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에서 여대생 22살 김 모 씨가 봉고차로 납치 감금후 풀려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22)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에서 중학교 동창 a씨(22)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강제 종교 개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남성들에게 봉고로 납치되어 강제 종교 개종을 권유받고 10시간 정도 감금된 후 풀려나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강제 종교 개종 교육이 교육을 넘어 사업화 되면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