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인민망 |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기 위한 한국민족단체 일동은 지난 11월15일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동북공정 이론을 중국 대학교재에 실어 한국의 국본(國本)을 뒤흔든 시진핑 공산당 정권 규탄 성명서”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기 위한 한국민족단체 일동은 지난 11월15일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동북공정 이론을 중국 대학교재에 실어 한국의 국본(國本)을 뒤흔든 시진핑 공산당 정권 규탄 성명서”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중국 공산당은 고구려사가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실어 『중화민족공동체 개론』이란 대학교재를 편찬했고 또한 그것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넷 강좌를 개설했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동북공정 이론을 일부 학자가 논문을 써서 발표하고 저서를 통해 홍보하는 것은 독자가 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이를 교과서에 실어 전국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치고 인터넷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면 양상은 크게 달라진다. 앞으로 고구려사는 한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라고 중국의 14억 인구가 입을 모아 세계를 향해 떠든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족의 이름으로 중국 정부에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내용을 대학 교재에서 즉각 삭제할 것과 아울러서 한국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여기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최근 중국 공산당은 별안간 한국에 비자 면제 조치를 전격 단행하여 한국인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이는 역사 강탈로 인해 발생할 한국인의 반중 감정의 고조를 무마하기 위한 꼼수라고 여겨진다”면서 “한국의 정부와 국민은 중공의 이런 얄팍한 잔꾀에 넘어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며 한국의 국가와 민족과 역사를 송두리째 집어삼키려는 중공의 마수를 똑바로 인식하고 올바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래는 성명서의 전문이다.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동북공정 이론을 중국 대학교재에 실어 한국의 국본(國本)을 뒤흔든 시진핑 공산당 정권 규탄 성명서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기 위한 한국민족단체 일동
중국 공산당은 고구려사가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실어 『중화민족공동체 개론』이란 대학교재를 편찬했고 또한 그것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넷 강좌를 개설했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었다.
동북공정 이론을 일부 학자가 논문을 써서 발표하고 저서를 통해 홍보하는 것은 독자가 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이를 교과서에 실어 전국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치고 인터넷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면 양상은 크게 달라진다. 앞으로 고구려사는 한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라고 중국의 14억 인구가 입을 모아 세계를 향해 떠든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일본의 왜족은 우리의 강토를 유린하였지만 역사를 빼앗지는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35년 만에 잃어버린 민족과 국가를 되찾을 수가 있었다. 지금 중공이 우리의 역사를 빼앗으려 드는 것은 일본이 우리의 강토를 짓밟은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안이다. 역사를 빼앗기면 국가도 민족도 모두 다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의식이 몹시 빈약한 한국 정부는 역사를 빼앗긴다는 것이 국가와 민족에 어떤 치명타를 가져다주는 것인지 전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시진핑이 트럼프를 만나“한국은 역사상 중국의 일부였다”는 망언을 했을 때도 쥐 죽은 듯이 조용했고 지금은 고구려사가 중국사라고 교과서에 실어 역사 테러를 자행하는데도 말 한마디 없이 숨죽이고 있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족의 이름으로 중국 정부에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내용을 대학 교재에서 즉각 삭제할 것과 아울러서 한국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여기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최근 중국 공산당은 별안간 한국에 비자 면제 조치를 전격 단행하여 한국인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이는 역사 강탈로 인해 발생할 한국인의 반중 감정의 고조를 무마하기 위한 꼼수라고 여겨진다.
한국의 정부와 국민은 중공의 이런 얄팍한 잔꾀에 넘어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며 한국의 국가와 민족과 역사를 송두리째 집어삼키려는 중공의 마수를 똑바로 인식하고 올바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고구려사는 한국사의 척추에 해당한다. 고구려 이전의 역사는 고구려에 귀결되고 고구려 이후의 역사는 고구려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구려사 없는 한국사는 생각할 수 없다. 한국사에서 고구려를 가져가면 다 가져가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 공산당은 저렇게 교과서까지 개정하면서 고구려사를 빼앗아 가려고 발악을 하는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공정 대응을 위해 만든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이다. 처음에 중국이 고구려사가 중국사라고 주장하자 고구려연구재단을 설립했고 저들이 고구려사뿐만 아니라 고조선사, 부여사, 발해사 등이 모두 중국 역사라고 주장하여 동북공정 이론을 한국사 전반으로 확대하자 동북아역사재단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지금 단군 이래 우리 민족 최대의 심각한 역사 테러 사태가 발생했는데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한 동북아역사재단은 직무 유기를 넘어 동북공정에 동조하고 있는 꼴이다.
앞으로 시진핑의 꿈이 실현되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 현실화된다면 한국의 국가와 민족과 역사는 지상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한국영토는 중국영토, 한국 민족은 중국 민족으로 탈바꿈하고 한국 역사는 중국 역사에 귀속될 것이다.
지금 한국의 8,000만 민족이 대오각성하여 고구려사를 지키는 데 힘을 모으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한반도는 중국의 여러 성 중의 하나의 성이 되고 한국 민족은 중국의 57개 민족의 한 민족이 되고 한국 역사는 중국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 뻔하다.
이런 국본을 뒤흔드는 엄청난 사건이 만일 일본을 상대로 벌어졌다면 도교 시내에서 할복하는 자가 줄을 이을 것이고 주일 중국대사관은 불에 타서 없어졌을 것이다.
선비족 당태종의 당나라가 한국과 동일한 민족이라고 우리나라 교과서에 실어 가르친다면 중국 정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시진핑이 직접 나서서 한국 정부에 강력 항의는 물론 국교 단교 조치까지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한국 국민은 중국대사관에 항의하는 사람 하나 없고, 한국 정부는 반박성명 하나 내놓지 않고 있으니 한, 중, 일 삼국 중에 한국이 얼마나 역사의식이 빈약한 나라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국이 지난날 중화사관을 통해 중화를 높이고 동이를 배척한 일은 있지만 한국사가 중국사라고 주장하고 그것을 아예 중국 교과서에 실어서 가르치겠다고 나선 것은 단군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나라를 빼앗겨도 역사가 살아 있으면 언제든 광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사를 빼앗기면 국가와 민족을 동시에 빼앗기게 되고 영원히 광복은 불가능하다.
고구려사를 강탈함으로써 한국의 국가와 민족과 역사를 송두리째 빼앗으려 드는 중국 공산당 시진핑 정권은 이제 우리 8,000만 한민족의 공적이다.
안중근은 일본에 의해 나라를 빼앗겼을 때 독립을 위해 이등박문을 저격했다. 지금 광복된 대한민국의 국가와 민족과 역사를 빼앗으려는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이를 지키기 위한 제2, 제3의 안중근과 같은 의인이 필요하다.
중국 대학 교재에서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내용을 삭제할 때까지 우리 8,000만 한민족은 최후의 한 사람까지 목숨을 바쳐 싸워야 한다.
그리고 중공이 만일 이번에 편찬한 대학 교재를 개정하지 않고 그대로 중국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를 고집한다면, 우리는 『사고전서』를 통해 증명된 바 있는 북경은 한국인의 고대 영토로서 역사 주권이 한국에 있다는 내용을 내년부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실어 가르쳐야 한다.
우리 8,000만 한민족은 단군 이래 초유의 역사 참사를 맞아 일치단결하여 이를 슬기롭게 대처함으로써 위로 환웅과 단군 할아버지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건국된 빛나는 1만 년 한국사를 지켜내고 아래로 자손만대에 자랑스러운 한국 민족사를 전해주자. <2024년 11월 15일.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기 위한 한국민족단체 일동>
Ethnic groups "Goguryeo history = Chinese history, condemning Xi Jinping's communist regime for including it in university textbooks"
- Reporter Park Jeong-dae
On November 15, the Korean Ethnic Groups for Protecting South Korean History from the Chinese Communist Party released a statement titled "Statement Condemning Xi Jinping's Communist Regime for Shaking South Korea's National Foundation by Incorporating the Northeast Project Theory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into Chinese University Textbooks."
On November 15, the Korean Ethnic Groups for Protecting South Korean History from the Chinese Communist Party released a statement titled "Statement Condemning Xi Jinping's Communist Regime for Shaking South Korea's National Foundation by Incorporating the Northeast Project Theory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into Chinese University Textbooks."
In a statement, the group emphasized, “The Chinese Communist Party compiled a university textbook called ‘Introduction to the Chinese Ethnic Community’ that included content claiming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and also opened an online course to widely inform the general public about it, as recently reported in domestic media.” They continued, “If some scholars write papers on the Northeast Project theory and publish them and promote it through books, the readership is extremely limited. However, if this is included in textbooks and taught to students nationwide and promoted to all citizens through the Internet, the situation will change significantly. What will happen if the 1.4 billion people of China unanimously declare to the world that Goguryeo history is not Korean history but Chinese history?” They continued, “In the name of the Korean people, we urge the Chinese government to immediately remove content claiming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from university textbooks, and the Korean government to personally step up and strongly respond to this.” Recently, the Chinese Communist Party suddenly implemented visa exemption measures for Korea, which has left Koreans bewildered. This is considered a trick to suppress the anti-Chinese sentiment among Koreans that will arise due to the theft of history,” and demanded that “the Korean government and people should never fall for this shallow trick of the Chinese Communist Party, and should properly recognize the Chinese Communist Party’s evil intentions to swallow up the Korean nation, people, and history, and respond properly.”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statement.
“Statement condemning the Xi Jinping Communist regime that shook the foundation of Korea by including the theory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in Chinese university textbooks
- All Korean national organizations that protect the history of the Republic of Korea from the Chinese Communist Party
Recently, it was reported in domestic media that the Chinese Communist Party compiled a university textbook called “Introduction to the Chinese National Community” that included the content claiming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and also opened an online course to widely inform the general public about it.
The Northeast Project theory is published by some scholars in papers and promoted through books, but the number of readers is extremely limited. However, if it is included in textbooks and taught to students nationwide and promoted to all citizens through the Internet, the situation will change significantly. If the 1.4 billion people of China unanimously declare to the world that Goguryeo history is not Korean history but Chinese history, what will the result be?
The Japanese Wa people trampled on our territory, but did not take away our history. That is why we were able to regain our lost people and nation in 35 years. The current attempt by the Chinese Communist Party to take away our history is a much more serious matter than Japan trampling on our territory. If history is taken away, both the nation and the people will be lost.
However, the Korean government, which has a very poor sense of history, is completely unaware of the fatal blow that taking away history will bring to the nation and the people. So when Xi Jinping met Trump and made the outrageous remark that “Korea was a part of China in history,” they were as quiet as a mouse, and now they are silently saying nothing even as they are committing historical terrorism by including Goguryeo history in textbooks as Chinese history.
In the name of the Korean people, we urge the Chinese government to immediately remove the content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from university textbooks, and the Korean government to have the president personally step forward and respond strongly to this.
Recently, the Chinese Communist Party suddenly implemented visa waiver measures for Korea, which has left Koreans bewildered. This is believed to be a trick to suppress the rising anti-Chinese sentiment among Koreans that will result from the theft of history.
The Korean government and people should never fall for this shallow trick of the Chinese Communist Party, and they should properly recognize the Chinese Communist Party’s hand that is trying to swallow up the Korean nation, people, and history and respond properly.
Goguryeo history is the backbone of Korean history.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history before Goguryeo is rooted in Goguryeo history, and the history after Goguryeo is rooted in Goguryeo history.
It is impossible to imagine Korean history without Goguryeo history. If you take Goguryeo from Korean history, you take everything. That is why the Chinese Communist Party is trying so hard to take away Goguryeo history by revising textbooks.
The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is a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Korea that was created to respond to the Northeast Project. At first, when China claimed that Goguryeo history was Chinese history, the Goguryeo Research Foundation was established. When they claimed that not only Goguryeo history, but also Gojoseon history, Buyeo history, and Balhae history were all Chinese history, and expanded the Northeast Project theory to all of Korean history, the name was changed to the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Now, the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which is as quiet as a mute who ate honey, is not only neglecting its duty, but is also sympathizing with the Northeast Project.
If Xi Jinping’s dream comes true and the great revival of the Chinese nation becomes a reality, the Korean nation, people, and history will disappear from the face of the earth. Korean territory will become Chinese territory, the Korean people will become Chinese people, and Korean history will belong to Chinese history.
If the 80 million Korean people do not awaken now and join forces to protect the history of Goguryeo, it is obvious that the Korean peninsula will soon become one of the many provinces of China, the Korean people will become one of the 57 ethnic groups of China, and Korean history will become a page of Chinese history.
If such a huge incident that shook the foundation of the nation were to occur against Japan, there would be a line of people committing seppuku in Taoist cities and the Chinese embassy in Japan would be burned down.
If our textbooks teach that the Tang Dynasty of Emperor Taizong of the Xianbei tribe is the same ethnic group as Korea, how will the Chinese government react? Xi Jinping himself will probably come forward and strongly protest to the Korean government, and he will not hesitate to sever diplomatic ties.
There is not a single Korean citizen protesting to the Chinese embassy, and the Korean government has not even released a single statement of rebuttal, clearly showing how weak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of Korea is among the three countries of Korea, China, and Japan.
In the past, China promoted China through the Chinese view of history and rejected Dongyi, but this is the first time since Dangun that it has claimed that Korean history is Chinese history and will teach it in Chinese textbooks.
Even if a country is taken away, if history is alive, liberation is possible at any time. However, if history is taken away, the country and people are taken away at the same time, and liberation is forever impossible.
The Chinese Communist Party Xi Jinping regime, which is trying to completely take away Korea's country, people, and history by stealing Goguryeo history, is now the public enemy of our 80 million Korean people.
When the country was taken away by Japan, Ahn Jung-geun shot Ito Hirobumi for independence. We need a second and third Ahn Jung-geun-like righteous people to protect the liberated Republic of Korea from the Chinese Communist Party, which is trying to take away its country, people, and history.
Until the Chinese university textbooks delete the content that Goguryeo history is Chinese history, our 80 million Korean people must fight to the last person.
And if the Chinese Communist Party insists on teaching Chinese students as is without revising the university textbooks compiled this time, we must teach in high school Korean history textbooks starting next year that Beijing is an ancient Korean territory and that historical sovereignty belongs to Korea, as proven through the 『Shigu Quanshu』.
Our 80 million Korean people, facing an unprecedented historical disaster since Dangun, should unite and wisely deal with it to protect the 10,000-year-old shining Korean history founded by the Hongik Ingan spirit of Hwanung and Dangun, and pass down the proud history of the Korean people to future generations. <November 15, 2024. All Korean National Organizations Protecting the History of the Republic of Korea from the Chinese Communist Par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