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8월4일 대선 공식 출마한다.."솔직한 고뇌 및 비전 발표"

김영우 캠프 상황실장 "지지율 12% 넘으면 가속도 붙을 것" 기대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0:26]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1.07.26.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는 8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은 30일 "8월4일 수요일에 출마 선언하는 걸로 지금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도 "출마 선언에는 헌법정신, 대한민국의 미래, 대통령 회상, 감사원장 사퇴 후 대통령 출마 이유 등 솔직한 고뇌와 비전을 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최 전 원장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데 대해선 "지지율이 12% 정도를 넘으면 정말 해볼만 하다. 굉장히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면서 "8월 말까지 가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그럼 '최재형의 길이 옳다'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전 원장이 지난 28일 윤석열 전 총장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한데 대해선 "언론에 친윤계 반윤계 식으로 나오면 국민들은 마치 엄청난 계파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프레임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정치를 처음 하는 마당에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의미의 제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최 전 원장을 국민들의 검증이나 평가에 있어서 굉장히 강력한 후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현 정부 국정운영시스템의 불합리성, 불법성, 절차적 문제에 대해서 체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최 전 원장이 이야기하는 순간 여권 주자들은 한방에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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