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는 꼭 먹어야 할까?

박광균 의학박사 | 기사입력 2021/08/05 [19:35]

▲ 박광균  의학박사.  ©브레이크뉴스

30년 전 의과대학에 재직 중 BK(brain korea)21 프로그램으로 강의과목 개설을 맡는 위원회에 있으면서 어느 의과대학에서도 영양학과 독성학을 강의하지 않는데 우리가 선구자가 되어 우선 대학원 과정에 영양학과 독성학을 개설하자 주장하였다. 그 결과 위원들은 과목 개설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영양학과 독성학을 누구도 배운 적이 없어 강의를 할 수 없으니 제안자가 우선 강의를 해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후 독성학과 영양학을 정년까지 강의하며 그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자연의학, 기능의학, 영양의학이 새로이 각광을 받으며 영양학의 중요성은 우리에게 더욱 가까워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의과대학이나 치과대학에서 영양학이나 독성학을 개설하여 강의하는 학교는 없다. 우리는 자주 TV를 통해 많은 의사들이 영양제나 기능성식품에 대하여 열변하는 것을 봄과 동시에 바로 옆 채널에서 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의 효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에 대해 알고 있으나 마치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생각하는 것 같다.

 

정년을 5년 앞두고 많은 선배들이 정년을 준비하라 하였다. 나에게 맞고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을 곰곰이 생각하다 처음 목공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사진 강의를 배웠으며, 등산을 다니기로 하였다. 고교 친구들과 산을 다닌 지도 이젠 5년이 넘었다. 70대에 들어서는 친구들과 산을 다니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영양제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대부분 영양제를 약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고혈압 등으로 이미 약을 몇 개씩 먹고 있는데 여기에 또 영양제와 같은 약을 먹어야 되냐고 물으니 말이다. 우리 몸은 입을 통해 들어오는 물질에 대해 이물질로 받아들이는 것과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고 자기 것인 양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약은 이물질로 받아들이는 대표적인 물질이고, 영양제는 이물질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필요한 것이라 인식하여 받아들이니 이 둘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영양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은 비타민이나 칼슘과 같은 성분을 생각한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영양소라 하고 영양 그 자체는 아니다. 영양이란 우리들이 식품 섭취를 통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우리 몸에 받아들이고,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우리 몸을 구성하거나, 생명을 유지하는 일련의 활동을 영양이라 한다. 영양활동을 위해서는 먹는 것이 꼭 필요하다. 단지 영양소 섭취만을 목적으로 음식을 섭취하지는 않는다. 주위 친구들을 보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기는 식도락가들이 많다. 우리들이 식사를 하는 것은 공복감을 해소하고, 요리를 맛보고, 즐기며, 그 결과 음식물로부터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다. 그러므로 식사가 영양소 섭취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해도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삶을 영위할 수가 없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을 5대 영양소라 한다. 여기에 식이섬유와 물을 추가해서 7대 영양소라 한다. 우리 식단을 보면 에너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차고 넘치는 반면, 흡수와 배출을 돕고 에너지를 만드는 보조효소 역할을 해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턱없이 부족하다.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물질로 소화 작용에 필요하며, 체온 조절, 노폐물 폐출등의 역할이 있다. 70 kg의 남성은 일일 2.3 L의 물이필요하고, 50 kg 여성의 경우 일일 1.6 L의 물이 필요하다. 섬유소는 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며, 숙변을 제거하고, 대변 속 유해물질의 배설을 도우며,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며, 영양소 소화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에너지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어 주기 위해 산소가 필요하다. 우리는 단 몇 분도 산소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런데 바로 이 산소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면 갑자기 무슨 헛소리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해로운 산소가 있다. 바로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약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활성산소’다. 우리가 호흡할 때 몸속으로 들어온 산소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산화과정을 거친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는 98%가 에너지 생성에 사용이 되고 2%는 활성산소가 된다. 스트레스, 흡연, 식품첨가물이나 오염된 환경에서 더욱 더 많은 활성 산소가 만들어 진다. 활성산소는 식사 중에도 만들어지고, 호흡을 할 때도 만들어 진다. 호흡을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는 산소는 혈액을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을 흘러 다니면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워 분해함으로써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의 양이 많아지면 문제를 유발하는데, 단백질과 지방을 파괴하며, 세포를 공격하고, 질병과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로 바뀌게 된다. 오염된 음식, 약물의 부작용, 끊임없는 스트레스, 부정적인 생각, 배기가스, 미세먼지, 수면부족, 인스턴트식품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호흡과정에서 산소는 수소와 만나 물이 되지 않고, 극히 일부가 전자만 받아 유리기 또는 자유 라디칼이라 불리는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호흡과정에서 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의 일종인 초산화물 또는 슈퍼옥사이드(superoxide)이며, 대략 0.2~1% 정도이며, 그나마도 방어 체계에 의해 대부분 무력화 된다. 그렇지만 과도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DNA와 세포 조직을 손상시켜 편두통, 우울증, 지방간, 대사증후군, 요실금, 관절염, 피부노화,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위염 및 각종 위장질환, 동맥경화, 신경계질환인 치매, 파킨슨병, 아토피, 암을 일으킨다. 활성산소란 일반적인 산소보다 활성이 크고, 불안정하며,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산소를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초산화물(O₂⁻, 가장 일반적이고 몸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활성산소.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므로 24시간 항상 체내에서 발생한다), 과산화 라디칼(ROO·, 지방산의 산화에서 생기는 반응성이 큰 라디칼로 비공유 전자를 갖는다), 과산화수소(HO, 물에 산소 원자가 하나 더 붙어서 만들어지며, 가장 간단한 과산화물이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과산화물이다), 수산화 라디칼(OH·, 생체 내에서 과산화물 라디칼이나 아스코르브산과 같은 전자 공여체에 의하여 환원된 철 또는 구리 금속 킬레이트 존재 하에 과산화수소로부터 만들어 진다)이 있다. 활성산소는 굉장히 불안정한 물질로 다른 분자, 예를 들어 DNA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산화시키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복제오류를 유발하며, 방사선과 함께 DNA를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사람은 1분에 20회 정도 호흡을 하며, 한 번에 약 500 ㎖ 정도의 공기를 들이 마신다. 그렇다면 1분 동안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은 약 10,000 ㎖이다. 그 중 산소는 약 20%로 2,000 ㎖ 정도이며, 그 중 활성산소는 40 ㎖인 셈이다. 결국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하루에 약 28,800 ㎖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 동안 체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다. 어느 정도의 활성산소는 우리 몸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활성산소가 완전히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 면역기능도 가지고 있다. 사람에서 발생되는 질병의 90% 이상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과 면역력 저하 때문이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50% 이상 감소되어 항산화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 몸 안에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막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일명 ‘항산화작용’을 하는 효소들이 있다. 과산화물 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 초과산화 라디칼을 분자 산소와 과산화수소로 바꾸어주는 불균등화 반응을 촉매하는 금속 효소로 독성의 과산화물을 제거함으로써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카타라아제(catalase,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물과 산소로 만드는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glutathione peroxidase, 세포 내에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무해한 물과 알코올로 바꾸어주는 효소), 환원효소(reductase) 등이다. 이 효소들의 작용을 통해 우리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효소는 20대가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게 된다. 또 잘못된 식습관, 지속적인 활성산소 노출, 항산화물질 생성력 저하 등으로 인해 활성산소에 대한 대처능력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많은 연구자들은 “그래서 비타민 A, C, E, 요산,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의 섭취 및 보충이 꼭 필요하다.”고 밝히고 “항산화효소가 상대적으로 더 부족할 수 있는 노인은 이런 물질의 보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층권의 대기 중에 있는 오존은 산소 원자 3개로 구성된 비교적 불안정한 분자로서, 독성이 강해 공기 중에 극소량만 섞여 있어도 인간에게 치명적인 해를 준다. 반면 오존은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체이다. 만약 오존층이 없어지면 지외선이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지상에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된다. 특히 오존층을 통과한 자외선은 사람에서 피부암, 백내장, 면역결핍증을 유발한다. 남극의 특이한 기상 조건 때문으로, 또 인간이 냉매로 사용한 성층권에 포함된 프레온 가스(클로로플루오르카본)에서 생긴 염소가 햇빛에 비칠 때 구름 입자의 표면에서 오존과 접촉하여 오존층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남극 상공과 우리나라 상공은 오존층이 얇아져 자외선 노출이 심하며, 중국으로부터의 황사, 자동차 매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증가하고 있다. 프레온 가스 사용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이다. 프레온 가스는 1928년 토머스 미즐리(Thomas Midgley)라는 미국의 화학자에 의해 발명되었다. 독성이 적고 연소되지 않아 폭발 위험성이 낮으며, 기름을 용해시키지만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반응하지 않고, 비점(끓는 점)이 상온이므로 쉽게 기화 또는 액화할 수 있다는 것이 프레온 가스가 갖고 있는 특징이다. 프레온 가스는 이러한 성질 덕분에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 기계, 금속, 전자제품 등의 탈지, 세정제, 발포제, 그리고 화장품과 살충제의 분무제 등에 폭넓게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듯 유용한 물질이 지구에 엄청난 피해를 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1974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셔우드 롤런드(Sherwood Rowland) 교수와 마리오 몰리나(Mario Molina) 박사는 프레온 가스가 불활성이어서 배출되면 대부분 파괴되지 않고 성층권까지 도달하며, 연쇄 반응을 일으켜 한 분자의 프레온 가스가 수천 분자의 오존과 반응해 성층권의 오존층을 파괴할 것이라고 학계에 보고했다. 프레온 가스와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의 상관관계에 관한 최초의 연구 결과 발표였다. 프레온 가스로 인한 오존층 파괴는 파장 280~320 nm에 해당하는 자외선의 차단을 줄여 지상에 더 많은 양을 도달하게 한다. 이 경우 인체에 피부암, 백내장, 각막염 등이 증가하며, 인체 면역력이 떨어져 전염성 질병도 늘어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육상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해 식량 생산이 줄어들며, 식물성 플랑크톤 생산력을 떨어뜨려 어획량도 감소하게 된다. 강한 자외선은 건축 자재의 부식과 노화를 촉진하고, 대기 화학반응을 활발하게 하여 도시 지역의 대기오염을 더욱 심화시킨다.

 

성분 영양이란 말이 있다. 달나라나 화성 탐사를 떠나는 우주인에 맞는 우주 식이에 착안하여 개발되었다. 우주선 내부는 공간이 좁아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위해 필요한 과일이나 채소, 곡물 등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우주인에게 절대로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는 식이(지방은 들어 있지 않음)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하였다. 이러한 우주 식이는 소화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소장에서 흡수되고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임에도 우주 식이에는 섬유소가 들어가지 않는다. 섬유소는 많은 경우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니 우주선 내에서 불편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주 식이는 맛과 냄새가 고약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후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성분 식이가 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개량 식이가 개발되었다. 아미노산 대신에 펩티드를 사용하여 맛과 냄새를 개선하였으며, 지방을 첨가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성분 영양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지만, 환자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이를 사용하여야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포만감과 식도락을 빼놓을 수 없으니 완전한 답이라 할 수는 없다. 케어 푸드(Care food)는 고령자, 환자를 위한 친화식품으로, 최근 식품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케어 푸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환자와 고령층에 국한되던 케어 푸드 소비층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어린이, 산모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케어 푸드에 대해 ‘노인에게 부족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식품’으로 정의하였으며, 최근에는 고령자와 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 산모, 다이어트식이 등을 모두 아우르는 헬스 케어 푸드로 정의가 확대되고 있다.

 

식품은 우리에게 에너지(칼로리)를 공급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아프지 않으면 스스로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먹는 음식 역시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믿는 실수를 하게 된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충분히 섭취하는 음식으로부터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완전히 공급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생각은 착각이다. 그러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제공해주고 있지만, 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일까?

 

누구나 아는 바와 같이 탄수화물은 g당 에너지 생성량이 4 kcal이고, 단백질 역시 4 kcal이지만, 지방은 이보다 훨씬 많은 무려 9 kcal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술)은 영양소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고 에너지만 공급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술 즉, 알코올은 g당 무려 7 kcal을 공급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와 산소의 비율이 높을수록 즉, 산소 함유량이 적을 경우 산소를 더 많이 소모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이 에너지를 가장 많이 내고, 에탄올인 술이 2번째로 칼로리를 내게 된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에너지 영양소 대사과정에서 보조효소나 보조인자를 절대로 필요하다. 비타민과 미네랄 자체는 에너지를 전혀 생성하지 못하지만, 이들이 없으면 에너지를 생성하는 영양소들을 아무리 많이 섭취하여도 대사과정이 진행되지를 않아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하니 그림의 떡이다. 술은 소화 과정 없이 위에서부터 바로 흡수되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장소로 곧바로 가서 에너지를 생성한다.

 

술중에서도 우리의 막걸리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영양소까지 공급하는 좋은 술이다. 막걸리는 곡주이자 탁주이다. 탁하게 빚어서 탁주다.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과 생리활성물질, 살아있는 효모가 만들어져 영양도 풍부하다. 막걸리의 단백질 함량은 높지 않아서 100 mL 당 1.9 g이다. 열량은 100 mL당 46 kcal로 맥주 37 kcal와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양의 포도주는 70~74 kcal, 소주 141 kcal, 위스키 250 kcal보다 훨씬 낮다. 막걸리의 성분을 보면 80%가 물이고, 식이섬유 10%, 알코올 6~7%, 단백질 1~2%,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B, 비타민 C와 유산균, 효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막걸리 한 병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700억~800억에 이른다. 일반 요구르트 제품 100병에 맞먹는 양으로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식이 섬유의 경우 일반 식이섬유에 비해 100~1,00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 및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크다. 침전물의 대부분이 식이 섬유이다. 그러니 우리 선조들은 참 현명했던 것 같다. 들판에서 농사를 짓는 등 에너지 소비가 많아 배가 고플 시점에 새참을 무려 2번이나 먹음으로써 에너지를 공급하였다. 즉, 새참에 막걸리를 먹어 부족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에너지를 제대로 만들어 내도록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는 막걸리를 마셨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성분이 알코올이니 많이 마시면 에너지 과잉으로 술 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아주 추운 러시아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보드카와 같은 독주를 마심으로써 열을 대량으로 생성하여 추위를 견뎠다. 막걸리도 과음은 득보다 실이 많다. 하루에 남성은 360mL, 여성은 180mL 이하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소주, 맥주는 고유의 술잔이 이미 규격화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이하 마실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막걸리 잔은 아직 통일되지 않아 잔 수로 적정 음주량을 설정하기 힘들다. 막걸리는 반드시 흔들어서 마셔야 한다. 그래야 술병 바닥에 가라앉은 귀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막걸리에는 라이신,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메티오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 복합체로 B1, B2, 니아신, 염산과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간 보호 작용과 피부 미용에 유익하며, 유기산으로 젖산(lactic acid), 사과산(malic acid), 구연산(citric acid), 주석산(tartaric acid)이 들어 있어 체내 피로 유발물질 제거, 식욕증진, 갈증 해소 효과가 있다. 지방은 100 mL당 20 mg 들어 있다. 과음만 하지 않는다면 막걸리는 어떤 술보다 건강에 좋다.

 

천연의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살던 우리 조상들과는 달리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오염이 심각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으며, 음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과거 어느 때보다 적은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지만,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완전하게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음식을 먹는다 해도 활성산소,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음식에 들어 있는 해로운 물질 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항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오늘날 최상의 품질을 갖는 영양제가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 되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예전만큼 영양소를 제공하지 못하며, 다양한 연구 자료에서 손쉽게 볼 수 있듯이 농산물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옛날 환경보다 깨끗해지고 과학이 발전 하고, 섭취 할 수 있는 음식은 늘어 가는데 왜 질병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을까? 영농 방법이 더욱 개선되고, 오히려 과학이 발전이 되었는데, 우리는 왜 영양소 섭취가 줄어드는 것일까?

 

2020년 1월 SBS 스페셜 “끼니외란 – 영양제 진실게임” 편에서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 정도가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하였다. 이 방송에서 영양제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상반되는 주장에 대해 다루었다.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의 저자 여에스더와 홍혜걸 의학 박사 부부는 과도한 업무와 불규칙한 식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갖가지 영양제로 극복하고 있다 하였다. 여에스더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밥 한 공기 양에 버금가는 26알의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하였으며. 홍혜걸 역시 30대 후반부터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제를 복용해 왔다고 하였다. 그는 ‘과로로 인한 신체적 부담과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저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영양제 섭취를 적극 찬성한다. 이와는 반대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비만연구소장이며 “세계는 뚱뚱하다(The World Is Fat)”의 저자인 베리 팝킨(Barry Popkin) 교수의 입장은 달랐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그는 영양제 무용론을 주장한다. 자연에서도 충분한 영양을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그는 ‘기름진 음식이나 정크 푸드를 먹는다면 아무리 좋은 영양제도 소용없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상반된 주장 속에서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영양제는 꼭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004년 텍사스 대학의 도널드 데이비스(Donald Davis) 연구팀은 1950년과 1999년에 43가지 채소와 과일에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리보플라빈(비타민 B2), 비타민 C가 현저하게 감소되었음을 미국 대학 영양 저널(J. of 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보고하였다. 1940년에서 1991년 영국 조사에 의하면 채소에 들어 있는 칼슘은 46%, 마그네슘 24%, 포타슘 16%, 철분 27%, 구리 76%가 감소하였다고 2003년 토마스(David Thomas)가 영양과 건강(Nutrition and Health)에 보고하였다. 1975년에서 1997년까지 쿠시연구소(Kushi Institute)의 잭(Alex Jack)이 영양자료를 분석한 결과 12개의 신선한 채소에서 칼슘 레벨이 27%, 철분 37%, 비타민 A 21%, 비타민 C 30%가 감소됨을 보고하였다. 1997년 메이어(Anne-Marie Mayer)에 의해 영국식품 저널(British Food Journal)에 발표된 1930년부터 1980년까지 영국의 영양소 데이터에 대한 비슷한 연구는 20개 채소에서 칼슘은 평균 19%, 철분 22%, 포타슘 14%가 감소되었음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 조부모 때 한 개의 오렌지에서 얻을 수 있었던 비타민 A를 오늘날은 8개를 먹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1914년 사과 2개로 채워지던 미네랄은 이제 13개의 사과를 먹어야 채워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환경파괴로부터 시작된 토양 속 미생물의 죽음으로 생명의 필수 원소인 미네랄이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2002년 렘버그(Jane Ramberg)에 의해 캐나다에서 연구한 것으로 50년 동안에 감자에 함유된 영양소의 감소는 비타민 A 100%, 비타민 C와 철분 57%, 칼슘 28%, 리보플라빈 50%, 티아민 18%가 감소되었다.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보고서에서 1948년과 1991년 호주에서 채소로부터 영양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감자의 경우 27 mg에서 3 mg으로 89% 감소, 브로콜리에서 마그네슘은 160 mg에서 29 mg으로 82% 감소, 당근에서 비타민 A는 25,000 IU에서 91 IU로 99.6% 감소, 사과에서 비타민 C는 25mg에서 5 mg으로 80% 감소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아래 표는 폴 버그너(Paul Bergner)의 연구 내용으로 1963년에서 1992년까지 수확한 과일과 야채의 미네랄 함유량 변이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성분

평균 변동량(%)

성분

평균 변동량(%)

칼슘

-29.82

-11.09

철분

-32.00

포타슘

-6.48

마그네슘

-21.08

 

 

 

스티브 뉴전트(Steve Nugent) 박사가 저술한 “잃어버린 영양소(The Missing Nutrient)”에서, 1950년대 비타민 A(베타카로티노이드)의 1일 섭취권장량을 예로 들자면, 복숭아 2개만 섭취해도 충분하였지만, 오늘날 1일 섭취권장량을 섭취하려면 복숭아를 무려 53개 정도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각종 과일과 채소는 수분함량과 칼로리는 좋아졌지만 정작 중요한 영양소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의 발전에 따라 유통 및 보관 방법도 많이 개선되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유통기간을 고려하여 채소나 과일이 채 익기도 전에 수확하기 때문이다. 완숙 된 것을 상품으로 유통할 경우 유통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토마토에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붉게 완숙되었을 경우 붉은색을 띄는 항산화제이다, 그렇지만 토마토의 적정 수확시기에 이미 성숙하게 붉어졌을 경우 토마토의 유통과 보관 등이 어려워, 보통은 아직 미성숙한 녹색일 때 수확을 하고, 보관 유통 중에 가스주입으로 우리가 섭취하기 전의 붉은색으로 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토마토에는 수분의 양과 칼로리만 남고 정작 중요한 영양소는 아직 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조 영양제로 별도로 섭취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즉 오늘날의 상업농이 생산하는 작물 역시 칼로리는 과거와 동일해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지만, 칼로리가 아닌 영양소의 경우 권장량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농작물을 섭취하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에너지 섭취가 과도하게 증가되니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비만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오늘날 농작물은 수분 함량이 높아서 무게가 그 만큼 더 나가니 농가로서는 수익이 증가한다. 반대로 섬유질의 함량은 낮아지고, 식물 영양소의 함량이 낮거나 거의 없다. 미네랄 역시 함량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다.

 

농작물이 자라는 토양은 더 이상 과거의 토양이 아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현대에 와서 토양의 척박함으로 식탁에 오르는 음식만으로 충분하게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유엔환경회의 보고서를 보면 북미의 경우 20세기 산업화를 겪으며 농지 영양분의 85%가 사라졌고 아프리카와 유럽은 각각 74%와 72%, 아시아의 경우 76%가 사라졌다. 그 결과 브로콜리의 칼슘 함유량은 같은 기간에 53% 감소했고, 비타민 B1(티아민)은 35%, 비타민 B3(니아신과 니코틴아미드)는 29% 각각 감소했으며, 양파, 당근을 비롯한 모든 채소에서도 이 같은 필수영양소가 급격히 감소했다. 휴지기 없이 농경을 계속 한 경우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A는 30년 사이에 1950년 400 IU에서 1982년 220 IU로 감소하였으며, 같은 기간 고구마에 함유된 철분은 5.0 mg에서 0.7 mg으로 거의 1/10로 감소,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1950년 0.08 mg에서 2000년 0.04 mg으로 1/2 감소, 연근에 함유된 비타민 B2는 1950년 0.03 g에서 2000년 0.01 mg으로 1/3 감소, 셀러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1950년 30 mg에서 2000년 7 mg으로 1/4로 감소, 호박에 함유된 비타민 A는 1950년 1,000 IU에서 1982년 340 IU로 1/3 감소하였으며, 가지에 함유된 비타민 C는 1950년 10 mg에서 2000년 4 mg으로 1/3로 감소, 콜리플라워에 함유된 철분은 50년 사이에 약 1/3(2000년에 0.6 mg)로 감소하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농지에 휴지기를 주지 않아 토양의 황폐화뿐만 아니라 살충제, 제초제, 합성비료 등을 사용해 작물을 키우며, 옛날에는 자연식을 하였지만 오늘날은 가공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더욱 더 파괴되어 영양소 결핍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천연상태의 음식이라도 조리하거나 농약이나 첨가물, 방부제 등을 많이 사용한 가공품으로 영양분이 파괴되어 동일 영양소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원재료가 필요하다. 유기농조차 유독물질에 노출되지 않은 공기나 물이 없기 때문에 유독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없다. 유기농이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퇴비 같은 유기 비료를 쓰며,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병충해를 방지하는 농업이다. 5년 이상의 윤작을 실천하며, 토양 진단을 통해 최적 시비를 실천하며, 종 다양성을 확보하여 친적 서식을 도모하여 건강한 작물체 재배를 도모하는 영농 방법이다. 유기농 환경아 더 좋다는 의견은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하였다. 밤포드(Andrew Balmford) 등이 네이처 서스테이너빌리티(Nature Sustainability)에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2018년 9월에 오히려 미국 과학 및 건강 위원회(American Council on Science and Health)는 유기농 농업이 더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하였다.

 

과학적인 측면에서 탄소가 분자구조의 일부를 구성하는 물질을 유기물이라 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탄소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흔히 청결하고 유독물질이 없으며, 영양소도 풍부한 농산물을 유기농이라 잘못 알고 있다. 유기농이란 단어는 의도적으로 유기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지 유독물질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우리 선조들은 자연에서 자란 청정 농작물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은 다양한 이유로 유기농산물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가 없다. 선조가 섭취한 정도의 영양소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는 아주 많은 양의 음식물을 먹어야 하고, 그러면 칼로리는 넘쳐나 비만으로 이어져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니 대안으로 우리는 잘 조제된 가능하다면 천연 성분의 영양제를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 이물질로 다루지 않는 것이니, 약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은 나만의 헛된 꿈일까?

 

한 예를 더 들어보자. 1951년의 경우 브로콜리 1회의 섭취로 성인 남성을 위한 비타민 A가 1일 권장량 이상 공급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 동일한 양의 비타민 A를 섭취하려면 브로콜리를 2회 이상 섭취하여야 한다. 1930년과 1980년에 수확한 40개의 과일과 야채에 함유된 8개의 미네랄 자료를 분석한 또 다른 연구는 야채의 경우 칼슘, 마그네슘, 구리 및 나트륨(소듐) 성분이 상당히 감소되었으며, 과일의 경우 마그네슘, 철분, 구리 및 칼륨(포타슘)이 감소된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이들 식품은 또한 수분의 양은 높았으나 섬유질량은 상당히 낮았다. 그러니 이렇게 잃어버린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하여 보충해 주어야만 한다.

 

​ 현재 경작하고 있는 음식(과일, 야채 및 곡물)이 더 이상 충분한 양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서 우리를 “기아 아닌 기아”로 내몰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들은 많은 음식을 먹어도 완벽한 건강을 위해 필요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엄청남 양의 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우리의 위가 충분히 크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러니 영양제를 보충 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kkp304@hanmail.net

 

*필자/박광균

 

1975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생화학과 졸업(이학사)

1980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치의학사)

1988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졸업(의학박사)

2004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료와 법 고위자과정

 

1986~1990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생화학 전임강사

1990~199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조교수

1996~2000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부교수

1996~2018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교수

 

1990~1993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School of Medicine, Dept of Biochemistry 방문교수

2002~2005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Dental Medicine, Dept. of Biochemistry 방문교수

 

2006~2009 한국학술진흥재단 생명과학단장

2008~2009 한국학술진흥재단 의생명단장, 자연과학단장, 공학단장 겸임,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1990~현재  미국 암학회 회원

1994~2000 International Society for Study of Xenobiotics 회원

1995~1996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기획간사

1996~1998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이사

2006~2008 한국독성학회 이사

2005~2006 대한암학회 이사

2006~2008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

2009~2010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2009~2010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부회장

2018~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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