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째 정원 가꿔온 박태후 화가...“너무너무 아름다운 한국형 개인정원”

[50년 비밀정원 비경(祕境)공개/50 Years Secret Garden Uncovered]전남 나주시 금천면 촌곡2구 한국형 정원 죽설헌(竹雪軒)을 가다<1>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1/09/17 [12:48]

▲ 박태후 화가. 그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2구) 112-5에 주소를 둔 죽설헌(竹雪軒)의 주인(대표)이다.   ©브레이크뉴스

▲박태후 화가는 나무늘보처럼 죽설헌 개인 정원을 가꾸기 위해 50년을 매달렸다. 나무에 매달린 필자(왼쪽)와 박태후 화가(오른쪽). 필자는 언론에 50년을 매달렸었는데, 이날만은 나무에 매달렸다. "워메 어쩔까? 배꼽이 보이네~" 하하하. The painter, Empress Dowager Park, spent 50 years caring for a private garden like a sloth. The writer (left) and the painter Park Empress (right) hanging from a tree. I hung up on the press for 50 years, but only this day I hung on a tree. Hahaha.  ©브레이크뉴스

 

외길을 간다는 것. 한 우물을 판다는 것. 결코, 결고...쉬운 일이 아니다. 필자는 지난 9월16일 한국정권 가꾸기 외길을 걸어온 박태후(朴太侯) 화가(1955년 생)를 만나러 먼 길을 갔었다. 박태후 화가(이하 박태후로 기명함)는 나주 호남원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촌곡2구에 주소를 둔 죽설헌(竹雪軒)의 주인(대표)이다. 이 마을이 그의 고향이었다. 박태후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이 곳에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그러하니 박태후의 개인정원 가꾸기는 올해까지 50년째. 코스타리카 지역에 많이 살고 있는 ‘나무늘보’라는 야생동물은 늘상 나무에 매달려 있다. 박태후는 ‘나무늘보’처럼 지난 50년간을 한민족의 전통정원인 한국형 정원 가꾸기에 매달렸었다. ‘나무늘보’처럼 50년을. 죽설헌이란 정원은 한국형 정원이 어떤 정원인지를 알게 하는 아이디어가 숨겨진 정원이다. 이 르포기사를 몇 회로 나눠 게재하려 한다. 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한국형 정원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려 함이다.(필자 주)

 

▲죽설헌 입구의 모습.   ©브레이크뉴스

▲죽설헌 대문 입구. 대문이 어마어마(?)하다. 원시림처럼 나무들이 울울창창 우거져 있다.     ©브레이크뉴스

▲ 박태후     ©브레이크뉴스

 

▲5층 돌 탑.   ©브레이크뉴스

▲박태후 화가가 살고 있는 집. 정원에 있는 ‘꽃 무릇’들이 길손을 반겼다. The house where the painter Park Tae-hoo lives. The ‘flowers’ in the garden welcomed their hands.    ©브레이크뉴스

 

종교 기관의 수도원을 방불(?)케 하는 비밀의 정원

 

죽설헌의 주인인 박태후는 올해까지 45년간을 화가(畵家)로 일해 왔다. 화가로서 그림을 그려왔다. 죽설헌은 화가가 사는 정원이 딸린 집이니, 죽설헌은 화가의 정원인 셈이다. 그 규모는 13.000평. 나무가 우거져 있고, 연못이 7개나 되는 큰 규모의 개인 정원이다. 죽설헌 근방에 나주 혁신도시가 들어서 과거처럼 시골도 아니다.

 

필자가 나주역에서 택시를 타고 15여분 달렸을 때, 죽설헌이 있는 촌곡리 입구에 도달했다. 나주 배 과수원들이 온통 눈에 들어왔다. 나주 하면 배 과수원이 아니던가? 뜨거운 가을 햇살에 배가 익는 냄새가 코끝에 묻어나기 시작했다. 택시 운전수가 “배 먹고 싶으면 맘대로 따 드세요”라고 말한다. “기사님 소유 과수원이세요”라고 물으니 “제 아버지가 하나님이시거든요”라고 말한다. 하하하...함께 웃었다. 

 

택시는 길다란 과수원 밭이 있는, 한적한 시골 길로 내 달렸다. 배 과수원은 배가 달린 숲. 박태후 화가의 개인 정원인 죽설헌은 세계적으로 내놓을만한 뛰어나게 아름다운 한국형 정원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다다랐다. 배 과수원 자체들이 오래 자란 배나무들이 살아온 오래된 정원처럼 보였다. 그 한 중앙에 죽설헌이 위치해 있었다.

 

죽설헌은 화가가 자신만의 정원을 위해 50년 울울창창한 숲과 넒은 정원을 가꾼 결과물이다. 그는 이 정원의 내부를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왔다.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그의 허락 없이는 들어갈 수가 없는 비밀의 정원(庭園)으로 유지해온 것. 인연의 연줄을 따라, 알음알음, 이곳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있었을 뿐이다. 개인정원이라서 그렇다. 종교 기관의 수도원을 방불(?)케 했다.

 

죽설헌 입구에 도착하자 난감했다. 큰 대문이 있는 게 아니고 대나무 빗장만이 덜렁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얻어야 만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안내판 문구가 보였다. 대나무 빗장을 헤치고 화가의 집을 찾아서 들어갔다. 길은 내밀(內密)했다. 밀림인 듯 했다. 

 

<취재 후기>박태후 화가가 조성한 죽설헌 정원의 50년 전을 상상해본다. 아마 야산과 밭, 논이었을 것이다. 정원의 조건인 산과 냇물이 흐르는 천혜의 조건은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죽설헌은 박태후 화가가 50년에 걸쳐 만든 인공적(人工的)인 정원이다. 그러하니 이 정원을 만든 정원사인 박태후 화가의 생각을 존중한다. 이 정원 내의 모든 것은 그의 업적임을 내세운다. <계속>

 moonilsuk@m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발행인.

 

▲박태후 화가가 살고 있는 집의 외모. 나무 숲속에 집이 한 채 들어서 있다.     ©브레이크뉴스

▲질경이 밭.   ©브레이크뉴스

▲박태후 화가는 45년째 그림을 그려온 화가이다. 이 그림은 박태후 화가의 작품. Park Tae-hoo is an artist who has been painting for 45 years. This painting is the work of artist Park Tae-hoo.    ©브레이크뉴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Painter Empress Dowager Park, who has been gardening for 50 years...“A Korean-style private garden with very beautiful trees”

[Local Report] A visit to Jukseolheon, a Korean-style garden in Choongok 2-gu, Geumcheon-myeon, Naju-si, Jeollanam-do<1>

-Moon Il-suk Publisher

 

going out of the way. digging a well. It's never been...it's not easy. On September 16, I had gone a long way to meet the painter Park Tae-hoo (born in 1955), who had walked the single path of caring for the Korean government. Empress Dowager Park (hereinafter referred to as Empress Dowager Park) graduated from Honam Horticultural High School in Naju. He is the owner (representative) of Jukseolheon, located in Choongok 2-gu, Geumcheon-myeon, Naju-si, Jeollanam-do. This village was his hometown. Empress Dowager Park started gardening on this ball when she was in high school. Therefore, Empress Dowager Park's personal gardening has been 50 years until this year. A wild animal called 'sloth', which lives in large numbers in Costa Rica, is constantly hanging from trees. Empress Dowager Park, like a 'sloth', had spent the past 50 years devoted to the Korean-style gardening, the traditional garden of the Korean people. 50 years like a 'sloth'. The garden called Jukseolheon is a garden with a hidden idea that lets you know what a Korean-style garden is. I am going to publish this report article in several parts. why? The purpose of the Korean garden is to provide an idea to the readers of this article. (Author's note)

 

 

A secret garden reminiscent of a religious institution's monastery (?)

 

Empress Dowager Park, the owner of Jukseolheon, has been working as a painter for 45 years until this year. As a painter, he has been painting. Jukseolheon is a house with a garden where the artist lives, and Jukseolheon is the painter's garden. Its size is 13.000 square meters. It is a large private garden with trees and 7 ponds. Naju Innovation City was built near Jukseolheon, so it is not as rural as it used to be.

 

When I took a taxi from Naju Station and drove for about 15 minutes, I arrived at the entrance to Choongok-ri where Jukseolheon is located. Naju pear orchards were all in sight. Isn't Naju a pear orchard? The smell of ripe pears in the hot autumn sunlight began to fill the tip of his nose. The taxi driver says, “If you want to eat a pear, you can eat it as you please.” He asks, “Do you own an orchard?” He says, “Because my father is God.” Ha ha ha... we laughed together.

 

The taxi drove down a quiet country road with long orchard fields. A pear orchard is a forest with pears. I came to the idea that Jukseolheon, the personal garden of Empress Dowager Park, must be an exceptionally beautiful Korean-style garden that can be presented worldwide. The pear orchards themselves looked like old gardens inhabited by old pear trees. At the center of it was the Jukseolheon.

 

 Jukseolheon is the result of an artist who cultivated a dense forest and extensive garden for 50 years for his own garden. He has kept the interior of this garden a complete secret. Since it is a private property, it has been maintained as a secret garden that cannot be entered without his permission. There were only spectators who came to this place, following the connection of the relationship. It's a private garden. It was reminiscent of a monastery of a religious institution (?).

 

When I arrived at the entrance to Jukseolheon, I was confused. This is because there is not a large gate, only bamboo bars hanging loosely. There was a sign on the sign saying that you must call the owner and get permission to enter the house. I went through the bamboo bars to find the painter's house. The road was secret. It seemed like a jungle. 

 

<Review> Imagine 50 years ago in the Jukseolheon Garden created by the painter Empress Dowager Park. It was probably a field, a field, or a paddy field. In other words, there were few conditions for the natural conditions of the garden, such as mountains and streams, to flow. Jukseolheon is an artificial garden created by Empress Dowager Park over 50 years. Therefore, we respect the ideas of the painter, Empress Dowager Park, who created this garden. Everything in this garden is touted as his achievement. <Continued> moonilsuk@maver.com

 

*Writer/Il-Suk Moon. poet.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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