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의원 “윤석열 측, 김건희 ‘전시 이력 도용’ 엉뚱 해명”

까르띠에 전시기획과 아무런 관련 없으면서 소개·홍보에 활용한 건 명백한 도용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10:02]

-김의겸 “윤석열캠프와 김건희 씨는 잘못 인정하고 즉각 사과해야”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7월22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와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이력 도용’과 관련, 윤석열 캠프에서 ‘제대로 된 사실관계 파악 없이 기자회견까지 자청하여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 “엉뚱한 해명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눈 가리고 아웅 그만하고 밝혀진 진실에 대해 겸허히 고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의원은 “전시기획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홍보 용역의 실적 중 일부를 자신들의 전시기획 포트폴리오로 둔갑시킨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코바나컨텐츠가 지난 2018년 자코메티전과 관련하여 문체부에 후원 명칭 승인 요청을 위해 제출한 설명 자료에도 ‘전시 이력’의 가장 첫 번째로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표기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이력을 도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는지 계속 추적할 것”이라며 “윤석열 캠프는 더 이상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잘못을 인정하고 깨끗이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윤석열 캠프는 먼저, 김의겸 의원이 전시 이력 도용 사실을 공개하자 ‘코바나컨텐츠가 ‘맨인카후스’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그 회사가 수행했던 ‘까르띠에 소장품전’ 홍보 대행 이력 또한 코바나컨텐츠에 귀속됐다’며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의겸 의원은 “하지만 이 같은 윤석열 캠프의 반박은 전형적인 견강부회와 눈속임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해당 전시회를 까르띠에와 공동주최한 국립현대미술관이 ‘코바나컨텐츠는 물론 맨인카후스라는 회사조차 ‘까르띠에 소장품전’ 전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런 상황에서 맨인카후스가 해당 전시의 홍보 대행을 맡았다는 이유로 전시 이력을 부풀린 게 아니라고 한 것은 본질과 무관한 엉뚱한 해명일 뿐이다.”고 직격했다. 

 

이미 밝혔듯이 김건희 씨와 코바나컨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자신들의 ‘전시 이력의 시작’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코바나컨텐츠는 ‘홍보대행사’가 아니라 ‘전시기획사’임을 내세우고 있고. 숱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김건희 씨와 코바나컨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자신들의 ‘전시 이력의 시작’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코바나컨텐츠는 ‘홍보대행사’가 아니라 ‘전시기획사’임을 내세우고 있고. 숱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그래놓고 이제 와서 홍보 대행한 이력, 그것도 본인들의 이력이 아니라 자신들이 인수한 회사의 홍보 대행 이력을 자신들의 ‘전시 이력’으로 소개한 것이 부풀리기가 아니라니,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이력 도용에 대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삭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캠프가 “국립현대미술관이 최근 3-4년간 코바나 측에 계속해서 전시 이력 삭제를 요청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것도 마찬가지다. 윤석열 캠프 측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삭제 요청을 한 시점은 2019년 말-2020년 초 사이 경”이라고 했는데, 1~2년 전이면 문제가 없고, 3~4년 전이면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이다. 

 

핵심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삭제를 요청한 사실을 윤석열 캠프와 김건희 씨가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과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 또한 인정했다. 윤석열 캠프는 그래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의겸 의원이 공개했듯 ‘까르띠에 소장품전’은 2021년 7월 21일까지 버젓이 홈페이지에 전시이력으로 게재되어 있었고,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었다. 

 

▲ 김의겸 의원이 공개했듯 ‘까르띠에 소장품전’은 2021년 7월 21일까지 버젓이 홈페이지에 전시이력으로 게재되어 있었고,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의겸 의원은 “전시기획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홍보 용역의 실적 중 일부를 자신들의 전시기획 포트폴리오로 둔갑시킨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코바나컨텐츠가 지난 2018년 자코메티전과 관련하여 문체부에 후원 명칭 승인 요청을 위해 제출한 설명 자료에도 ‘전시 이력’의 가장 첫 번째로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표기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이력을 도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는지 계속 추적할 것”이라며 “윤석열 캠프는 더 이상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잘못을 인정하고 깨끗이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 ‘Google Translate’.

 

Kim Eui-gyeom, “Kim Gun-hee’s Kobana contents ‘Theft of exhibition history’, Yoon Seok-yeol’s camp, please don’t explain it wrong”

 Using it for introduction and promotion without any connection with Cartier's exhibition planning is an obvious theft.

 -Kim Eui-gyeom “Camp Yoon Seok-yeol and Mr. Gun-hee Kim must admit their mistakes and apologize immediately”

 

Rep. Kim Eui-gyeom (Culture, Sports and Tourism Committee) of the Open Democratic Party (CDP) said at a press conference on July 22, "Reporter without proper understanding of facts," in relation to 'theft of exhibition history' of Kobana contents with Mr. "It is regrettable that he even volunteered for an interview and raised baseless allegations," he said, saying, "I am obscuring the essence with an incorrect explanation." "I urge you to humbly confess the truth that has been revealed and apologize in front of the people." said

 

In the Yun Suk-Yeol camp, first, when Rep. Kim Eui-gyeom disclosed the theft of wartime history, 'Cobana Contents took over a company called 'Men in Carhus', and the 'Cartier Collection Exhibition' promotion history carried out by that company also belonged to Cobana Contents. “The allegations are not true,” he said.

 

In response, Rep. Kim Eui-gyeom said, “However, such a rebuttal of the Yun Seok-yeol camp is nothing more than a typical shoulder club and deceit. Above all,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which co-hosted the exhibition with Cartier, publicly stated, 'Not only Cobana Contents, but also the company Man in Cahus did not play any role in the exhibition of 'Cartier Collections'. To say that Man in Carhus did not inflate the history of the exhibition just because he acted as a publicity agent for the exhibition is just an absurd explanation that has nothing to do with the essence.”

 

As already stated, Kim Geon-hee and Kobana Contents introduced the 'Cartier Collection Exhibition' as their 'beginning of exhibition history'. And Cobana Contents is promoting that it is an 'exhibition agency', not a 'publicity agency'. It has been revealed publicly through numerous media interviews.

 

After all,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introduce the history of public relations acting as their own, not their own, but the history of the company they acquired as their 'exhibition history', it is an act of blindfolding. .

 

Regarding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s request to delete the exhibition history of Cobana contents, Camp Yun Seok-yeol explained, “It is not true that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as repeatedly requested the deletion of the exhibition history from Cobana for the past 3-4 years.” did the same The Yun Seok-yeol camp side said, “The time when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ade the request for deletion was around the end of 2019 and early 2020.” there is no explanation

 

The key point is that the fact that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ad requested the deletion was acknowledged by Yun Seok-yeol and Kim Kun-hee. He also acknowledged that it is an issue that can lead to “unnecessary social controversies and misunderstandings.” The Yun Seok-yeol camp explained that it was deleted.

 

However, as Rep. Kim Eui-gyeom revealed, the ‘Cartier Collection Exhibition’ was published as an exhibition history on the website until July 21, 2021, and was open for anyone to see.

 

Rep. Kim Eui-gyeom said, “The core of the problem is that some of the public relations service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exhibition planning were turned into their own exhibition planning portfolio.” In the explanatory materials submitted for the request for approval of the name of the sponsor, it was additionally confirmed that 'Cartier Collection Exhibition' was listed as the first of the 'exhibition history'." He continued, “We will continue to track whether the wartime history was stolen to gain undue profits.”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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