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전국적 병상 여력 악화..방역 강화 필요"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4:49]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과 30세미만 모더나 접종제한 사항, 코로나 19 위험도 평가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17.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노보림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위험도가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청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여력은 거의 없는 상황이며 확진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방역 선행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병상 여력은 당분간 악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에서 수도권 매우높음, 비수도권 중간이라며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현 시점부터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방역당국은 핵심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병상 회전율 제고, 추가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역량 확보를 위한 전 방위 대책도 지속 추진하며 중대본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 청장은 또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추가 접종은 면역을 일시에 대폭 올리는 그런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염이나 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과 중증 환자 또는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기저질환이 없는 일반 성인들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성공적으로 하고 사망이나 위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부분 일반 성인들도 추가접종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우리나라는 18세 미만, 18~49세 건강한 성인을 빼고는 대부분 다 추가접종 권고를 하고 있는데, 일반 성인에 대해서도 추가접종 실시 여부를 곧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irector Jeong Eunkyung said, "The capacity of beds nationwide is deteriorating.""We need to strengthen quarantine".

 

On the 22nd, Jeong Eun-kyung, head of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tressed the need to strengthen quarantine measures, saying that the risk of COVID-19 is rapidly deteriorating due to phased daily recovery.

 

Director Jeong Eun-kyung held a regular briefing at the Osong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in the afternoon that day and said, "There is little room for intensive care units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quarantine leading indicators such as the number of confirmed patients and infection reproduction index are worsening."

 

Director Chung said in the weekly COVID-19 risk assessment results that it is very high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in the middle of the non-metropolitan area, and that it is in the "high" stage nationwide.

 

He then stressed, "Considering the situation in which quarantine indicators are deteriorating very rapidly,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quarantine measures from this point on."

 

He said, "The quarantine authorities plan to closely monitor key indicators, continue to push ahead with all-out measures to secure medical response capabilities such as improving bed turnover and securing additional beds, and strengthen necessary measures centered on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Regarding additional vaccinations (booster shots), Director Chung also said, "Additional vaccinations are essential, not optional," adding, "Because they have the effect of increasing immunity significantly at once, infection or seriousness can be prevented."

 

He argued that in order to reduce the success of phased daily recovery and the risk of serious patients or deaths, ordinary adults without underlying diseases should also be shot with booster shots.

 

In order to successfully recover from daily life and reduce death or seriousness, most ordinary adults need to receive additional vaccinations, he said. "In Korea, except for healthy adults under the age of 18 and 18-49, we will soon consider whether to receive additional vacci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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