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영천 신녕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정선옥 교사가 고등학교 교사로는 유일하게 지난 28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바이오 인력 양성에 대한 헌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 취업률 4년 연속 1위를 자랑하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8년 개교한 이래 경상북도 직업계고 취업률 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정 교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정 교사가 펼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교육 활동의 결실로, 그동안 바이오 분야에서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 교사는 학교의 개교 준비 단계에서 TF(Task Force)팀으로 활동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실험·실습실을 구축해 바이오 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개교 이후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함께 지역 바이오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히, 그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 등 유수 기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경북 최초로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정평가형 제도를 도입해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자격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받는 데 크게 기여하며,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선옥 교사는 “이번 수상은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학교 구성원 모두의 성과”라며, “학생들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미정 교장은“이번 표창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가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 및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심에 서는 학교로 도약하고, 나아가 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국내 바이오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는 K-바이오 부흥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성과를 공유하며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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