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불가리스’..‘코로나19 억제’ VS ‘효과없고 위험한 소리’

“77.8% 저감효과 확인”-“잘못된 정보 방역 위험 초래”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4:52]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개발 심포지엄    © 남양유업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남양유업의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와 전문가들은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고 굉장이 위험한 발표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의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남양유업 및 대외 연구진이 참여한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수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박사는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운영과 불가리스 제품의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에서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효과분석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H1N1)’를 99.999%까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

 

또한, 충남대학교 수의대에서도 해당 제품이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효과 연구 결과, 77.8%의 저감 효과를 확인한 것.

 

박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제약과 의학계 중심의 백신·치료제 개발이라는 통념적인 영역을 벗어나,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 완제품에서 항바이러스 및 면역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가 수반돼야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아울러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자문위원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이렇게 발표하게 되면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심어줄 수 있고, 잘못된 정보가 방역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저도 이런 코로나19 약물 연구를 여러 번 했다. 강하게 말씀드리겠다”며 “결과를 이렇게 발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인체 내가 아니고 세포나 실험관 안에서 효과가 있었던 약물은 수백 개가 넘는다. 그 중에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약물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며 “실험실에서는 어떤 약물도 효과가 다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회사에 직접적 지원을 받은 실험결과를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대서특필하진 않는다. 이게 올바른 과학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Namyang Dairy’s “Bulgaris”.. “Corona 19 suppression” VS “Ineffective and dangerous sound”
-Reporter Choi Ae-ri

 

It was argued that Namyang Dairy's fermented milk product'Bulgari' is effective against Corona 19. Accordingly, the government and experts argued that the effect was difficult to predict and that it was a very dangerous announcement.


The “Corona Era Antiviral Food Development” symposium hosted by the Kore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and participated by Namyang Dairy and foreign researchers was held in Jung-gu, Seoul on the 13th.


At this meeting, Dr. Park Jong-soo of the Antiviral Immunology Research Institute announced the operation of the Antiviral Immunity Research Institute and the results of antiviral research for the vulgaris product.


Recently, as a result of an antiviral effect analysis of vulgaris, a fermented milk product of Namyang Dairy, at the Kore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KRIBS), it was confirmed that it killed up to 99.999% of the cold virus'influenza (H1N1)'.


In addition, as a result of a study on the inhibitory effect of the product on Corona 19, which is a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at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Veterinary School, a 77.8% reduction effect was confirmed.


Dr. Park explained, “The achievement of this research is the discovery of new values ​​of antiviral and immunity in finished food products that have secured safety beyond the conventional scope of developing vaccines and treatments centered on the existing pharmaceutical and medical fields.”


In response,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 put an official position, saying, "It is difficult to predict the effect." In order to confirm the effect of preventing and treating COVID-19 of a specific food, research on humans must be accompanied, but this study is a result of treating the product with the virus itself, so it is difficult to predict the effect.


In addition, Jaehun Jeong, a professor of preventive medicine at Gachon Medical University, an advisory member of the Vaccination Damage Investigation Group, appeared in the attention of Kim Jong-bae on MBC Radio and said, “If you make this announcement, you can instill false information to the people and it is very dangerous because incorrect information can interfere with quarantine I think it is.”


Professor Jeong said, “I have done this kind of corona19 drug research several times. I will tell you strongly,” he said, “You should not announce the results like this.”


“In the world, there are more than hundreds of drugs that have been effective in cells and in vitro, not in humans. Among them, few drugs actually worked,” he said. “In the lab, any drug can work. However,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that received direct support from the company are not specifically addressed while even holding a press conference. I don't think this is the correct attitude of a scientis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