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모가디슈’-남녀주연상 설경구·문소리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11/26 [23:43]


▲ ‘제4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모가디슈’-남녀주연상 설경구·문소리 <사진출처=KBS 2TV ‘제42회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제42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 작품상은 <모가디슈>, 남녀주연상은 <자산어보> 설경구, <세자매> 문소리가 차지했다.

 

26일 배우 김혜수·유연석의 사회로 진행된 ‘제42회 청룡영화상’은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고,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제4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모가디슈> 김윤석, <자산어보> 변요한, <자산어보> 설경구, <승리호> 송중기, <모가디슈> 조인성이 이름을 올렸고, 설경구가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설경구는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혹시 준다면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다만 <자산어보>로 배우상을 준다면 변요한이 받았으면 했다. 변요한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촬영 현장을 항상 힐링의 현장으로 만들어 준 이준익 감독에게 감사하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보물같은 영화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준 <자산어보>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설경구는 “저희 영화는 예산이 상당히 적었다. 배우들 덕분에 큰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 한해 고생 많았던 소속사 식구들, 저의 동지 송윤아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항상 걱정해주고 염려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자산어보> 대사처럼 구정물, 흙탕물 다 묻어도 마다않는 마다 않는 자산같은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세자매> 문소리, <기적> 임윤아, <낙원의 밤> 전여빈, <콜> 전종서가 경합을 벌였고, 문소리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문소리는 “<세자매>를 함께 한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다 생각난다. 차차 따로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 <세자매>에서 호흡을 맞춘 김선영 배우에게는 예은이라는 딸이 있고, 장윤주 배우에게는 리사라는 딸이 있고, 저에게는 연두라는 딸이 있다. 그 딸들이 폭력의 시대, 혐오의 시대를 넘어 당당하고 환하게 웃으면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화가 <세자매>다. 이 땅의 모든 딸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했는데, 코로나19 시대에 그 마음이 아쉽게도 많이 전해지지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자리를 빌어 그 마음이 더 많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문소리는 “그래도 윤여정 선생님,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홀리뱅 언니들 등 멋진 언니들이 있어 우리 딸들의 미래가 조금 더 밝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자리에 종종 서 봤는데 한 번도 가족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지 못한 것 같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더 멋진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또 찾아 뵙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4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에는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승리호>, <인질>, <자산어보>가 후보에 올랐고, <모가디슈>가 최우수 작품상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최다관객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던 <모가디슈>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제4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선 뒤 “아무 생각이 없었다. 최다관객상만으로도 제가 드릴 인사는 다 드렸다고 생각했는다. 다시 한번 기억나는 이름은 361만 우리 관객들이다. 코로나19 4단계에도 극장을 찾아줘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영화 만들어서 극장에서 내 돈과 시간을 들여 극장에 가도록 그렇게 열심히 영화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 준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 감사하다. 촌스럽게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다. 더 열심히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한국 영화는 한국 영화 관객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깨어서 좋은 영화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제42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 최우수작품상=모가디슈

▲ 감독상=류승완 감독(모가디슈)

▲ 남우주연상=설경구(자산어보)

▲ 여우주연상=문소리(세자매)

▲ 남우조연상=허준호(모가디슈)

▲ 여우조연상=김선영(세자매)

▲ 신인남우상=정재광(낫아웃)

▲ 신인여우상=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 신인감독상=박지완 감독(내가 죽던 날)

▲ 음악상=방준석(자산어보)

▲ 각본상=김세겸(자산어보)

▲ 미술상=김보묵(모가디슈)

▲ 기술상=정성진, 정철민(승리호, VFX)

▲ 촬영조명상=이의태, 유혁준(자산어보)

▲ 편집상=김정훈(자산어보)

▲ 청정원 인기스타상=송중기, 구교환, 전여빈, 임윤아

▲ 청정원 단편영화상=오토바이와 햄버거(감독 최민영)

▲ 최다관객상=모가디슈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At the 42nd Blue Dragon Film Awards, Best Picture went to Mogadishu, Best Actor for Best Actor went to Seol Kyung-gu for Jasaneobo, and Moon So-ri for Three Sisters.

 

The 42nd Blue Dragon Film Awards, hosted by Hye-soo Kim and Yeon-seok Yoo on the 26th, was held at the KBS Hall in Yeouido and was broadcast live on KBS 2TV.

 

The 42nd Blue Dragon Film Awards nominees for Best Actor were Kim Yun-seok for <Mogadishu>, Yo-han Byun for <Jasaneobo>, Seol Kyung-gu for <Jasaneobo>, Song Joong-ki for <Seungriho>, and Jo In-seong for <Mogadishu>. won the

 

Seol Kyung-gu said, "I wasn't prepared to receive the award. He wanted to talk about what he thought of if he could. However, if I was given an actor award for <Jasan Eobo>, I wished Byun Yo-han to receive it. Thank you and sorry to Byun Yo-han. Thank you to director Lee Jun-ik for always making the filming site a healing scene. I would like to thank all the actors who appeared in <Jasan Eobo>, who sacrificed themselves and gave me strength to make a treasured film.”

 

Seol Kyung-gu continued, “Our film budget was quite small. I think we made a big movie thanks to the actors. Also, I would like to thank my comrade Song Yoon-ah, my comrade, the members of the agency who worked hard this year. I am grateful to the fans who always care for me, care for me, and support me. Like the <Jasaneobo> line, I will become an actor who does not hesitate even if he buryes all of the old stuff and muddy water. Thank you,” he said.

 

In the Best Actress category, Kim Hye-soo in <The Day I Die>, Moon So-ri in <The Three Sisters>, Im Yoon-a in < Miracle>, Jeon Yeo-bin in <Night in Paradise>, and Jeon Jong-seo in <Call> competed, and Moon So-ri was named the winner.

 

Moon So-ri said, "I remember the director, staff, and actors who worked with <Three Sisters>. I will say thank you separately from time to time. Actress Kim Seon-young, who worked with her in <Three Sisters>, has a daughter named Ye-eun, actress Jang Yoon-ju has a daughter named Lisa, and I have a daughter named Yeon-du. <Three Sisters> is a movie about the hope that those daughters will live in an era of violence and hatred, smiling confidently and brightly. I wanted that heart to be conveyed to all the daughters of this land, but unfortunately in the era of Corona 19, it seems that that heart was not conveyed much. However, I hop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convey that feeling more.”

 

Moon So-ri said, “Still, I think that the future of our daughters will be a little brighter because there are wonderful older sisters such as Yoon Yeo-jeong and the Holly Bang sisters who showed great performances at the ‘42nd Blue Dragon Film Awards’. I've been standing here often, but I don't think I've ever been able to express my gratitude to my family. thanks to the family I'll see you again with a movie that tells the story of more wonderful women. Thank you,” he said.

 

<The Day I Die>, <Mogadishu>, <Victory>, <Host>, and <Jasaneobo> were nominated for the Best Picture at the 42nd Blue Dragon Film Awards, and <Mogadishu> enjoyed the joy of winning the Best Picture trophy. .

 

Kang Hye-jeong, CEO of Oeyu Naegang, the production company of <Mogadishu>, who went on stage with the highest audience award, once again stood on stage with the Best Picture award at the 42nd Blue Dragon Film Awards and said, “I had no idea. She thought that I had given her all my greetings just for the most audience award. Once again, the names that come to mind are 3.61 million of our audience. Thank you for coming to the theater even in the 4th stage of COVID-19. I will work hard to make a better movie so that I can spend my money and time in the theater to go to the theater.”

 

He continued, “Thank you to all the staff and actors who made the movie together. A person who makes silly movies. I will do my best to work harder to create great works. I think Korean movies exist because there are Korean movie audiences. I will always wake up and make a good movie. Thank you,” he added.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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