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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미디어 최초공개..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상·하 관계 보다 소통 및 동등한 위치 ‘강조’

진범용 기자 | 기사입력 2015/10/28 [17:00]
▲ [르포]미디어 최초공개 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카카오의 제주도 두 번째 사옥인 스페이스닷투가 미디어 최초로 지난 27일 공개돼 기자가 직접 사옥을 찾아 내부를 유심히 둘러봤다.

 

스페이스닷투는 부지 1만4107㎡(약 4275평)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377.98㎡ 규모로 협업과 창조를 콘셉트로 지어졌다.

 

기자가 시설을 둘러보니 기존에 있던 건물들과 소통이라는 의미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특히, 1층과 2층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져 상 ·하 관계가 아닌 동등한 관계를 중시하는 카카오의 정신을 읽을 수 있었다.

 

작업실 구석구석에도 해당 건물의 모토인 협업과 창조라는 정신을 읽을 수 있었다.

 

▲ [르포]미디어 최초공개 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 브레이크뉴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작업실이었다. 이곳은 세계 NO.1 브랜드 애플이 차고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개발했다는 것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 레저 등을 즐기는 공간으로 다양한 소통이 이뤄져 관심이 집중됐다.

 

▲ [르포]미디어 최초공개 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브레이크뉴스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곳은 스페이스닷투에서 가장 이질적으로 만들어진 세미나실이었다. 세미나실의 경우 외부에서 협업을 위해온 관계자나 타지역에서 온 직원들이 본사에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곳으로 스페이스닷투 내에 있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와 분리돼 있어 이질적인 느낌을 줬다.

 

특히 계단부터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확실히 분리돼있어 외부에 방해없이 업무를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르포]미디어 최초공개 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 브레이크뉴스

 

카카오 관계자는 “100% 완벽한 컨디션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라며 “해당 직원들의 능률을 위해 이곳은 각별히 분리돼 있다”고 말했다.

 

▲ [르포]미디어 최초공개..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 브레이크뉴스

 

전체적으로 스페이스닷투를 둘러본 결과 이곳은 상·하 관계가 뚜렷한 통상적인 회사라는 느낌보다 가족 혹은 친구를 대하듯 누구나 대등한 위치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례로 직원들의 쉼터나 회의장마저 외부에서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인테리어 돼 누구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해 보였다.

 

아울러 스페이스닷투 옆 2만8177㎡ 부지에는 지상2층 연면적 1446㎡ 규모의 친환경 직장보육시설 스페이스닷키즈가 들어서 임직원들의 자녀 최대 180명을 보살필 수 있어 일하면서 육아하는 최고의 근무환경이 조성돼 있다.

 

▲ [르포]미디어 최초공개 카카오 사옥 스페이스닷투 “이렇게 생겼다”     © 브레이크뉴스

 

한편, 스페이스닷투는 2015 제38회 한국건축가협회상 최종 수상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y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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