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윤석열 44.5% 이재명 36.1%..다시 벌어진 격차

당선 가능성도 윤석열 46.4% 이재명 39.2% 오차범위 밖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1/23 [15:58]

 

▲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1.11.10.     ©뉴시스

 

2022년 3월 실시될 차기 대통령 선거 각 당 후보자 가상 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최근 두 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도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한 자릿수로 앞섰다. 

 

누구를 지지하나 ....윤석열 44.5%, 이재명 36.1% 격차는 8.4%

당선 가능성은 …윤석열 46.4%, 이재명 39.2%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 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4.5%의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1%로 조사됐고, 그 뒤를 정의당 심상정 3.6%, 안철수 3.5%,국가혁명당 허경영 3.1%, 무소속 김동연 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대선 후보 지지율

 

윤석열, 이재명 두 사람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8.4%였다. 윤 후보가 여전히 앞서고는 있지만 윤 후보의 컨벤션 효과는 줄어드는 반면, 이 후보의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3위에서 5위까지는 초박빙을 보였다. 특이한 상황은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후보의 지지율이다. 이번 조사에서 허 후보는 3.1%의 지지율로 심상정, 안철수 후보에 이은 5위를 달렸다. 인지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의 경우는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지지도가 예상보다 저조한 만큼, 허 후보에 대한지지 현상은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란 분석이다. 

 

지지후보 문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압도했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62.4%) △부산·울산·경남(51.7%) △강원·제주(48.2%) △서울(45.3%) △대전·충청.세종(43.4%) 순으로 높았다. 

 

                                                   © 정당 지지율

 

반면, 이재명 후보는 전남.광주.전북에서 58.7%의 지지를 받았다. 이 지역에서 윤 후보는 26.1%에 그쳤다. 다음으로는 이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인천에서(38.1%), 서울(37.3%), 대전.총청.세종(35.5%), 부산.울산.경남(29.6%) 순으로 각각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의 정치적 기반이자, 이 후보의 고향인 TK에서는 18.9%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여권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40대에서만 유독 윤 후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40대의 이 후보 지지율은 54.8%, 윤 후보 지지율은 29.4%였다.

 

반면, 윤 후보는 18세 이상 20대와 30대, 50대, 60대 이상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20대에서 (26.6% : 32.1%), 30대 (28.9% : 42.2%), 50대 (38.8% : 49.0%), 60대 이상(32.0% : 59.6%)에서 모두 앞섰다.  (이재명 : 윤석열 순)

 

                                          © 20대 대통령선거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은 윤석열 후보가 46.4%, 이재명 후보 39.2%를 얻었다. 다음으로 허경영 2.6%, 심상정 2.4%, 안철수 2%를 나타냈다. 윤석열, 이재명 후보간의 격차는 7.2% 에 불과했다. 지지율 차이는 많지만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당선가능성 3위에 랭크된 것 또한 지지율과 함께 이변으로 꼽힌다. 역시 현 정치권에 대한 불신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선 가능성 역시 지지율 상황과 비슷했다. 연령대에서는 유일하게 40대에서만 이 후보의 당선가능성 (이 54.7 윤 32.6%)이 높다고 조사됐다. 그밖에 18세 이상 20대 (이재명 : 윤석열 순) (37.6% : 37.9%), 30대 (34.3% : 44.5%), 50대 (40.1%: 49.6%), 60대 이상 (32.3% : 59.0%) 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높게 봤다.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에 이어 본지는 호감이 가는 후보에 대해서도 별도로 질문했다. 이에 대하여 41.1%의 국민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이재명 후보가 33.1%, 안철수 후보 6.2%를 각각 호감으로 표시했다. 뒤를 이어 심상정 4.1%, 허경영 3.6%, 무소속 김동연 1.8%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응답자가 5.4%,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2.7%로 나타났다.  

 

                                                © 호감 가는 대선 후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1%, 더불어민주당 30.1%로 조사되어 두 정당간 격차는 8%로 나타났다. 이어 열린민주당 5.9%, 국민의당 5.8%, 정의당 3.9%, 기타정당 2.5%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12.4%,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4%로 조사됐다.

 

20대 대통령 선거(2022년)에서 대선 지지후보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는 정책과 공약이라고 응답한 국민이 전체 22.8%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경제문제해결 적임자를 뽑겠다고 한 사람도 22.7%나 됐다. 경제문제를 해결할만한 정책이나 공약을 가진 후보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측이 가능한 부분이다. 특히, 정책과 공약은 20대(34.8%), 30대(32.6%)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장동 개발 의혹을 중요시하겠다는 연령대는 60세 이상에서 18.4%, 30대에서 13.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 후보의 도덕성을 보겠다고 한 사람이 15.9%, 대장동 개발 의혹도 1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1일과 2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100% 자동응답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 표본 크기는 1008명(가중 1000명)이었다. 표본은 3개 통신시가 제공한 가상번호 100%로 추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2021년 9월말 행정안전부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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