Church and the police.”

 

It is also revealed that there are other incidents. This press release stated, “On December 21, 2021, a woman in her 20s living in Namyangju was kidnapped for compulsory conversion education just because she attended the Shincheonji Church, and then escaped after 17 days with the help of her older brother. happened. On December 4, around 11 o'clock in Namyangju, Gyeonggi-do, the brother of Miss P (24) who lost contact at an apartment in Pyeongyeong, was looking for her brother, and through the CCTV of the apartment, at around 1 am on the same day, Miss P joined the mother's church again with her parents. By confirming that he was forcibly abducted by two kwons and three men, and reporting it to the police, the whole story of the incident was revealed.”

 

“It is known that Ms. P was obsessively forced to convert while in captivity after being kidnapped, but when she wrote an agreement that she did not want to receive follow-up education, she was given time to go home for a while, and at this time she was able to escape dramatically with the help of her brother. "Miss P said, 'They are abducted and imprisoned just because they have a different religion, forcibly converted against one's will, and in the face of the reality that sophisticated criminal acts of violating freedom and human rights are still being perpetrated in our society. The shock does not go away,' he added.

 

What is ‘compulsory conversion education’? Religion is a choice you can choose according to your freedom of conscience. You are free to believe in any religion. However, just because they believe in a particular religion, “inhumane and inhumane acts in which the member’s family and relatives use illegal means to imprison the member, force him to convert, and even use violence” are taking place.

 

An official from 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said, “We have seen some cases before, but even if the police are dispatched to the scene after receiving a report regarding forced conversion education, if the family of the abducted believer lives together or accompanies them and says ‘family death,’ the situation is often ended without any action.” He appealed and pointed out that “the government’s response to the human rights blind spot related to forced conversion is urgent.”

 

In the Republic of Korea, where religious freedom is guaranteed, it is difficult for families to continue to cause mistrust among family members and infringe on human rights. The kidnapping case of forced conversion is a serious crime that cannot be overlooked. Whatever the reason, these kinds of events should not happen again.

 

This incident will not be limited to Shincheonji Church of Jesus. It could be a crime in the blind spot. Legal action by the judicial authorities against these criminals is urgent. moonilsuk@naver.com

 

-Writer/Il-Suk Moon, author of 'Gyeongsang-do Politics, Ini Tactics' based on the poet.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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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어흥 2022/01/08 [18:53] 수정 | 삭제
  • 세상에 아직도 이런일이 있나여??? 헐... 제발 이런일 하는 사람들 처벌 강화좀 시켜줬음 좋것네요
  • 수선화 2022/01/07 [17:32] 수정 | 삭제
  • 나라 망신 스럽고 아주 미개한 나라로 인식 되면 국격이 떨어집니다
  • 옥이 2022/01/07 [17:31] 수정 | 삭제
  • 종교는 자유. 종교가 종교를 박해 탄압하는 괴상한 현실.
  • 가족이람서~ 2022/01/07 [17:01] 수정 | 삭제
  • 코로나로 힘든 이시기에 종교문제로 가족이 가족을 잡치 감금이라뇨.. 교인들은 도대체 왜그러는 건지..
  • 시민 2022/01/07 [15:08] 수정 | 삭제
  • 강제라는 단어 자체가 이 시대에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강제개종 절대 있어썬 안되는 일입니다..
  • 순정 2022/01/07 [14:23] 수정 | 삭제
  • 지금 어느시대에 살고 있는데 아직도 이런일이 벌어지노... 참 한심하군..집단지성은 다 어디가서 이런 인권유린같은 짓을 하노..
  • 은영 2022/01/07 [13:24] 수정 | 삭제
  • 우리나라가 인권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평민 2022/01/07 [13:17] 수정 | 삭제
  •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웃지못할 일이네요. 납치한 관련자들 엄벌에 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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