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전쟁 일어난다면? 일본과 한반도는 중국침략 대상일까?

일본 아소 다로 전 부총리 “대만 정세의 안정이 일본의 안전보장과 국제사회의 안정에 중요” 주장

김수종 작가 | 기사입력 2021/11/23 [10:36]

▲ 김수종  작가.  ©브레이크뉴스

일본의 방위성장관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2021년판 방위 백서를 보고했다. 스가 전 총리가 먼저 중국이 대만 앞바다에서 무기 사용을 인정하는 ‘중국해경법’ 시행에 우려를 표했으며, 군사력 증강을 계속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아소 다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지난 7월 도쿄에서 강연하고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안보관련법 ‘존립 위기사태로 대처해야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대만 정세의 안정이 일본의 안전보장과 국제사회의 안정에 중요하다”라고도 주장했다. 중국 입장에서 대만과 센카쿠는 일체지만, 일본 입장에서도 대만과 센카쿠, 오키나와는 동일체 비슷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만에서 큰 문제가 일어나면 존립 위기 사태에 관련된 해도 이상하지 않다. 일본 미국에서 대만을 방어해야한다”고 했다. 또 오키나와 출신 자민당 의원의 정치자금 파티에서 강연을 통해 타이베이시의 시위와 소동에 중국이 군대를 파견하면서 중국 내정문제라고 주장하는 유사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게다가 “대만 다음은 오키나와다. 당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을 방어할 힘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도 호소했다. 이는 일본 정부 및 자민당 내부의 대만에 대한 생각을 여실히 보여주는 안보 강연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일본에 대 중국 방어체제에 대한 협력을 선호하지만 대만 유사시에 미군기지가 집중하는 오키나와 미사일 요새 섬은 가장 먼저 표적이 된다.

 

지난 2019년 당시 방위성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일본 보호의 최전선은 남서지역이다. 그 남서 지역은 1,200km에 달하는 넓은 해역이다. 따라서 공백지대를 없애기 위해 자위대 배치를 전진, 전환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항공자위대의 레이더부대가 배치되었고,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은 미군기지와 육해공 자위대도 주둔하고 있다. 지금 일본 보호의 최전선은 남서 지역이다.

 

사실 방위 대강에 난세이제도의 자위대 배치가 포함된 것이 민주당 간 나오토 정권 때인 2010년이었다. 당시 “자위대 배치의 공백이 있는 도서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부대를 새롭게 배치하고, 부대가 활동할 때 거점 기동력 수송능력 및 실효적인 대처능력을 정비함으로써, 도서 지역 공격에 대한 대응과 주변 바다의 안전 확보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되어 있었다.

 

2012년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 이듬해 2013년, 아베 정권 하에서 방위 대강을 다시 만들었다. 신 대강은 ‘미일동맹의 강화, 대처능력의 강화’라는 항목이 추가로 들어갔다.

 

특히 “도서지역 등에 대한 침공을 즉시 해상에서 저지할 수 있는 것, 지대함 유도탄 부대를 유지”하며“작전 부대 및 중요지역 방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대공 유도탄 부대를 유지하는”이 현재 난세이제도의 각 섬에 미사일기지가 건설된 이유다.

 

2018년에 대강을 다시 수정하며 군사력강화가 더욱 상세하게 기록 ‘도서방위용 고속 활강탄 부대유지’라는 생소한 단어가 등장한다. ‘고속 활강탄’이라는 것은 지상에서 발사, 공기저항이 적은 대기권 상층에서 탄두를 분리하고 GPS로 유도되면서 글라이더처럼 활공하고 적함에 명중하는 신병기로 요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신형무기다.

 

민주당 정권 하에서 최소한의 부대로 시작해서 자민당 정권이 되어 미사일 부대 등 신형병기 개발로 단기간에 급속하게 강화되어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가?

 

방위 대강이 난세이제도의 자위대 배치에 언급한 2010년 미국 주도의 움직임이 있었다. 미국 전략구상과 전략 미국은 4년마다 국방계획 검토를 통한 보고서를 공표하고 있다. 제목은 "Quadrennial defense review report(QDR,4년마다의 국방 검토)”라고 부르고 있다.

 

2010년판 중국의 군사력에 대한 경계감을 표시한 후, ‘joint air sea battle concept(통합 에어시 배틀 구상)’라는 구상을 언급한다. 이에 따라 군과의 관계가 깊은 군사 싱크 탱크 ‘전략 예산 평가 센터(Center for Strategic and Budgetary, CSBA)’가 같은 해에 “에어시 배틀 전술 구상”을 발표한다.

 

미중 양군의 충돌을 상정한 미군을 위한 전술구상이다. 군사력 면에서 중국은 지금 당장은 미국에 미치지 않고, 항공 전력도 해양 전력도 고성능 항공모함과 잠수함, 전투기 등 미국 쪽이 뛰어나다.

 

이 상황에서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중국은 어떤 방법으로 싸울지를 검증하고 있다. 인민해방군이 취할 것이라고 보여 지는 것이, ‘anti-access and area denial(A2/AD,접근저지/영역거부)’라는 전법이다.

 

미군의 비싼 항공모함과 항공기 등의 무기를 비교적 값싼 탄도 미사일 등으로 격파하고 무력화하고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역내에서 상대의 군사행동을 제약한다. 그리고 ‘제1열도선(일본-대만-필리핀)’이라고 불리는 섬의 선을 넘어간다는 것이다.

 

제1열도선은 1980년대에 중국해군이 작전해역으로 나타낸 가상의 라인이다. 큐슈에서 난세이제도를 거쳐, 필리핀, 칼리만탄 섬까지 이어지는 도서 선이 제1열도선이다. 에어시 배틀(joint air sea battle concept)은 류큐 제도를 Ryukyus Barrier(류큐의 방벽)라고 부른다.

 

동맹과 함께 미사일 공격과 대 잠수함 전, 사이버 공격을 구사하고 중국 인민해방군의 함선이나 항공기의 동진을 저지하고 접근을 막고 제1열도선의 서쪽을 No Man's Sea(무인 해역)화하는 것이 첫 전술이다.

 

또 초기 단계에서는 오키나와 미 공군 카데나 기지 등은 지리적으로 중국에 가까워 미사일 공격에 취약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주일미군 주력 항공부대는 일단 분산 대피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만약 미중 분쟁이 일어나면 첫 단계에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은 일본자위대와 미군 잔류 부대라는 것이다. 많은 일본인은 일본을 외적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은 주일미군이라고 믿고 있지만 현실 전쟁의 경우 예상대로의 전개 여부는 심각하게 다시 검증되어야 할 것 같다.

 

이 에어시 배틀 구상은 미군관계의 싱크 탱크와 해군대학 등의 기관에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에 에어시 배틀을 비판하면서 다시 제안했다. 해외 컨트롤 론, 에어시 배틀을 보완하고 제1열도선 내외에서 작전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해양 압력전략 등 일부 구상이 나타나고 있다. daipapa@hanmail.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What if war breaks out in Taiwan? Are Japan and the Korean Peninsula a target for Chinese aggression?

Former Deputy Prime Minister Taro Aso insists that “the stability of the situation in Taiwan is important for Japan’s security and international stability”

 

-Writer Kim Soo-jong

 

Japan's Defense Minister reported the 2021 edition of the Defense White Paper at the Cabinet meeting in July. Former Prime Minister Suga first expressed concerns about the enforcement of the China Coast Guard Act, which allows China to use weapons off the coast of Taiwan, and expressed strong vigilance against China, which continues to build up its military power.

 

In the midst of this, former Deputy Prime Minister and Finance Minister Taro Aso gave a lecture in Tokyo in July and expressed his view that if China invades Taiwan, the security-related law that enables the exercise of the right to collective self-defense should be dealt with as a state of existence crisis.

 

He also asserted that “the stability of the situation in Taiwan is important for Japan’s security and for the stabil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From China's point of view, Taiwan and Senkaku are one, but from Japan's point of view, Taiwan, Senkaku, and Okinawa are similar, so they are expressing anxiety.

 

“If a big problem arises in Taiwan, it is not surprising that it is related to an existential crisis. Japan and the United States must defend Taiwan.” Also, during a lecture at a political party for a member of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from Okinawa, he introduced a similar scenario in which China dispatched troops to the protests and commotions in Taipei, arguing that it was a Chinese internal affairs problem.

 

“After Taiwan, Okinawa is next. We have to take it seriously right now.” He also appealed that “we must prepare in advance the power to defend Japan”. This is a security lecture that clearly shows the thoughts of the Japanese government and the LDP on Taiwan. Although the United States prefers to cooperate with Japan in its defense system against China, the Okinawa Missile Fortress Island, where US bases are concentrated, is the first target in case of an emergency in Taiwan.

 

At a press conference in 2019, the Minister of Defense at the time said, "Now, the forefront of Japan's protection is the southwest area. The southwest area is a large sea area of ​​1,200 km. Therefore, it is appropriate to advance and change the deployment of the Self-Defense Forces to eliminate the empty zone. "He said. The Air Self-Defense Force's radar unit has been deployed, and Okinawa is home to the largest number of US bases in Japan, as well as the land, sea, and air Self-Defense Forces. The forefront of Japan's protection now is the southwest region.

 

In fact, it was in 2010, during the Democratic Party's Naoto administration, that the Nansei Islands' self-defense force deployment was included in the defense outline. At the time, “The ability to respond to attacks on islands and secure the safety of the surrounding seas by newly deploying the minimum number of units in the island area where there is a gap in the Self-Defense Forces deployment, and by improving the base mobility transport capacity and effective coping capacity when the unit is active. will be strengthened.”

 

In 2012,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regained power. The following year, 2013, under the Abe administration, the outline of the defense was re-established. In the new outline, “strengthening the U.S.-Japan alliance and strengthening coping capabilities” were added.

 

In particular, “maintaining a surface-to-ship missile force capable of immediately stopping an invasion of island areas at sea” and “maintaining a surface-to-air missile force so as to revitalize operational forces and air defense in important areas” are each of the current Nansei Islands. That is why the missile base was built on the island.

 

In 2018, the outline was revised again, and military reinforcement was recorded in more detail. A high-speed smoothbore projectile is a new weapon that is launched from the ground, separates the warhead from the upper atmosphere with low air resistance, and glides like a glider and hits enemy ships while guided by GPS.

 

It can be seen that under the Democratic Party regime, it started with a minimum number of units and became the LDP regime and rapidly strengthened in a short period of time through the development of new weapons such as missile units. What is behind this movement?

 

There was a move led by the United States in 2010 when the Defense Outline mentioned the deployment of the Self-Defense Forces in the Nansei Islands. US Strategic Initiative and Strategies The US publishes a report every four years through a defense plan review. The title is called "Quadrennial defense review report (QDR, every four years defense review)".

 

After expressing a sense of caution against China's military power in the 2010 edition, he refers to the concept of a 'joint air sea battle concept'. Accordingly, the Center for Strategic and Budgetary (CSBA), a military think tank closely related to the military, announced the “Air Sea Battle Tactics Initiative” in the same year.

 

It is a tactical plan for the US military, which assumes a clash between the US and China forces. In terms of military power, China is not as good as the United States right now, and the United States is superior to the United States in terms of air and sea power, such as high-performance aircraft carriers, submarines, and fighters.

 

In this situation, if a war breaks out, China is verifying how it will fight. What the People's Liberation Army seems to be taking is a tactic called 'anti-access and area denial (A2/AD, access block/area denial)'.

 

It destroys and disables expensive weapons such as aircraft carriers and aircraft of the US military with relatively cheap ballistic missiles, and restricts the opponent's military actions in the region, making them inaccessible. And it crosses the line of islands called the ‘First Archipelago Line (Japan-Taiwan-Philippines)’.

 

The First Archipelago Line is an imaginary line represented by the Chinese Navy as an operational area in the 1980s. The first archipelago line is the island line that runs from Kyushu through the Nansei Islands to the Philippines and Kalimantan Island. The joint air sea battle concept calls the Ryukyu Islands the Ryukyus Barrier.

 

The first tactic is to use missile attacks, anti-submarine warfare, and cyberattacks together with the alliance, block the Chinese People's Liberation Army ships and aircraft from moving forward, block their approach, and make the west side of the First Islands No Man's Sea (unmanned waters).

 

Also, at the initial stage, since the U.S. Air Force Kadena Base in Okinawa is geographically close to China and vulnerable to missile attacks, it is also being considered to disperse and evacuate the main air force of the U.S. Forces Japan.

 

If there is a US-China conflict, the Japanese Self-Defense Forces and the remaining US troops will fight on the front lines in the first stage. Many Japanese believe that it is the US military in Japan that protects Japan from external enemies, but in the case of a real war, it seems that whether the expected development will be seriously re-verified.

 

Various research papers have been published on this Air Sea Battle Initiative by think tanks related to the US military and institutions such as the Naval University. He criticized the Air Sea Battle and suggested it again. Some initiatives are emerging, such as a maritime pressure strategy that complements the overseas control theory and air sea battle and explains the details of the operation inside and outside the first archipelago. daipa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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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라이프모바일순증 가입자 2021/11/26 [09:58]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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