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 대통령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현재 국회의 탄핵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종합해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하면서 40%대까지 돌파했다는 조사결과까지 발표됐다. 이로인해 일각에선 탄핵정국이 무색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먼저 지난 5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치솟았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지지한다’ 31%, ‘지지하는 편이다’ 9%,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4%,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56%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의 이념성향은 보수 70%, 중도 35%, 진보 13%, 잘 모름 34%로 나타나면서, 보수 결집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1.05. ©뉴시스 |
지난 3일 '여론조사공정'이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공동 의뢰로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윤 대통령 지지여부를 물은 결과에선 긍정 평가는 34.3%로 나타났다. (응답률 4.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 조사보다 약 1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23~24일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 지지한다'는 응답은 30.4%로, 직전 조사 대비 12.9%p나 상승했다. (응답률 3.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본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2024.12.14. ©뉴시스 |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3%까지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12월 3~5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16%였다.
비상계엄 사태 관련 여론이 반영된 4∼5일 이틀치 조사 결과에선 긍정 평가는 13%까지 떨어졌다. (응답률 12.0%,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비대위원 등 주요 당직 내정자를 발표하고 있다. 2024.05.12. © 뉴시스 |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6일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여론조사에서 나온 이 숫자, 이 절대적 수치는 통계적으로 추정치에 불과하다"면서도 "이재명 대표가 지휘하는 민주당이 탄핵 정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과격함, 조급함, 무책임함이 국민들로부터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해석으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희석 전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이 탄핵 심판은 속도전으로, 그리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판은 지연전을 펼치고 있는데 어떤 국민들이 공평하다고 받아들이겠다"라며 "여기에 대한 평가가 윤 대통령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상당히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resident Yoon Seok-yeol's approval rating surpasses 40%..Why is it rising?
The rise in the approval rating of President Yoon Seok-yeol, who is currently suspended from office on charges of 'rebellion', is unusual.
According to a comprehensive review of recently announced opinion polls, the approval rating continues to rise and has even surpassed 40%.
In particular, as the recent opinion poll showed President Yoon's approval rating exceeding 35%, some are even saying that the impeachment situation is meaningless.
First, in an opinion poll conducted by the Korea Opinion Reputation Research Institute (KOPRA) on the 5th at the request of Asia Today, targeting 1,000 men and women aged 18 or older nationwide for two days from the 3rd to the 4th, President Yoon's approval rating soared to 40%. (Response rate 4.7%, ±3.1% points at 95% confidence level of sampling error)
In detail, 31% said they ‘strongly support’, 9% said they ‘support’, 4% said they ‘do not support’, and 56% said they ‘do not support at all’.
The ideological tendencies of the respondents who gave positive evaluations were 70% conservative, 35% moderate, 13% progressive, and 34% unsure, showing a high level of conservative solidarit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survey conducted by ‘Public Opinion Survey Fairness’ on the 3rd, jointly commissioned by The Public and Finance Today, on the 2nd, 1,020 men and women aged 18 or older nationwide were asked about their support for President Yoon, and the positive evaluation was 34.3%. (Response rate 4.0%, sampling error ±3.1% points at 95% confidence level)
About a week before this survey, in a survey conducted by 'Public Opinion Survey Fairness' on December 23-24 last year at the request of Dailyan, the response rate for 'supporting President Yoon' was 30.4%, up 12.9%p from the previous survey. (Response rate 3.5%, sampling error ±3.1% points at 95% confidence level)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Korea Gallup opinion poll before and after the December 3 martial law incident, President Yoon's approval rating fell to 13% at the time.
According to a telephone interview conducted by Korea Gallup on 1,002 people aged 18 or older nationwide from December 3-5 last year, 16% of respondents had a positive evaluation of President Yoon's job performance.
In the survey results for two days from the 4th to the 5th, which reflected public opinion on the martial law situation, the positive evaluation fell to 13%. (Response rate 12.0%, sampling error ±3.1% points at 95% confidence level)
In relation to this, former People Power Party spokesperson Yoon Hee-seok explained in an interview with YTN Radio about the rising approval rating, "First of all, this number from the opinion poll, this absolute figure, is only a statistical estimate," but "it can easily be interpreted that the radicalism, impatience, and irresponsibility that the Democratic Party led by Representative Lee Jae-myung is showing in the impeachment situation are causing resentment among the people."
Former spokesperson Yoon Hee-seok continued, "The Democratic Party is fighting a battle of speed in the impeachment trial and a battle of delay in the trial of Representative Lee Jae-myung, so which people will accept it as fair?" and "I think this evaluation explains the situation in which President Yoon's approval rating is high and Representative Lee Jae-myung's approval rating is falling significantly below the Democratic Party's approval ra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