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 이젠 독감처럼 공존해야..로드맵 만들 것"

"10월 접종률 70~80% 예상..10월 말에는 위드코로나 전환 맞이할 것"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16:48]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위드코로나 TF 1차 회의에서 윤호중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6.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위드코로나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드코로나TF 회의에서 "완전접종률 80% 수준의 국가들은 위드코로나 정책을 검토하거나 전환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늦지 않게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해 신속, 과감하게 대책을 만들어나가되 잘못된 길에 접어들지 않도록 신중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TF단장을 맡은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도 "집단면역으로 코로나19를 전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강해서 이제는 독감처럼 공존하는 새로운 체계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점검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TF 간사를 맡은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방역 단계를 완화하면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더라도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것이 외부위원들의 공통된 말"이라며 "우리나라 백신접종률은 10월 70~80% 완료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10월 말 경 거리두기 완화나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민주당 위드코로나 TF는 단장인 김성환 의원을 필두로 유동수·김성주·민병덕·송갑석·박주민·이동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외부위원으로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Democratic Party. "COVID-19, now it has to coexist like the flu...""Making a road map".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eld its first meeting of the With Corona Task Force (TF) on the 16th and announced that it would preemptively prepare for a "step-by-step daily recovery."

 

At the With Corona TF meeting held at the National Assembly earlier in the day, floor leader Yoon Ho-joong said, "Countries with a complete vaccination rate of 80% are reviewing or converting the With Corona policy," adding, "We should start preparing before it is too late. "We will quickly and boldly come up with measures to transform with COVID-19, but we will be careful not to enter the wrong path," he said.

 

Kim Sung-hwan, senior vice chairman of the TF, also said, "We expected COVID-19 to be wiped out by collective immunity, but the delta is highly contagious, so we have no choice but to switch to a new system that coexists like the flu."

 

Shin Hyun-young, a spokesman for the TF, said in a briefing shortly after the meeting, "Even if the vaccination rate rises, the number of confirmed cases will increase," adding, "Korea's vaccination rate is expected to be 70-80% completed by the end of October."

 

Meanwhile, Rep. Yoo Dong-soo, Rep. Kim Sung-joo, Min Byung-deok, Song Gap-seok, Park Joo-min, and Lee Dong-joo attended the Democratic Party with COVID-19 TF, led by Rep. Kim Sung-hwan. External members included Chung Ki-hyun, a professor of medical management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and Lee Jae-gap, a professor of infectious medicine at Hallym University Medical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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