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울릉】전종환 기자=울릉공항 준공이 2년 미뤄진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울릉읍 사동리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준공을 당초 예정된 2025년 12월에서 2027년 12월로 늦추고 개항 시기도 2028년으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경북 울릉공항 건설공사 준공 시점을 '2025년 12월 준공'에서 '2027년 12월 준공'으로 변경해 조만간 고시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울릉공항 건설은 울릉군 사동리 일대 바다를 메워 길이 1200m, 폭 36m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을 짓는 대형 공사로 2020년 11월 착공했다.
50인승 소형 항공기 전용 공항으로, 당초 총사업비 6651억원을 들여 2025년 말 완공하고 2026년 상반기 개항이 목표였다.
하지만 철근 레미콘 등 자재 수급에 어려움과 소음 민원, 붕괴 사고 등 여러가지 문제로 공사가 연기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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