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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부결 단일대오 의지 다져.."민주당에 정권 넘겨줄 수 없다는 절박함 일 것"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07 [12:25]

▲ 대통령실 (C)대통령실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임기와 정국안정 방안 등을 당에 일임한다’고 밝히면서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의 책임을 일정부분 국민의힘이 지게됐다.

 

비상계엄 선포라는 엄청난 사고를 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후폭풍이 대통령 본인은 물론 국민의힘에 자동적으로 책임이 전가되는 모양새다.

 

바통을 받은 국민의힘은 당장 탄핵 부결을 이끌어내야 하는 엄중한 과제를 이뤄내야 할 판이다. 이것이 실패할 경우, 당의 미래는 보장받지 못할뿐더러 여당의 직위마저 잃게된다.

 

국민의힘은 7일 오전 이를 위한 단일대오 의지를 다시금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안 부결을 이끌어내는 대신 윤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을 탄핵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묻는 안을 제시하겠다고 국민 설득에 나섰다. 이에대해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에 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는 잘박함이 묻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제는 이같은 시나리오가 현실성이 있는지 여부다. 탄핵안이 만약 부결된다 하더라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 문제를 진정성 있게 실현해 나갈지에 대한 의문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들은 심각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고, 탄핵을 주장하는 국민들 역시 탄핵 말고는 다른 대안은 없다는 식이다. 정치권과 국민들은 “사고는 누가 쳐놓고 책임은 누가 지는 꼴”이라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꼬았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대통령이 당에 일임했는데 당이 이 일을 실현해 낼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우회적으로 한동훈 대표 체제를 비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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