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직 사퇴 "대한민국을 세계표준 만들겠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선도국가 만들 것"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10/25 [12:23]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등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간다. 2021.10.25.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지사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에서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며 "일이 너무 많아 고되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을 텐데 공직자들의 고난이 1380만 도민의 행복과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지금껏 동행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은 시대의 과제이자 제 소명이었다"며 "지난 3년 여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경기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경기도, 한반도 평화가 시작되는 경기도, 도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경기도지사로 지내는 동안 도민 여러분께 받은 크나큰 은혜,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나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Lee Jae-myung resigned as governor of Gyeonggi-do. "I will make Korea the world standard."

 

Gyeonggi Province Governor Lee Jae-myung announced his resignation from his post on the 25th, saying, "I will make Korea the world standard as Gyeonggi Province has become the standard of Korea." 

 

Governor Lee Jae-myung said at a retirement press conference held at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that day, "I would like to step down from the post of governor of Gyeonggi-do and run for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n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He said, "I'm very sorry and sorry that I couldn't fulfill my given term and said goodbye as a provincial governor," adding, "There must have been so many hard and difficult moments, but I sincerely thank you for accompanying me so far with the happiness of 13.8 million residents."

 

"The new fair world of games" has been a task and calling of the times, he said. "For the past three years, we have been trying to create a game where everyone enjoys equal opportunities and guarantees a fair share as much as we have tried, a game wher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begins."

 

"Just as Korea created a game that it envied, we will use the crisis of a major change as an opportunity to make a great leap forward to create a leading country that the world envies. While serving as the governor of Gyeonggi-do, we will surely repay the great grace we received from the residents, a new Republic of Korea, and a fair country, he added.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