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감기간 경기지사직 유지..대장동 의혹 정면 돌파

"숙고한 결과 정쟁 될 것 뻔한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10/12 [16:30]

▲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12.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국정감사 기간 동안 경기지사로서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며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현안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들이 도지사직을 언제 사퇴하는지 관심을 갖고 전화가 많이 와서 공개적으로 알려드리겠다. 경기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최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그 입장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것은 지사로서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숙고한 결과, 당초 입장대로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으로 정치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행정 성과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사퇴 시기 문제는 국감 이후에 다시 판단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한 최근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관련 의혹과 관련한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이 지사는 "일부 언론과 정치세력이 본질과 줄기는 빼고 말단적인 사안을 왜곡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마치 개발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해서 몇가지 말하겠다"고 운을 띄운 뒤 "대장동 개발사업은 원래 LH가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제가 성남시장 당선된 이후 2016년 6월 10일 쯤에 갑자기 LH가 공영개발을 포기했다. 업자들의 로비 때문이었다. 국민의힘의 정략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2018년 3월에 (성남시장에서) 사퇴했기 때문에 2018년 이후 집값, 땅값 상승에 따른 개발이익, 민간업자 몫을 분양가를 낮춘다든지, 개발이익을 추가 환수한다든지, 인가조건을 변경한다든지 등 그럴 권한이 없었다"며 "사업자들이 청렴서약을 어기고 공직자한테 뇌물을 줬다라고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며칠 전에 청렴의무 위반을 한 거 같으니 일단 개발이익 지급 동결하고 이미 지급한 개발이익도 보존 조치할 수 있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인사권자, 그리고 관리자로서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제가 관할하고 있던 인력이 약 500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일부 직원들이 오염이 되고 부정부패를 했다는 의심이 상당히 들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인사권자, 관리권자의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다만 "국민의힘과 보수언론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180도 태도를 바꿔서 '100% 공공환수했어야 된다', '공공개발 왜 못했냐' 적반하장식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기회로 앞으로 다시는 인허가권 행사에 따른 불로소득 개발이익이 특정인들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모두 공공에 귀속될 수 있도록 '개발이익 완전 환수제도'를 정책화시키고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오명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Lee Jaemyeong, maintaining his position during the parliamentary inspection period.Breaking through the suspicion of Daejang-dong.

 

Gyeonggi Province Governor Lee Jae-myung, a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expressed his willingness to break through the allegations of preferential treatment in the development lobby in Daejang-dong, Seongnam, saying he would normally imprison him during the parliamentary audit on the 12th.

 

Governor Lee Jae-myung said at an emergency press conference held at the briefing room of the Gyeonggi Provincial Government that day, "Many people are interested in when they resign and will call me a lot and let you know publicly. The basic position is to fulfill the responsibilities as much as possible as the governor of Gyeonggi-do. There is no change in that position, he said.

 

"I fully understand the party leadership's recommendation to resign early and focus on the presidential election because it is important to respond to the parliamentary inspection, which is clear that it will be a political dispute," he said.

 

He added, "Political offensive is expected regarding Daejang-dong development and Hwacheon Daeyu Gate, but I think it will be a good opportunity to explain the details, administrative performance, and performance of Daejang-dong development projects."

 

Governor Lee also recently apologized for some employees' deviations in connection with suspicions related to the development project of Daejang-dong and Wirye New Town.

 

Governor Lee said, "Some media and political forces will distort terminal issues except the essence and stems and make fake news to say a few things as if there were problems with the development project," and suddenly gave up public development on June 10, 2016. It was because of the lobby of the operators. It turned out that it was due to the politics of the people's strength, he explained.

 

"I resigned in March 2018 (Seongnam Market), so I had no authority to lower housing prices, development profits from rising land prices, private sector shares, or change authorization conditions since 2018," he said adding, "I already paid development profits a few days ago."

 

Governor Lee said, "As a personnel authority and manager, I apologize once again for the deviant behavior of some employees," adding, "I have about 5,000 people in charge, and I suspect that some of them have been contaminated and corrupt, so I can't avoid the moral responsibility of personnel and managers."

 

However, he stressed that "the public's power and conservative media have changed their 180-degree attitude to prevent '100% public redemption' and 'why couldn't you develop public development,' so that all unearned income development benefits from exercising licenses can be put into the public."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