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김봉진의 5천억원↑ 기부 여정, 희망브리지와 ‘첫 닻’

오늘부터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 고성능 노트북 지원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4:56]

▲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오른쪽)과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화상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1만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노트북 지원 사업은 전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김 의장의 계획 중 첫 이행안이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 김보미 기자

 

재산 과반(5천억 원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의 김봉진 의장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함께 기부 여정의 첫 닻을 올렸다.

 

희망브리지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김 의장은 4일 오전 화상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1만대 전달식을 열었다. 양측은 약 두 달 동안 전국 학생 1만 명에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고성능 노트북을 전한다.

 

지난 2재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 약속’(더기빙플레지)을 공표한 김 의장은 이듬달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노트북은 옛날의 참고서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하다희망브리지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 1만 명에게 고성능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학습에 지장이 없고, 노트북이 계층 차별의 상징이 되지 않기를 바란 김 의장은 삼성전자 이온2LG전자 그램 5천 대씩 구입했다. 더불어 학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MS오피스 또는 한컴오피스) 사용권도 구매했다. 총 지원액은 150억 원 규모다.

 

희망브리지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협조를 받아 지난달까지 노트북을 지원할 학생들을 선정했다. 교육급여 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행정상 저소득층으로 분류되지 않더라도 교육자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을 포함했다. 같은 기준이라면 디지털 학업 격차가 커지기 쉬운 고학년을 우선 지원한다는 원칙을 마련했고, 다자녀 가정에는 형제자매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나눠줄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막기 위해 노트북 제조 업체가 학생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기로 했으며, 지원받는 학생들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급 기관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노트북을 기부한 데에 많은 사람이 좋아할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희망브리지는 김 의장 기부가 더욱 값어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좋겠다학생들이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준 희망브리지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희망브리지와 김 의장은 외식업 경영자가 다치거나 몸이 아파 병원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김 의장이 사재 100억 원을 5년에 걸쳐 기부한다.

 

▲ 화상 전달식 모습.(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 김보미 기자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Bae Min Kim Bong-jin's 500 billion won ↑ Donation Journey, Bridge of Hope and “First Anchor”

-Reporter Kim Bo-mi

 

Kim Bong-jin, chairman of the Grace Brothers (CEO Kim Beom-jun), who decided to return the majority of his assets (over 500 billion won) to the society, was the first anchor in the donation journey with Hope Bridge National Disaster Relief Association (Chairman Song Pil-ho).

 

On the morning of the 4th, Chairman Kim, who is staying at Hope Bridge and Singapore, held a “delivery ceremony for 10,000 high-performance laptops to resolve educational inequality” on the morning of the 4th. Both sides will deliver high-performance notebooks released this year by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to 10,000 students across the country for about two months.

 

Chairman Kim, who announced'The Promise to Give Back to Society of More Than Half of Property' (The Giving Pledge) in February, said on his Facebook page on the 12th of the following month, “The current laptop is the same as an old reference book, so it is very important for students studying. “With Hope Bridge, we support high-performance laptops to 10,000 low-income students.”

 

Chairman Kim, hoping that there would be no hindrance to online learning and that laptops would not be a symbol of class discrimination, purchased Samsung Electronics Ion 2 and LG Electronics 5,000 Grams each. He also purchased a license to use software (MS Office or Hancom Office) necessary for his studies. The total amount of support is 15 billion won.

 

Hope Bridge selected students to support laptops by last month in cooperation with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17 metropolitan and 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Children and adolescents, such as recipients of education benefits, single parents, grandchildren, and multicultural families, are eligible for support.

 

They included students whose educators determined they needed support, even if they were not classified as administratively low-income groups. If the same criteria were used, the principle was to first apply for seniors whose digital academic gap is likely to widen, and it was decided to support all siblings in multi-child families.

 

In order to prevent various side effects that may occur when handing out notebooks at school, notebook manufacturers decided to deliver them directly to students' homes, and caution was urged to institutions at all levels so that the identities of students receiving support were not exposed.

 

At the delivery ceremony on this day, Chairman Song Pil-ho of Hope Bridge said, “Many people will like it because we donated notebooks that are essential to our students. Thank you very much,” he said. “Hope Bridge will do its best to make the donation of Chairman Kim more valuable.”

 

Chairman Kim replied, “I hope that children study with hope even in difficult environments,” and “I am grateful for Hope Bridge for careful consideration so that students can receive them directly at home.”

 

Hope Bridge and Chairman Kim will also provide support for medical expenses and living expenses when a restaurant manager is injured or sick and needs hospital treatment. Chairman Kim donates 10 billion won for private ownership over five years.

 

 

▲ Image delivery ceremony (provided by Hope Bridge National Disaster Relief Association) © Kim Bo-m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