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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기업 등 선호 직장엔 정년 연장 등 제도 훨씬 미루는 방식 생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정년·연금·청년복지의 문제, 서로 다 연결돼 있어"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8:11]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주최 'AI Pilot 무인전투기 개발 어디까지 왔나!' 국회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1.29.  © 임국정 기자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 정책과 관련해 "제가 생각하는 정년 연장 제도의 방식은 대기업이나 아주 선호하는 직장들에 대해서는 정년 연장 등의 제도를 훨씬 뒤로 미루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청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청년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되면 사회적 합의가 조금 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기업에서 정년 연장한다고 하면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왜 너희들만 다 해 먹냐'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 왜 내 잠재적인 기회를,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같은 좋은 양질의 직장 기회를 뺏는다는 것"이라며 "그런 문제는 굉장히 적확한 지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는 정년 연장 같은 계속 고용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중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높았던 비중은 40대 50대.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정년의 문제, 연금의 문제, 청년 복지의 문제, 이건 서로 다 연결돼 있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걸 한꺼번에 얘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린 이걸 한 틀에 놓고 봐야 된다"라고 했다.

 

redsummer@kakao.com

 

#국민의힘 #한동훈 #정년연장 #계속고용 #청년 #대기업 #공공기관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Han Dong-hoon: "I am thinking of postponing the extension of retirement age and other systems for large companies and other preferred workplaces"

Han Dong-hoon, People's Power Party leader: "The issues of retirement age, pension, and youth welfare are all interconnected"

 

Break News, Im Guk-jeong reporter = On the 29th, People's Power Party leader Han Dong-hoon stated regarding the continued employment policy, including the extension of retirement age, "The way I am thinking of the extension of retirement age system is to postpone the extension of retirement age and other systems for large companies and highly preferred workplaces much further back."

 

Han attended the youth talk concert, "The Future of the Republic of Korea Drawn by the Voices of Youth," held in Mapo-gu, Seoul on the same day and predicted, "If that happens, social consensus will become a little easier."

 

He said, "If large companies extend retirement age, young people who want to join large companies will think, 'Why are you all the only ones getting it?' Why are you taking away my potential opportunities, good quality jobs like large companies or public institutions?" He added, "That is a very accurate point."

 

However, one representative said tha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public opinion poll, the overall proportion of those who said that a system of continuous employment such as extending the retirement age should be created was high.

 

He said, "The proportion was particularly high among those in their 40s and 50s. It's not someone else's problem," and argued, "From that perspective, the issue of retirement, the issue of pensions, and the issue of youth welfare are all interconnected policies." He added, "I don't think many people talk about this at the same time, but we need to look at it as one."

 

redsumm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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