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하시는 분들, 단속 걱정하지 말고 백신접종 하러 오세요!”

‘위드 코로나’를 코앞에 둔 과제는?

이호준 작가 | 기사입력 2021/10/23 [10:31]

▲이호준 작가.    ©브레이크뉴스

10월 말부터 실시한다고 정부가 발표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건설사업장에서 코로나 감염사실을 감추고, 특정 지역에서는 41명의 불법체류자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시민사회가 깊은 고민에 빠진 것 같다. 

 

사실상 실시하지 않으면 이미 붕괴된 서민 경제의 끝을 가름 할 수가 없는 형국이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한 것 같다. 특히나 지난 2년여 동안 정부의 지침을 믿으며 출혈경영을 온몸으로 감당해 왔던 자영업자들의 입장은 이유를 막론하고 하루라도 빨리 실시하였으면 하는 입장이다. “어차피 죽기는 마찬가지 아니냐!”는 푸념을 쏟아내고 있는 판국이니, 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정부의 ‘위드 코로나’발표는 늦어도 한참 늦은 감이 있어 보이는 것이다. 

 

그에 따른 보건 업계도 난리가 아니다. 그것은 내국인의 높은 접종률에 비해 이주 노동자들, 그중에서도 불법체류자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상 손 놓은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현황파악에 출입국관리소를 비롯한 기관들의 엇박자 단속업무가 알려지면서 씻을 수 없는 불신이 조장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관들의 불법체류자 단속업무는 출입국관리법 84조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체류 기간을 넘긴 외국인을 발견할 경우 의무적으로 지방출입국, 외국인관서 장에게 알려 강제 퇴거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때문에 정부는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한시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한 불법 체류 외국인에 한해서는 통보 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치를 실시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만을 놓고 봐도 출입국관리소 등은 불법체류자를 검거해 왔다. 

 

이는 표면적으로 봐도 정부지침을 거부한 업무행태로, 정부지침을 믿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하는 불법체류자에겐 가장 큰 불신의 이유가 되어왔다. 이는 접종률만을 놓고 봐도 명확하게 드러나는 사실로 더욱더 명확한, 최소한 불법체류자들이 믿을 수 있는 언론의 감시와 정부의 압박과 부처 간의 협의가 필요한 대목이기도하며 하루라도 빨리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다른 무엇보다도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것은 내국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의 불법체류자 백신접종률이기 때문이다. 이는 보건업계 관계자들이나, 백신접종을 받아야하는 불법체류자들이나 이구동성 지적하는 문제로 접종률의 가장 큰 걸림돌을 출입국관리소에 대한 불신을 꼽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윤미숙(김해시, 감염병 관리팀장)씨는 “김해시는 올 8월 중순부터 미등록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코로나 접종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1차 5400명, 2차 4300명에 대하여 얀센을 접종했으며 기간이 지난 여권이라도 여권을 소지하고 오면 되지만, 여권을 분실하는 등의 사유가 있다면 보증인을 동행하고 오면 임시번호를 부여한 후 절차에 따라 빠른 접종을 할 것이다.” 그리고 “출입국 관리소에 관련한 잘못된 루머 때문에 미등록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자)들이 접종을 기피하는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작성한 서류들은 정부지침에 따라 각각의 보건 업무 외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만약에 서류가 유출이 된다고 해도 임시번호가 무작위로 부여된 것이기 때문에 접종을 마친 미등록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이에 대하여 A씨(36세. 우즈베키스탄)는 “그 동안 출입국관리소에 걸리까봐 코로나 접종을 기피했는데 빠른 시일 내로 접종을 받으러 갈 것이다.”며 “한국정부의 지침을 뉴스나 동료들을 통해 들어 충분히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지만 출입국관리소가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 두려운 것은 여전하다”고 했다. hojun6701@daum.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Those who reside illegally, don’t worry about crackdowns and come get vaccinated!”

What is the task ahead of ‘With Corona’?

-Writer Ho-Jun Lee

 

With the corona virus (step-by-step recovery) announced by the government to be implemented from the end of October, practical problems such as hiding the fact of corona infection at construction sites and 41 illegal immigrants in certain areas are sleeping. It seems that civil society is deeply troubled as it is revealed.

 

In fact, it seems all the more so because if it is not implemented, it will be impossible to determine the end of the already collapsed economy for the common people. In particular, for the past two years, the self-employed people, who have been carrying out the bleeding management with their whole body, trusting the government guidelines, are in a position to wish to implement it as soon as possible, regardless of the reason. In a country where people are pouring out complaints, "Isn't it the same as dying anyway?",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self-employed, the government's announcement of 'With Corona' seems to be a bit late at the latest.

 

The health industry is also not in turmoil. This is because, compared to the high vaccination rate of Koreans, the vaccination rate of migrant workers, especially illegal immigrants, is still insignificant. This is because, in fact, the indelible distrust has been fostered as the Immigration Office and other agencies have been known to crack down on the current status of illegal immigrants.

 

The enforcement of illegal immigrants by these institutions is carried out in accordance with Article 84 of the Immigration Control Act. do. Therefore, as a measure to cope with the corona crisis, the government took measures to “exclude from notification obligations only for illegally residing foreigners who temporarily participated in vaccinations.” Residents have been arrested.

 

On the surface, this is a business behavior that has rejected the government guidelines, and has been the biggest cause of distrust for illegal immigrants who have to trust the government guidelines and get the corona vaccine. This is a fact that is clearly revealed by looking at the inoculation rate alone, and it is at least an issue that requires media monitoring, pressure from the government, and consultation between ministries that illegal immigrants can trust.

 

What needs to be done more urgently than anything else ahead of With Corona is because the vaccination rate for illegal immigrants is enough to guarantee the safety of Koreans. This is because health industry officials, illegal immigrants who need to be vaccinated, and distrust of the immigration office are the biggest obstacle to the vaccination rate as a problem to point out.

 

In response, Yoon Mi-sook (Gimhae City, head of the infectious disease management team) said, “As a result of the corona vaccination of undocumented foreign workers (illegal residents) in Gimhae City since mid-August, so far, 5,400 people in the first phase and 4,300 people in the second phase have received Janssen. Even if you have been vaccinated and your passport has expired, you can come with your passport, but if you come with a guarantor for any reason, such as losing your passport, you will be given a temporary number and vaccinated quickly according to the procedure.” And "It seems that undocumented foreign workers (illegal residents) are avoiding vaccination because of false rumors about the immigration office, and there is no need to worry about it. Even if the documents are leaked, it is virtually impossible to find out the location of undocumented foreign workers (illegal residents) who have been vaccinated because temporary numbers are randomly assigned.”

 

Regarding this, Mr. A (36 years old, Uzbekistan) said, “I have been avoiding the corona vaccination for fear of getting caught at the immigration office, but I will be getting vaccinated as soon as possible. I am grateful for that, but I am still afraid of when and how the Immigration Office will act.” hojun67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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