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 개최. 사진=구찌 |
사진가 김용호가 조명한 ‘김수자, 박찬욱, 안은미, 조성진’
한국 문화의 거장 '딥틱(Diptych)' 기법으로 새롭게 조명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오는 10월 29일(화)까지 서울 이태원에 ‘파운드리 서울’에서 특별한 사진전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를 연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 프로젝트로 기획했으며, 사진가 김용호의 시선을 통해 개념 미술가 김수자,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예술 세계를 새롭게 탐구한다.
이 전시에서 사진가 김용호는 각 거장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 비전을 '딥틱(Diptych)' 기법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김수자의 '사유(思惟)'는 그녀가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과 정신적 탐구를 담아내며, 박찬욱의 '비룡승운(飛龍乘雲)'은 그의 내면에 자리한 강렬한 에너지를 용의 상징성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안은미의 '도망치는 미친년'은 그녀의 예술적 도전 정신과 선구자적 고고함을 매화로 상징화하며, 조성진의 '빛나는 청춘'은 그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자연의 형상에 빗대어 승화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무용수로서 역동적인 몸짓을 구현하는 안은미 모습을 담은 '노세 노세'와 조성진의 손을 집중 조명한 '춤추는 손' 등, 거장의 다양한 면모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그들 내면의 주제 의식과 철학적 사유를 더욱 깊이 살펴본다.
 ▲ 김수자 대표 작품 '사유' 사진=구찌 |
 ▲ 조성진 대표 작품 '빛나는 청춘' 사진=구찌 |
 ▲ 안은미 대표 작품 '도망치는 미친년' 사진=구찌 |
 ▲박찬욱 대표 작품 '비룡승운' 사진=구찌 |
구찌는 이번 전시로 한국 예술계 거장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어떻게 소통하며, 그들의 예술적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조명하고자 한다.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 사진전은 이태원 ‘파운드리 서울’과 구찌 가옥에서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구찌 공식 웹사이트(Gucci.com)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st_sta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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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Gucci, photo exhibition 'Two Stories: Illuminating the Masters Who Made Korean Culture Shine'
Open until the 29th
Planned as a 'Gucci Cultural Month' project to honor and praise Korean culture
- Kang Soon-ye, culture columnist
'Kim Soo-ja, Park Chan-wook, Ahn Eun-mi, Jo Seong-jin' illuminated by photographer Kim Yong-ho
Korean cultural masters newly illuminated with the 'Diptych' technique
Italian luxury brand Gucci will hold a special photo exhibition 'Two Stories: Illuminating the Masters Who Made Korean Culture Shine' at 'Foundry Seoul' in Itaewon, Seoul until Tuesday, October 29th. This photo exhibition was planned as a 'Gucci Cultural Month' project that pays tribute to Korean culture, and explores the artistic worlds of representative Korean masters such as conceptual artist Kim Soo-ja, film director Park Chan-wook, contemporary dancer Ahn Eun-me, and pianist Cho Sung-jin through the eyes of photographer Kim Yong-ho.
In this exhibition, photographer Kim Yong-ho presents works that shed new light on the cultural identity and artistic vision of each master through the 'Diptych' technique. First, Kim Soo-ja's 'Thoughts' captures her way of communicating with the world and her spiritual exploration, while Park Chan-wook's 'Flying Dragon Riding the Clouds' visually expresses the intense energy within him through the symbolism of a dragon. Ahn Eun-mi's 'Running Crazy Girl' symbolizes her artistic spirit of challenge and pioneering nobility with plum blossoms, and Jo Seong-jin's 'Shining Youth' is a work that sublimates his musical journey by comparing it to the shape of nature.
In addition, 'No Se No Se', which captures Ahn Eun-mi's dynamic gestures as a dancer, and 'Dancing Hands', which focuses on Jo Seong-jin's hands, are presented as works that capture the various aspects of the masters from a new perspective, and through these, we can delve deeper into their inner thematic consciousness and philosophical thoughts.
With this exhibition, Gucci aims to shed light on how the masters of the Korean art world communicate with the world through their works and how they express their artistic identity.
The photo exhibition 'Two Stories: Illuminating the Masters Who Made Korean Culture Shine' will be held at Itaewon's 'Foundry Seoul' and Gucci House until October 29, and can be viewed on the Gucci official website (Gucci.com) and through Naver reservations.
st_star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