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주 교수의 저서 “‘꽃도 힘이 드는데 우리도 힘이 들지요” 출간

“뜻으로 살아온 서울시 중구 충무로 벗님이 빚은 깊은 낙엽을 읽는 기쁨”

지승룡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1/10/24 [21:19]

▲ 신석주 전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교수. ©브레이크뉴스

뜻으로 살아온 서울시 중구 충무로 벗님이 빚은 깊은 낙엽을 읽는 기쁨이 크다. 서울시 중구 충무로 지하철역 3번 출구 환풍기와 화단사이 1평에 기거하시는 어느 노인의 벗어진 지붕으로 그 안을 살피며 흔히 있을 컵라면과 소주병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책들과 더 안으로 필력이 뛰어난 수채화가 있음에 5만원을 넣어준 미술신사(화가-교수) 신석주 작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제철거 예고’대로 이 판자1평은 없어졌고 노인은 사라졌다.

 

필자가 400 페이지에 이르는 ‘꽃도 힘이 드는데 우리도 힘이 들지요(도서출판 신원)’란 여소선 신석주의 수필집을 완독을 하고 그 여운이 남아 글을 남긴다.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란 진(眞)과, 나는 무엇을 행해야하는가 란 선(善)과, 나는 무엇을 추구해야하는가 란 미(美) 영혼이 낙엽의 미학처럼 잔잔하게 스며든 즐거움을 이 책에서 얻었다.

 

충무로의 일상에 담긴 소소한 이야기에서 솔직하게 불어오는 마음을 건드리는 사연들... 다시 그 안에 담긴 인-문-사-철(人,文,思,哲)의 해학이 찾아와 춤을 추고 마무리에는 가슴을 뛰게 하는 어록이 남는다.

 

연약한 것 가운데 강한 작은 것들이 펴지고 사소한 습관적 언어가 누구에겐가 큰 상처가 되기에 성찰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품과 결을 그의 이야기에서 재미있게 배운다. 무엇보다 그의 책 254페이지 나오는 기생이며 여류 시인인 이매창의 한시가 에스프리로 남는다.

 

“떠돌며 밥 얻어먹기를 평생 부끄럽게 여기고/ 차가운 매화가지에 비치는 달을 홀로 사랑했었지/ 고요히 살려는 나의 뜻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제멋대로 손가락질하며 잘못알고 있어라”

 

신석주 교수의 저서 표지. The cover of Professor Seok-Joo Shin's book.   ©브레이크뉴스

나에게 촘촘히 느낌을 준 영화가 있었다. Searching for Sugar Man 이다. 로드리게즈란 가수에 대한 다큐영화다. 작가도 이 영화를 이 책에서 이야기해서 반가웠다. 한 시대 뜻과 멋을 따라 지독히 힘 들기도 하고 찬란하게 자유롭기도 했던 그리고 충무로에 이렇게 옆집에 있는 동시대 공감 때문일 것이다.

 

신은 모든 사람에게 어머니로 일일이 나타난다는 말처럼 이 책은 벗이고 자유이고 다시 감사하는 희망이 되었다. 아래 책이다. “도서출판 신원. 신석주 『꽃도 힘이 드는데 우리도 힘이 들지요』”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Prof. Shin Seok-ju's book "Flowers are hard, but we are too" Published

“The joy of reading the deep leaves made by a friend in Chungmuro, Jung-gu, Seoul, who lived with a will”

- Ji Seung-ryong, columnist

 

It is a great joy to read the deep leaves made by a friend in Chungmuro, Jung-gu, Seoul, who has lived with his will. Chungmuro ​​subway station, Jung-gu, Seoul, exit 3, exhaust fan and an old man living on 1 pyeong between the flower bed and the bare roof, looking inside, not only the usual cup noodles and soju bottles, but also the books and watercolors with excellent writing skills inside. The story of artist Seok-Joo Shin, an art gentleman (painter-professor) who put 50,000 won into the painting, begins. As per the 'Forced Demolition Notice', this plank 1 pyeong disappeared and the old man disappeared.

 

I finished reading the 400-page collection of essays by So-seon Shin, Seok-joo Yeo, titled, “Flowers are hard, but we are too.” What I can know is truth, what I should do is good, and what I should pursue is beauty. got it from The stories that touch the heart honestly from the small stories contained in the daily life of Chungmuro... Again, the humor of human-mun-sa-cheol (人, 文, 思, 哲) comes and dances, and the heart ends at the end. A saying that makes you run remains. 

 

▲ 지승룡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From his story, he learns in a fun way how to use the language of reflection, because the small things that are strong are spread out among the weak and the trivial habitual language can hurt someone. Above all, a poem written by Lee Mae-chang, a gisaeng and female poet, on page 254 of his book remains as Esprit.

 

"I was ashamed of wandering around and getting food all my life/ I loved the moon reflected in the cold plum blossoms alone/ My intention to live quietly People don't know/ Point your finger at you and misunderstand."

 

There was a movie that really touched me. Searching for Sugar Man. Rodriguez is a documentary about a singer. It was nice that the author also talked about this film in this book. It was probably because of the sympathy of the contemporary people who were living next door in Chungmuro, which was both extremely difficult and brilliantly free according to the will and style of an era.

 

As it is said that God appears as a mother to everyone, this book became a friend, freedom, and hope to be grateful for again. the book below. “Identity of book publishing. Shin Seok-joo 『Flowers are hard, but w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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