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정무직 의원 일괄 사퇴..전면 개편 돌입

"송영길 대표 상임선대위원장 사퇴는 논의된 바 없어" 일축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11/24 [15:54]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관석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2.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돌입했다. 24일 선대위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주요 정무직 당직 의원들은 비장한 각오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괄 사퇴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과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민병도 조직부총장, 이정근 미래부총장 등이 함께 자리 했다. 또한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고용진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정무직 당직 의원 전원이 일괄 사퇴의 뜻을 함께 했다.

 

윤 사무총장은 "국민과 지지자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민주당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미 쇄신과 전면적 재편을 결의한 바 있다"며 "이번에 사퇴하는 당직 의원들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통합과 단결, 원팀 정신을 기초로 과감한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며 각자의 위치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윤 사무총장은 입장문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선대위가 원팀 통합의 성과를 냈지만 쇄신 필요성이 있어 전면적 개편을 결정하지 않았느냐"며 "대선 후보의 판단 폭을 넓히기 위해 당직 의원들이 먼저 초심으로 돌아가 당직을 사퇴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송영길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와 관련해선 "당 대표는 당력을 모아 뛰어야 하지 않나. 아직 상임선대위원장 사퇴는 논의된 바 없고 고려 대상도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Lee Jae-myung, the senior captain, has begun a complete reorganization.Major political lawmakers resign en masse.

 

Lee Jae-myung,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as begun a full reform of the election committee. On the 24th, members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ho are in charge of major part-time positions in the election committee, decided to resign en masse.

 

Secretary-General Yoon Kwan-seok issued a statement at the Central Party in Yeouido, Seoul, and said, "Major political officials of the Democratic Party agreed to resign collectively with the heart of the former party and the latter to form a new Democratic Party with a determination."

 

Song Gap-seok, chairman of the Strategic Planning Committee, Seo Sam-seok, senior secretary general, Min Byung-do, vice president of the organization, and Lee Jung-geun, vice president of the future, were present at the announcement of the statement. In addition, policy committee chairman Park Wan-joo, senior vice chairman of the policy committee Yoo Dong-soo, senior spokesman for the policy committee, and all political officials, including senior spokesman Ko Yong-jin, agreed to resign en masse.

 

Secretary-General Yoon said, "To revive the demands of the people and supporters, the Democratic Party's campaign committee has already decided to renew and reorganize," adding, "The resigning party members will return to their original intentions and do their best to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Secretary-General Yoon met with reporters shortly after the announcement of the statement, saying, "The senior team achieved the integration of the original team, but didn't we decide to overhaul it because of the need for renewal?"

 

However, regarding Song Young-gil's resignation as a standing chairman of the standing election committee, he said, "Don't you think the party's representative should gather his power to play? The resignation of the standing chairman has not yet been discussed and has not been considered, he drew the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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