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이낙연보단 이재명 상대하기가 더 편해"

"이재명 지지율 하락, 본인 자초한 측면이 커"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1:04]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1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저희 입장에선 아무래도 최근 하락세에 있는 이재명 후보가 조금 더 상대하기 편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지사의 최근 지지율 하락은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등 본인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지 발언 등은 저도 섬뜩하게 느껴지는 그런 지점이 있었다"며 "이낙연 후보의 경우엔 국정, 의정활동 경험, 언론인으로서 감각이 결합돼 있어서 위협적으로 느껴지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범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도 흔들리고 있는데 대해 "둘의 위기 하락의 본질적인 이유가 다르다"며 "이 지사가 흔들리는 건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냐 마냐의 이유로 외부적, 정치적인 이유로 흔들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또한 범야권 대선주자들을 비빔밥에 비유하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당하며 비빔밥이 거의 완성됐고, 당근, 시금치만 빠진 상황'이라고 말한데 대해선 "당근과 시금치로 당밖의 주자들을 표현했는데 당연히 비빔밥에서 당근과 시금치 등 신선한 채소가 없으면 식감이 사라진다. 저는 당근이 없으면 비빔밥을 안먹는다"라며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촉구했다.

 

그는 "밥은 당에서 까는 것이고, 여러 주자들이 고명이다. 윤 전 총장이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늦지 않은 시점에 결심할 거라고 본다"면서 "아마 8월은 경선 열차가 마지막에 문닫고 출발할 시점이다. 그 전에 일찌감치 탑승할거라 생각한다"라고 두 사람의 입당을 자신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도 호평을 쏟아냈다. 그는 "솔직히 미담있는 정치인을 안 좋아한다. 미담이 과도하게 부각되면 능력이 부각되지 않기 때문이데 최 원장은 미담이 많지만 전면에 내세우지 않아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행보도 판사 출신, 공무원 출신에게 있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전격적으로 움직이더라. 메시지도 간단명료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 뿐만 아니라 당내 주자들에게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그들이 지금은 지지율이 낮아 보이지만 경선을 시작하면 어느 순간엔 당내 주자가 나가도 이긴다는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O Lee Joon-seok said, "It's easier to deal with Lee Jae-myung than Lee Na-yeon."

 

Lee Joon-seok, the representative of the People's Power, said on the 20th, "We think Lee Jae-myung, the leading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ruling party, and Lee Nak-yeon, the former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s more comfortable to deal with."

 

"The recent decline in Lee Jae-myung's approval rating is largely due to his self-indulgence, including inappropriate remarks," CEO Lee Joon-seok said in an interview with Yonhap News TV.

 

"There was a point where I felt creepy about the remarks of the pants," he said. "In the case of candidate Lee Nak-yeon, his experience in state affairs, parliamentary activities, and his sense as a journalist are combined, so it feels threatening."

 

Regarding the fact that the approval rating of former Prosecutor General Yoon Seok-yeol, a leading candidate in the pan-opposition camp, is also faltering, he said, "The fundamental reasons for the fall in the crisis are different. It is not a structural problem but an individual problem." However, Yoon said, "It is shaken by external and political reasons whether to join the party or not."

 

Lee Joon-seok also likened the pan-opposition presidential candidates to bibimbap, saying, "The bibimbap is almost complete and only carrots and spinach are missing." "Of course, the texture disappears without fresh vegetables such as carrots and spinach." "I don't eat bibimbap without carrots," he said, urging Yoon to join the party.

 

"Rice is peeled by the party, and many runners are garnish. "I think former President Yoon and former Deputy Prime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Kim Dong-yeon will also make up their minds at a time not too late," he said. "Maybe August is the time when the primary train closes and leaves at the end." I think we'll be on board early on before that," he said, confidently joining the party. 

 

Lee also gave favorable reviews to Choi Jae-hyung, former head of the Board of Audit and Inspection. "Honestly, I don't like good-looking politicians. "If the story is excessively emphasized, the ability is not emphasized, but Choi thought it was unusual because he did not put it to the front. Unlike the preconceptions of former judges and civil servants, he moved in a surprise manner. "The message is also simple and clear and showing good performance."

 

"We are expecting a lot not only from Choi but also from the party's candidates. They seem to have a low approval rating now, but if they start the primary, at some point, it will be an atmosphere that even if the party's runners go out, they will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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